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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 성과보고회 개최

아워홈과 협력사 그리고 해썹인증원, 성과 공유…한상배 “신속 대응 발판”(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아워홈이 최근 15개월에 걸쳐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을 개발한 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과 함께 사업 성과보고회를 지난 28일 자사 본사에서 개최했다.아워홈이 개발했다는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은 식품산업에 특화된 통합 품질 관리 플랫폼이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지난 2022년 아워홈이 식품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리고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발표한 것이다.현재 아워홈의 8개 제조 공장과 4개 협력사 등 12개사가 컨소시엄으로 해당 시스템 개발에 참여했다. 아워홈 8개 제조 공장은 구미공장, 계룡공장, 안산공장, 양산공장, 용인1공장..

카테고리 없음 2024.11.29

솔루엠, 최근 3년간 수익성 가장 높았다

제약사 종근당, 자동차부품 에코플라스, 공기업 지역난방공사 등(머니파워=강민욱 기자) 2021년 대비 2023년 수익성이 가장 많이 성장한 기업으로 ‘솔루엠’이 차지했다.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상장사 286곳의 3년 ROE(자기자본이익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실제로 중견기업으로 전자부품 제조 전문기업 ‘솔루엠’은 지난 2023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솔루엠’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9511억 원, 영업이익 154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5%, 104% 증가한 수치다.조사 결과, 제약사 중에서는 종근당이 18.7%포인트(p) 성장했고, 자동차·부품에선 에코플라스틱이 15.7%p, 보험분야는 흥국생명(14.3%p↑), 조선·..

카테고리 없음 2024.11.28

구순 노모와 오 남매의 빛축제 광명동굴 관광기

송자 씨는 길고 긴 회심곡 중에서 죽음의 사자가 찾아와 데리고 가려할 때의 소절을 그 빛으로 휘황한 동굴을 아들의 손을 잡고 걸으면서 흥얼거린 것이었다. 나이 구순에 이르면 죽음도 저승길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가 싶었는데... 혼비백산 나죽겠단다... 송자 씨는... 환하고 휘황한 저승길일지언정 혼비백산 나죽겠네...라고 했다.     빛의 광명동굴을 연인처럼 걷는 아들과 노모(머니파워=황진교)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ㅇㅇ리에 사는 홍송자 씨는 늦가을의 토요일 늦은 오후 큰아들 부부 큰딸 부부와 함께 안양 둘째 딸 집에 왔다. 큰아들은 한 동네에서 전원주택에 분가해 살고 큰딸은 한 시간 거리의 이웃 시에 산다. 둘째 딸은 지난 8월 안산에서 둘째 아들이 사는 안양으로 이사를 왔다. 오 남매와 그에 딸린 ..

카테고리 없음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