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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강호동 회장, 국감서 위증했다”

“연임 도전 현재까지 없다” 해놓고 이사회서 안건 배포(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연임 의지 없다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7일 농협 정기 이사회에서 21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4년 농협중앙회장직 연임 농협법’ 개정을 재추진 중으로 드러났다. 이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국정감사에서 위증했다”며 발끈했다.윤 의원은 24일 “농협 정기 이사회가 지난 17일 열렸고, 다음날인 18일 농협 대상 국정감사가 개최됐다”며 “연임을 허용하는 농협법 개정안 추진 내용을 담은 기타보고 안건 자료를 이사회 참석자들에게 사전 배포한 것으로 드러나, 국감에서의 의원들의 연임 도전 가능성에 대해 ‘현재까지 없다’고 답한건 위증이 명백하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카테고리 없음 2024.10.24

농협회장 셀프연임법 힘겨루기

반대측 “소통없는 개악안” vs 찬성측 “역할 강화”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설훈·신정훈·윤준병·이수진 의원, 그리고 농민조합원 없는 중앙회장 연임제 도입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농협중앙회장 셀프 연임 농협법 개정안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근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일이 2024년 1월 25일로 확정되면서 현 농협중앙회장의 연임을 위한 처리시한이 임박해지자, 농협법 개정안 처리를 재촉하는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이에 “농협중앙회 내부에서 농업생산비폭등과 농업소득폭락 등 농촌 현장의 어려움은 무시한 채 개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들이고, 농협은 농민의 이익과..

카테고리 없음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