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7

차 수출 708억달러 ‘하이브리드차’가 효자

전년대비 2024년 45.8% 급증…내수 판매도 ‘주도’(머니파워=김유준 기자) 2024년 자동차 수출이 총 708억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7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 709억 달러를 달성한 2023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 수출실적이다.자동차 수출 호조세는 하이브리드차의 높은 성장세 때문이다. 하이브리드차는 113억 달러 수출액으로 2023년 대비 45.8% 급증했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자동차 생산 413만대로 2년 연속 400만대를 돌파했다.2024년 국내 자동차 판매는 163만 대(국산 134만 대/수입 28만 대)로 소비 심리 위축,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2023년 대비 6.5% 감소했다.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2023년..

카테고리 없음 2025.01.16

전기차로 미국과 한국 떠올리지만…중국 ‘추격’

작년 1%→올해 6% 급상승…BYD 출시 앞두고 관심충천소에서 충전하고 있는 전기차.(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 브랜드로 미국과 한국을 떠올리지만,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신 중국은 상향 곡선을 그리며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기차로 미국과 한국을 각각 10명 중 5명, 3명이 떠올렸으나 올해는 감소세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연례 전기차 기획조사’로 일반 소비자, 전기차 보유자, 전기차 구입의향자 각각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20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49%는 전기차로 미국 브랜드를 답했다. 한국은 31%, 중국은 6%에 그쳤다.지난해와 비교하면 미국은 57%에서 8%포인트(p), 한국..

카테고리 없음 2024.12.20

전기차 화재 예방에 한컴라이프케어-SK쉴더스 손잡다

MOU 체결…김진중 “안전 인프라 강화” 오병진 “상승효과 극대화”(머니파워=김유준 기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가 물리·정보보안 기업 SK쉴더스와 전기차 및 리튬 배터리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더욱 강화된 안전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SK쉴더스에 공기호흡기, 질식 소화포, 화재용 재난 안전 키트, 전기차 및 배터리 화재 대응 설루션 등을 공급하고, SK쉴더스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구축한 안전·보안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SK쉴더스의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와 한컴라이프케어의 화재 진압 설루션을 결합해 화재 예방 시스템..

카테고리 없음 2024.09.13

전기차 배터리 경미한 손상에도 전체 교체 대부분

수리대상 126건의 81%…삼성화재 “수리기준 명확화”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전기차 이용자들이 고전압 배터리의 경미한 손상사고에도 전체 교체를 선택하고 있어 수리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3일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재제조 활성화 필요성’ 조사에서 최근 5년 동안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손상사고가 1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보급(등록) 대수는 54만여 대로 최근 5년 새 6배 늘었다. 삼성화재가 지난해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전기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건수는 1만 9천여 건으로 5년 동안 6.8배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고전압 배터리 손상사고는 423건으로 14.1배 늘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손상사고 423건 중 전..

카테고리 없음 2024.04.03

5500만원 이하 보조금 최대 650만원 지원

환경부,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방안 발표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올해도 8500만 원 미만인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차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 최대치인 6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 지원대상은 기본가격 8500만 원 미만인 차로 작년과 같다는 내용의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방안을 6일 발표했다. 보조금 최대치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은 5500만 원 미만으로 작년 대비 200만 원 낮아졌고, 내년 기준은 200만 원 더 낮아진 5300만 원이 될 예정이다. 기본가격이 5500만 원 이상 8500만 원 미만인 차는 보조금이 50%만 주어진다. 올해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 최대치는 중대형 기준 650만 원으로 작년 대비 30만..

카테고리 없음 2024.02.06

車 배터리 안전정 인증제 도입 前 간담회 개최

국토부, 25년 2월 시행 앞두고 관계자와 의견 수렴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정부가 22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자동차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장치에 대해 사전에 안전성을 인증하는 신(新)체계 도입을 앞두고 의견을 개진한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가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증을 받고 제작·판매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국내·외 자동차제작사를 비롯해 민간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 자동차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5년 2월부터 시행되는 배터리 인증제 도입 등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23.8월)된 ‘자동차관리법’의 내용을 공유하고 안..

카테고리 없음 2023.11.22

고용부 건설현장 집중 점검하던 날 기아차서 사망사고

500㎏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려…중대재해 위반 조사 중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40대 팀장급 작업자가 신차 테스트 중 약 500㎏ 무게의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현재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두고 조사 중이다. 6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 조립 교육센터에서 40대 후반 A씨는 약 500㎏ 무게의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렸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신차 테스트를 마친 뒤 차량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차량 하부로 들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기아자동차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카테고리 없음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