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포철 산업 전체 차원 중요시설로 적극 협조”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이 2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포스코 및 포항시와 함께 장마철 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인근 하천(냉천)의 범람으로 설비가 침수되고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바 있다. 이에 산업부는 사태 발생 직후부터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을 운영하고 작년 12월 최종보고서를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업무지속계획(BCP) 수립,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을 포스코에 권고했다. 이번 포스코 브리핑 및 차수벽 설치 현장방문을 통해 양기욱 정책관은 BCP 수립,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 포스코의 수해 재발방지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