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2

SKT 426억, KT 330억, LGU 383억 과징금 폭탄

공정위, 공정거래법상 거래제한 위반 판단…3사, 행정소송 예고(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에스케이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140억 원을 부과받았다. 각각 에스케이텔레콤은 426억 6200만 원, 케이티는 330억 2900만 원, 엘지유플러스 383억 3400만 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받았다.12일 공정위는 이동통신 3사가 2015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번호이동 순증감 건수가 특정 사업자에게 편중되지 않도록 상호 조정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실행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0조 제1항 제3호 거래제한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공정위에 따르면, 3사의 합의 이후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제한됐고..

카테고리 없음 2025.03.12

최태원의 사과와 부인…직원, 응원 메시지

“SK 구성원의 명예 큰 상처 죄송하다” “정경유착?실력이었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내 포털망에 올린 ‘구성원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SK 임직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경유착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대해선 강력 부인했다.최 회장은 4일 이 글에서 “개인사에서 빚어진 일로 의도치 않게 걱정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이번 가사소송은 ‘최태원’ 개인의 일이지만 이번 판결은 우리 그룹의 역사와 근간을 부정하고 뒤흔들었다. 지난 71년간 쌓아온 SK 브랜드가치, 그 가치를 만들어온 구성원의 명예와 자부심은 큰 상처를 입었다”고 지적했다.최 회장은 이어 “우리 그룹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온 역사가 정면 부정당한..

카테고리 없음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