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2

12개 에너지공기업 작년 비용 절감 11조8658억

재정건전화 이행실적 점검 결과 전년 목표액 대비 144% 초과 달성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됐던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12개 에너지공기업의 지난해 비용 절감액이 당초 목표치보다 144% 초과 달성한 11조 8658억 원으로 나타났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3일 에너지공기업 재정건전화 이행실적 및 향후계획, ’24년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 논의를 위해 13일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14개 공공기관과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됐던 12개 에너지공기업의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른 ’23년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이는 ▲자산매각, ▲사업조정, ▲비용절감, ▲수익확대, ▲자본확충에 기인한..

카테고리 없음 2024.03.13

최남호-정용기-남석우, 에너지효율화 위해 맞손

산업부-지역난방공사-삼성전자,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간 MOU 체결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지역난방공사)와 삼성전자(반도체 부문)이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임석하에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 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 삼성전자 남석우 사장이 참석했다. 기존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수 일부가 추가적인 쓰임 없이 버려져 왔는데, 이를 난방공사가 지역난방 및 산업 공정을 위한 열을 만드는데 활용한다는 것이다. 반도체 산업폐열의 활용을 통해 양사는 반도체 산업과 집단에너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열 생산에 소요되는 액화천연가스(LNG) 비용을 절감할 수 ..

카테고리 없음 2024.03.12

㈜이랑텍에 기술이전으로 121억 매출 올려주고…

산업부-SK그룹 손잡고 53개 기업에 76건 기술무상 이전해 성과냈다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SK그룹이 특허 76건을 선별해 국내 53개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장석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이성용 부사장, SK하이닉스 하용수 부사장, SK텔레콤 채종근 부사장, SK실트론 최일수 부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 38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현장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SK그룹은 현재까지 315건의 특허를 197개의 기업에 무료로 이전하여 이전한 특허의 수 및 수혜기업의 수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

카테고리 없음 2024.03.11

안덕근, SK하이닉스 방문 “올해는 반도체의 해”

산업부, 수출 뒷받침 위해 마케팅에 1조원 지원 등 추진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이 반도체를 생산하는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해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취임 첫 행보로 자동차 수출 현장인 평택항을 찾은 데 이은 이천사업장을 찾은 안 장관은 “작년 반도체 수출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불황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플러스로 전환됨에 따라 우리 수출에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었다”면서 “올해에는 정보기술(IT)업황 회복,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등 반도체 업사이클로 진입해 올해는 반도체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반도체는 우리 수출의 1위 품목으로서 전체 수출의 우상향 모멘텀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희망했다. 또한,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고였던..

카테고리 없음 2024.01.11

미래차·바이오헬스 등에 1차 혁신펀드 1천억 투자

운용사 KB증권·대성창업투자…산업부 “2027년까지 1조원 조성”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제1차 중견기업 혁신펀드 결성식’ 및 ‘중견기업 금융·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기술혁신펀드 400억 원, 중견기업계 100억 원, 민간매칭 5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로 결성된 제1차 중견기업 혁신펀드는 올해부터 중견기업의 신사업 수요가 큰 미래차·바이오헬스 등 핵심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결성식에서 공동 운용사로 선정된 KB증권과 대성창업투자는 앞으로 8년간(‘23~‘31년) 기업당 최대 100억 원 이상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결성식 이후 개최된 ‘중견기업 금융·투자 설명회’에서는 중견기업 재무·회계 담..

카테고리 없음 2023.11.13

산업부 고위직 94명 대기업·로펌 등에 재취업

취업 제한에 인사처 승인이면 가능?…정청래 “엄격한 심사 필요”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공직자윤리위의 취업심사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다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업부 산하기관들로부터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 간(2022~2023 현재) 산업부 및 산하기관을 퇴직한 고위공직자 중 94명이 산하기관, 자회사, 업무 관계가 있던 기업 임원 등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부 출신이 57명으로 전체 재취업자 중 60.1%를 차지했으며, 모두 강원랜드·가스공사·한전 등 산하 공기업·공공기관 주요 직위, 업계 5위권 로펌·재계 10위권 이내 대기업·유관협회 등의 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전 등 공기업 출신이..

카테고리 없음 2023.10.16

최대 3백억원 대출받는 ‘라이징 리더스 300’ 1기 선정

38개사에 4300억원 규모 1%대 우대금융 지원…2기 모집 19일까지 진행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에 38개 중견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확대·신산업개발 등에 필요한 4300억 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지원해 우리 경제의 수출 플러스 전환과 상저하고 반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14일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우리은행과 함께 추진하는 ‘라이징 리더스 300’은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 신사업 발굴 등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중견기업 300개사를 선정해 4조 ..

카테고리 없음 2023.09.14

원전 중소·중견기업에 8천억 일감 나온다

산업부, 설명회 개최…이집트, 루마니아 기자재 발주 예정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문재인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일감부족 등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대규모 수출일감이 풀린다. 윤석열정부의 원전수출 성과를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이 체감하고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전 아트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원전업수출협회 주최,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원전 수출일감 통합 설명회’를 29일 개최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총 104개 품목 8000억 원 규모 해외사업 기자재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원전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원전 10기 계속운전 추진, ▲2023년 3조 5000억 원 규모 일감공급, ▲2000억 원 규모 금융지원..

카테고리 없음 2023.08.29

힌남노때 놀란 철강업계 ‘카눈’ 예보에 긴급 점검

산업부, 차수벽 등 시설점검 철저·유관기관 협력 당부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9일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이 예보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이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작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하천(냉천) 범람으로 포항 소재 철강 생산시설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경우 고로 3기와 파이넥스 2기, 18개 제품생산 공장이 가동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바 있다. 이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부는 업무지속계획(BCP) 수립과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을 포스코에 권고했으며, 포스코는 이에 따라 재해·재난 대응계획 수립, 차수벽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금번 방문을 통해 주영준 실장은 포스코와 ..

카테고리 없음 2023.08.09

“유연탄 육상운송 계획 즉각 철회하라”

양이원영, 산업부·삼척블루파워에 촉구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삼척블루파워가 유연탄을 밀폐형 운송 터널을 통해 바로 발전소로 수송하겠다는 계획을 변경해 육상운송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양이원영 의원이 17일 친환경발전소 운영 약속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라며 산업부와 삼척블루파워, 지차체를 향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삼척블루파워의 운송 방법 변경은 맹방해변 침식저감시설이 미흡해 항만공사가 지연돼 육상운송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양이 의원에 따르면, 삼척블루파워는 지난달 7 일 산업부에 제출한 ‘삼척화력 시운전용 연료탄 육상운송 주민설명회 이행실적’ 자료에 7일부터 12일까지 21회의 설명회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21회의 설명회가 횟수만 채우는 깡통설명회였다고 양이 의원은 주장했다. 양이 의원은..

카테고리 없음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