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파워 1246

한국은행, 폐기 주화 팔아 166억원 벌었다

손익계산서 ‘잡수익’ 계상…사용량 급감으로 동전도 금고 속에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한국은행이 망가져서 다시 쓸 수 없는 동전을 내다 팔아 매년 최소 수억원대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의 폐기 주화 매각 대금은 34억 9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폐기 주화 매각 대금은 2013년 5억 6000만 원, 2014년 5억 2000만 원, 2015년 5억 원, 2016년 5억 7000만 원, 2017년 13억 7000만 원, 2018년 4억 7000만 원, 2019년 11억 원, 2020년 6억 6000만 원 등 이었다. 2021년에는 74억 원에 달하기도 했다. 지난 10년 동안 총 166억 4..

카테고리 없음 2023.10.23

쿠팡 질병 산재 승인율 전체 평균 ‘절반’

평균 60%에 ‘30%’…10건 중 7건이 근골격계질환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쿠팡의 택배 자회사 쿠팡 풀필먼트서비스(이하 풀필먼트) 노동자들이 질병 산업재해(이하 산재) 승인을 받기 어렵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풀필먼트의 올해 6월까지 질병 산재 승인율은 30.0%로 평균 59.6%의 절반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비단 올해만 낮은 것이 아니다. 2021년과 2022년도 전체 평균보다 각각 18.4%, 22.1% 낮다. 반면 풀필먼트의 산재 사고 승인율은 2021년부터 2023년 6월까지 평균 94.3%로 전체 평균 96.5%과 큰 차이가 없다. 질병 산재의 승인율이 유독 낮은 것이다. 2021년부터 2023년..

카테고리 없음 2023.10.23

‘중기제품·농축산물 판로 지원 등하시 공영홈쇼핑’

여행·렌터카·상조 등 프라임시간대 집중 배치…방송횟수도 큰 차이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의 판로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영홈쇼핑이 렌터카, 상조, 여행 등 문화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공영홈쇼핑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3년 8월 방송편성표를 분석한 결과, 문화서비스(상조, 렌터카, 여행, 렌탈)의 78.3%가 프라임시간에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서비스 세부 카테고리별로 프라임시간대 가장 많이 편성된 것은 여행이 93.3%, 렌터카 83.9%, 상조 82.6%, 렌탈 53.7% 순이었다. 프라임시간은 평일 8~11시, 20~23시, 주말은 8~23시다. 공영홈쇼핑의 주목적인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제품인 타 품목의 프라임시간..

카테고리 없음 2023.10.20

수협엔 ‘남북수산협력단’ 조직이 있었다

文정부때 신설…홍문표 “정권 입맛 맞추기용”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지난 2018년 수협중앙회에 설립 이후 최초로 남북협력 업무를 위한 전문 조직 ‘남북수산협력단’을 신설하고 북한학 전공자를 채용하는 등 남북수산협력을 위한 업무에 본격적으로 나섰지만 예산 집행률 3.9%, 생산 공문 12건, 연구보고서 1건 등 처참한 업무 실적 속에 폐지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북수산협력단’이 배정된 사업비 중 3.9%만 집행된 채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북수산협력단’은 단장 등 5명이 근무하며 약 5년간 유지되었으나 예산 집행률 3.9%, 생산 공문 12건, 연구보고서 1건 등 처참한 업무 실적 속에 폐지됐다. ..

카테고리 없음 2023.10.20

국민연금 착오 납부한 금액이 1조 2800억

환급 행정비용도 27억 8400만원 낭비…이종성 “대응책 마련하라”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국민연금 과오납 사례는 총 193만 2000건으로, 총 1조 2721억 8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 착오 납부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국민연금공단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 과오납 관련’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국민연금 과오납 건수 및 금액은 ▲2018년 31만 3000건(1455억 7100만 원), ▲2019년 34만 5000건(2152억 1800만 원), ▲2020년 34만건(2246억 9400만 원), ▲2021년 33만 8000건(2553억 5100만 원), ▲2022년 35만건(2769억 5800..

카테고리 없음 2023.10.20

여행·캠핑에도 굿! 전기매트 아이작 6종 판매

백상큐브, 전자파→전기에너지로 변환 기술 적용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국내 전기매트 제조·유통기업 백상큐브가 프리미엄 전기매트 브랜드 아이작(ISAAC)을 런칭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작 전기매트 브랜드는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획기적인 기술을 전기 매트에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전기매트’를 선보인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특히 소비자들의 신뢰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자파하베스팅 기술 유럽특허증 ▲미국 전자파 하베스팅 특허증 ▲전자기파 에너지 변환 및 저장장치 특허증 ▲4가지 이상의 전기매트 안전인증서 등 아이작 브랜드 제품에 적용된 기술과 관련해 20여 종의 특허·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작 전기매트는 ▲..

카테고리 없음 2023.10.20

김익환 부회장, ‘K패션 현재·미래 방향’ 제시

패션산업협회·맥킨지앤컴퍼니 공동 개최 ‘2023 글로벌패션포럼’ 참석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이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와 맥킨지앤컴퍼니가 공동 개최한 ‘2023 글로벌패션포럼’에 패널로 참여해 K패션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3 글로벌패션포럼’이 진행됐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450명 이상의 패션산업 CEO및 관계자들과 맥킨지앤컴퍼니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K패션의 문화 산업적 가치를 조망하고, K패션의 주요 시사점과 미래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을 비롯해 최정희 앤더슨 벨 대표, 허철 무신사 본부장 등이 국내 패션 기업 대표 패널로 나섰으..

카테고리 없음 2023.10.20

올해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은?

거미집,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올빼미, 잠, 다음 소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을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이 공개됐다. 대종상영화제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2023년 추석 개봉작 포함) 국내 모든 개봉작(시리즈물 포함)을 대상으로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은 ▲거미집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올빼미 ▲잠 ▲다음 소희 로 총 6개 작품이다. 이중 ‘다음 소희’는 저예산 영화로, 공정 심사에 대한 위원회의 의지가 엿보여 눈길을 끈다. 이상우 대종상영화제 사무총장은 “국내 영화계와 평단을 대표하는..

카테고리 없음 2023.10.20

건설분야 개혁입법 발의 상위 3인은?

심상정·박상혁·홍기원…복지분야엔 신현영·이종성·강기윤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부동산·건설 분야 개혁입법을 발의한 상위 3인으로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박상혁·홍기원 의원이 선정됐다. 반개혁입법 발의에는 국민의힘 유경준, 민주당 김교흥·천준호 의원으로 발표됐다. 복지·소비자 분야 개혁입법을 발의한 상위 3인에는 민주당 김성주, 국민의힘 최연숙, 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반개혁입법에는 민주당 신현영, 국민의힘 이종성·강기윤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경제정의실천시면연합 유권자운동본보는 19일 경실련 강당에서 지난 17일 정치·경제분야에 이어 ▲부동산·건설 분야 ▲복지·소비자 분야에 대해 개혁입법 점수가 높은 상위 3위, 반개혁입법 점수가 높은 상위 3위 의원의 명단과 법안을 공개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우..

카테고리 없음 2023.10.19

1천명이 집 4만4천채 소유…금액 5조8천억

30대 1명 수도권 일대 306채로 588억3천만원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최근 6년간 주택매수건수 상위 1000명이 집 4만 4000채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금액은 5조 8000억 원에 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주택구매건수 상위 1000명의 주택매수건수는 모두 4만 4260건으로, 매수금액은 5조 8808억 1472만 원이었다. 특히 집을 100건 이상 구매한 다주택자는 모두 46명이었는데, 이들은 주택을 9895채 구매했으며, 그 매수금액은 1조 4645억 6958만 원이었다. 주택구매건수 상위 1000명 중에는 ‘2030 세대’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

카테고리 없음 202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