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평균 연봉 격차 없는 기업…오래다니는 기업 KG모빌리티 23년(머니파워=머니파워) 국내 대기업 여성 평균 임금이 처음으로 남성의 70%를 넘어섰으나, 근속연수와 비교하면 여전히 성별 임금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평균 연봉에서 남녀 차이가 거의 없는 기업들도 있다. 서연이화, 세아창원특수강은 남녀 평균 연봉이 동일했다. 풍산, 현대케피코, 에코프로비엠은 비교적 격차가 작았다.22일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남녀 직원 평균 연봉 및 근속연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여성 평균 연봉은 7405만 원으로, 남성(1억 561만 원)의 70.1% 수준이었다. 이는 2023년의 68.6%에서 1.5%포인트(p) 높은 것으로, 2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