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2

서울 신영·옥인동, 경기 광명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지역 선정

5년간 국비 4132억원 포함 총 1조2000억 원 투자해 아파트 수준 정비(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서울 종로구 신영동·옥인동을 비롯해 경기도 광명·수원·김포, 부산 사상·연제·부산진 등 전국 32곳이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밝혔다.‘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된 32개 사업지에는 최대 5년간 국비 4132억 원 포함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주민들이 주택을 정비하는 경우에는 용적률 완화, 기금융자..

카테고리 없음 2024.12.23

경실련 “여야 모두 부동산 거품유지에 앞장”

재건축 기간 단축 개정안 통과에 정치권 향해 맹비난(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난 14일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여야를 막론하고 부동산 거품유지에 앞장서는 세력”이라며 20일 맹비난하고 나섰다.개정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공개된 1.10대책에 따른 것으로, 내년 6월부터 지은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더라도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재건축 안전진단 명칭은 재건축 진단으로 바뀌며,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만 재건축 진단을 실시·통과하면 되고, 재건축 사업 기간이 3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경실련은 이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카테고리 없음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