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갤러리 은’에서 19일까지 전시회 개최(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폐보일러가 의자로, 가스스토브로 변신했다.경동나비엔이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와 함께 10일부터 19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은’에서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번 더 콘덴싱 : 가치의 재발견’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 이들 입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경동나비엔은 지난해 9월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와 산학협약식을 맺고,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공모 결과, 최고상인 대상은 보일러 외장커버로 의자를 만들어 ‘온기를 품은 쉼터’를 표현한 ‘업보’ 팀에 돌아갔다. 콘덴싱보일러가 선사하는 따뜻함을 일상에서 휴식을 제공하는 의자로 재창조하며 ‘업사이클링’이라는 주제와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