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2

민주·정의·노동계, 중처법 발표에 반발

당정 적용 유예 연장 대책에 “짜집기 재탕 대책” 맹비난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정부와 여당이 당정협의회를 열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연장을 전제로 한 정책 발표를 두고 “짜집기 재탕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정의당과 노동계 등도 ‘개악 시도’라며 반발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당정 발표는 우리 당의 세 가지 요구 자체를 묵살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3년 동안 간절히 바라온 노동자들에게 찬물을 끼얹었다”고 비판했다. 김성주 의원도 “중대재해처벌법 문제는 처벌이 아니라 예방에 있다”며 “일단 유예부터 하자는 것은 안전과 환경, 미래를 위해서도 대단히 무책임한 조치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과 민주노총, 생명안전행동..

카테고리 없음 2023.12.28

국민1749억, 하나1507억, 우리1382억, 신한1349억, 농협1155억

중도상환수수료 5대 은행 7141억원…16개 은행 9800억의 73% 차지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최근 3년간 시중 16개 은행이 중도상환수수료로 거둬드린 수입만 98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141억 원(전체 수수료 발생액의 73%)에 달하는 수익이 국민,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에서 발생해 시중 5대 은행이 전체 수수료 수익의 대부분의 이익을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까지 시중 16개 은행이 벌어들인 중도상환수수료 수입은 국민은행이 1749억 원으로 최다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나은행이 1507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

카테고리 없음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