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충남·전북·전남·경북 공동으로…“지역경제 생기 돌도록 지원”(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950억 원 이상의 지방 기업 대상 펀드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산업부는 지방 유망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산업활력펀드 2.0’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2020년 조성된 지역산업활력펀드가 올해 11월 투자가 종료됨에 따른 후속 신규 펀드다. 기존보다 규모를 약 4배(260억 원→950억 원 이상) 확대했고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지방정부가 출자에 참여한다.정부는 지방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지정 신청 접수에 들어간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속도를 내고 지방투자 기업에 대한 올해 보조금 확대(기업당 100억 원→200억 원) 등도 차질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