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2

국내 기업, ESG위원회 관심도 낮아지고 있다

4년 지났는데도 설치율 53.7%…위원장 없거나 미공시 절반 이상(머니파워=머니파워) 2020년부터 시작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열풍이 시들해지는 모양새다. 기업들의 ESG위원회 설치율이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고, 운영도 분기 평균 1회도 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ESG 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61개사를 대상으로 ESG위원회 및 유사한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운영 여부를 조사한 결과, 53.7%인 194개 기업만이 관련 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준 조사에서 48.5%(175개 기업)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동안 19개 기업 증가에 그친 수치다.ESG..

카테고리 없음 2025.03.18

“삼성전자, ESG 선도하는 리더 기업”

MSCI 평가에서 ‘AA’ 등급 획득…지속가능경영 활동 ‘평가’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AA 등급은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3대 투자은행으로 꼽히는 모건스탠리의 자회사인 MSCI가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평가해 7개 등급(..

카테고리 없음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