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도전 현재까지 없다” 해놓고 이사회서 안건 배포(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연임 의지 없다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7일 농협 정기 이사회에서 21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4년 농협중앙회장직 연임 농협법’ 개정을 재추진 중으로 드러났다. 이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국정감사에서 위증했다”며 발끈했다.윤 의원은 24일 “농협 정기 이사회가 지난 17일 열렸고, 다음날인 18일 농협 대상 국정감사가 개최됐다”며 “연임을 허용하는 농협법 개정안 추진 내용을 담은 기타보고 안건 자료를 이사회 참석자들에게 사전 배포한 것으로 드러나, 국감에서의 의원들의 연임 도전 가능성에 대해 ‘현재까지 없다’고 답한건 위증이 명백하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