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2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사업, 진입장벽 높다

대보그룹, 풀무원, SPC 등 기존 기업들 차지…최근 3년간 신규진입 1곳 뿐(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대보그룹 26개, 풀무원 14개, KR 12개, SPC 9개, 바이오시스 8개 등이 고속도로 임대 휴게소를 운영하는 총 189개 중 36%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임대 휴게시설 운영시장 신규진입 업체가 단 1곳으로 밝혀져, 기득권 기업들의 카르텔들이 견고한 것이라는 지적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을)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윤 의원에 따르면, 가장 많은 임대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집단인 ‘대보그룹’은 계열업체인 대보유통, 대보건설, 대보디앤에스, 보령물산을 통해 총 26개의 임대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었고, 풀무원(14개), KR..

카테고리 없음 2024.10.21

尹 금투세 폐지 발표에 정치권, 충돌

민주당·기본소득당 ‘반대’ 국민의힘 “다행스럽다”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2일)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정치권이 충돌하고 있다. 금투세 폐지를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은 환호했다. 야당은 금투세 폐지를 반대했다. 금투세 폐지를 공식화함에 따라 연간 1조 원이 넘는 국세가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자료를 3일 낸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정부가 여야 합의된 사항을 파기하고 있어 정책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지난해 역대급 세수 감소 상황에서 정부가 향후 부족한 세수를 어떻게 보완할지 대책도 없이 세수 포기를 자처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기본소득당 오준호 공동대표도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59조 원이나 세수 펑..

카테고리 없음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