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관련…김문수 “철저히 진상 규명”(머니파워=머니파워) ㈜문화방송(MBC)의 기상캐스터 사망사고와 관련, 11일부터 정부 합동으로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용노동부는 1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서울서부지청 합동으로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해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고용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고용부는 MBC 측에 자체조사를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관련 자료 제출을 재차 요구했으며, 이에 따라 자체조사 진행 상황, 사측의 자료 제출 상황 등을 토대로 특별근로감독 실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최근 유족의 MBC 자체 진상조사 불참 의사 표명, 고인(故人) 외 추가 피해 문제 제기, 노동조합의 특별감독 청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보다 신속하게 특별근로감독에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