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9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방기업 대상 950억 펀드 조성

산업부-충남·전북·전남·경북 공동으로…“지역경제 생기 돌도록 지원”(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950억 원 이상의 지방 기업 대상 펀드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산업부는 지방 유망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산업활력펀드 2.0’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2020년 조성된 지역산업활력펀드가 올해 11월 투자가 종료됨에 따른 후속 신규 펀드다. 기존보다 규모를 약 4배(260억 원→950억 원 이상) 확대했고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지방정부가 출자에 참여한다.정부는 지방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지정 신청 접수에 들어간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속도를 내고 지방투자 기업에 대한 올해 보조금 확대(기업당 100억 원→200억 원) 등도 차질 없..

카테고리 없음 2024.05.08

올해 중소·중견기업에 3조4천억원 기술금융 공급한다

기술 혁신과 사업화 지원…28년까지 16조6천억원 제공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기술금융 활성화를 통해 올해만 3조 4000억 원의 기술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 민관 합동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2조 4000억 원 규모로 새롭게 조성되고, 4000억 원 규모의 산업기술혁신펀드가 만들어진다. 방산 분야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산업기술혁신펀드 아래 방산 펀드도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벤처부, 기업, 벤처투자사,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금융 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 주도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2조 4000억..

카테고리 없음 2024.04.04

탄소 중립 규제 대비 420조원 정책금융 푼다

2030년까지 녹색 자금 공급…기술 분야에도 9조원 투입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정부가 탄소 중립 규제 등이 새로운 무역 장벽으로 작동할 것에 대비해 오는 2030년까지 420조 원의 정책금융을 녹색 자금에 공급한다. ‘미래에너지펀드’ 조성과 기후 기술 분야에도 각각 9조 원을 투입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정책금융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이 녹색 자금에 420조 원을 투입한다. 연평균 60조 원으로 직전 5개년 평균(36조 원)보다 67%조 원 늘어난 규모다. 2030년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8597만 톤으로 예상한다. 정부는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각국의 규제가 늘고 ..

카테고리 없음 2024.03.19

5백억 규모 ‘메타버스 펀드’ 투자운용사 공모한다

중소·벤처기업 체계적 성장 위해…4월15일부터 접수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9일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2024년 3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500억 원 규모의 ‘메타버스 펀드’를 조성·운용할 투자운용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펀드는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펀드로 기존 디지털콘텐츠 펀드를 확대해 2022년부터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영역 확장 및 규모 확대를 위한 M&A 분야에도 지속 투자하고 있다. 최근 메타버스는 생성형 AI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파급·확산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예측되고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들의 XR 디바이스 출시 경쟁 등도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18

1천억 백신 3호 펀드 운용사 ‘LSK인베스트먼트’ 선정

복지부, 정부 출자금 400억 출자해 최소 700억 조성되면 투자 개시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로 ‘LSK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3일 1000억 원 규모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LSK 인베스트먼트(대표 김명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를 공모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 ‘LSK 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투자 시장 위축을 고려해 정부와 국책은행 출자금 전액 400억 원(복지부 150억 원, 한국수출입은행 150억 원, 한국산업은행 50억 원, 중소기업은행 5..

카테고리 없음 2024.02.13

미래차·바이오헬스 등에 1차 혁신펀드 1천억 투자

운용사 KB증권·대성창업투자…산업부 “2027년까지 1조원 조성”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제1차 중견기업 혁신펀드 결성식’ 및 ‘중견기업 금융·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기술혁신펀드 400억 원, 중견기업계 100억 원, 민간매칭 5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로 결성된 제1차 중견기업 혁신펀드는 올해부터 중견기업의 신사업 수요가 큰 미래차·바이오헬스 등 핵심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결성식에서 공동 운용사로 선정된 KB증권과 대성창업투자는 앞으로 8년간(‘23~‘31년) 기업당 최대 100억 원 이상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결성식 이후 개최된 ‘중견기업 금융·투자 설명회’에서는 중견기업 재무·회계 담..

카테고리 없음 2023.11.13

민간금융 6천억 조달해 여객선 경쟁력 높인다

‘국고여객선 펀드’도 신설…해수부, 육성 대책 수립·확정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2021년 기준 연안여객선 57개사의 총 매출액이 3889억 원으로 버스·철도·항공 등 타 여객운송업에 비해 미미한 시장 규모인 연안여객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민간투자 유입을 통해 시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정부의 지원과 함께 연안교통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교통 안전강화 및 산업 육성 대책’을 수립하고 17일 국무총리 주재 제2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를 확정했다. 그간의 연안교통정책은 연간 1400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여객선의 안전관리 강화와 교통복지 향상 등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으나, 이번 대책은 민간의 역동성을 활용해 시장이 주도하고, 공공은 뒷받침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23.08.17

상반기 벤처투자액 4조4천5백억원

전년동기 대비 42% 감소…벤처펀드 결성액 4조6천억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약 42% 감소했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은 4조 444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9% 감소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가 8776억 원으로 61.0% 줄었고, 바이오·의료는 5961억 원으로 54.7% 감소했다. 또 유통·서비스가 4104억 원으로 63.0%, 게임이 719억 원으로 58.4%씩 줄었다. 다만 상반기 벤처투자액은 코로나 전인 2019년 상반기보다는 25% 늘었고, 2020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40% 증가했다. 상반기 벤처펀드 결성액은 4조 591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7.2% 줄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8.10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위해 3천억원 조성

삼성전자·하이닉스·성장금융·산은·기은 등 과 민간투자로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메모리 중심의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을 시스템 반도체 및 소부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금융지원책으로서 총 3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가 본격 조성된다. 올 6월 기준 지난 2017년 2400억 원이 조성된 ‘반도체성장펀드’는 90.5% 소진됐고, 2020년 조성된 1200억 원의 시스템반도체상생펀드는 56.2%가 남았으나 내년에 소진 전망될 전망이다. 금번 펀드는 현재 운용 중인 반도체전용펀드의 높은 자금소진율을 고려해 기존 펀드 대비 최대규모(3000억 원)로 조성된다. 모펀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750억 원과 성장금융,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이 750억 원 등 1500억 원을을, 민간투자자로 1500억 원을..

카테고리 없음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