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다시 찾은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의 외침(머니파워=강민욱 기자) 2년 전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라고 외치며 파업을 했던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다시 국회를 찾았다.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김주영‧박해철‧이용우,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거통고조선하청지회는 이와 별개로 국회소통관에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빅3 조선소 모두 2024년 1분기 수백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하청노동자의 현실은 변함없다”면서 “하청노동자 저임금은 더욱 굳건히 유지되고 있으며, 임금체불, 4대보험료 체납, 업체폐업으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중대재해는 더욱 늘어나 2024년 6개월 동안 9건의 사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