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4

장인화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지주사 조직 13팀→9팀 축소, 우수 여성 임원 약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3일자로 기존 13개 팀에서 9개 팀으로 축소하는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2일 단행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하게 되어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차전지소재사업 전략기획 및 사업추진 강화를 위해..

카테고리 없음 2024.04.02

장인화 회장 “철강과 이차전지 ‘초일류’로 가야한다”

신임 회장 선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차전기 투자 강조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장인화 신임 포스코그룹 회장은 21일 “철강 사업은 포스코의 기본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그룹의 쌍두마차”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무조건 성공시켜야 한다는 굳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이날 포스코의 전략 방향으로 철강 사업의 초격차 경쟁 우위 확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엔진 육성을 제시했다. 장 회장은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함께 ‘초일류’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철강기업 포스코’가 아니라, 소재 부분에서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룹의 투톱..

카테고리 없음 2024.03.21

포스코노조 쟁의 초읽기에 “경영진 책임”

포사모, 성명서 내고 조목조목 최정우 회장 비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포스코 노조의 파업이 초읽기에 돌입한 상황에서 ‘포스코를 사랑하는 사우들 모임’(이하 포사모)이라는 단체가 이를 “부도덕한 경영진 책임” 때문이라는 성명서를 냈다. 포스코의 파업 위기는 임금 및 단체 협상 결렬 때문이다. 창립 55년 만이다. 포스코 노조는 올해 임단협 요구안으로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성과 인센티브(PI) 제도 신설▲중식비 인상 ▲하계휴가 및 휴가비 신설 등을 제시했다. 사측은 노조 측 요구를 다 들어주면 1조 원에 달하는 비용이 추가될 수 있어 기본급 인상은 없이 나머지 5건만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포사모’는 성명서에서 경영진의 부도덕한 이..

카테고리 없음 2023.08.30

포스코홀딩스 주가 10% 이상 급등

전날보다 10.75% 오른 55만 1천원 마감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21일 10% 이상 급등해 마감하면서 현대차 시가총액을 넘었다. 주가 급등에는 포스코홀딩스가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으면서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선데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전날(20일)보다 10.75% 오른 55만 1000원에 마감했다. 포스코홀딩스 시총은 46조 5987억 원으로, 현대차 시총(42조 3063억 원)을 넘어 코스피 7위에 올랐다. 6위인 삼성SDI(47조 1037억 원)와의 시총 차이는 5000억 원 가량으로 줄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1일 열린 ‘2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완성 배터리를 제외하고,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까지 ..

카테고리 없음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