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3

장인화 “2030년 시가총액 200조원 초일류 기업”

경영비전 공유 ‘CEO 타운홀미팅’서 성장 목표 제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포스코그룹이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이어 신소재 분야를 성장축으로 오는 2030년 매출액 2배, 영업이익 4배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한다는 계획이다.2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지난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장인화 회장은 취임 이후 진행한 100일 현장동행을 마무리하고, 7대 미래혁신과제 중간점검과 미래 경영비전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CEO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장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룹 합산 시가총액 200조 원을 목표로 소재 분야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우선 철강에서는 제조원가 개선과 판매 및 구매 경쟁력 제고로 2300억 ..

카테고리 없음 2024.07.02

비상경영? 포스코, 주5일제 근무 복귀

주4일제 정착 아직 이른가…일단 임원만 대상(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올해 초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던 포스코가 ‘주 5일 근무제’로 복귀한다. 일반 직원을 제외한 임원만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포스코는 지난 6일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임원에 한해 주 4일 근무제를 주 5일 근무제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공지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포스코는 올 1월부터 사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격주 주 4일제를 도입했었다.이는 철강업계의 위기에 따른 비상 경영의 하나로 풀이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 38조 7720억 원, 영업이익 2조 830억 원으로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9.2% 감소했다.다만 회사 관계자는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주 5일제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6.07

녹색당 “포스코, 석탁화력발전소 전면 중단하라”

17일 상업운전 시작에 “탄소중립 과제 역행” 촉구(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석탄화력발전소가 지난 5월 17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가운데, 녹색당이 “정부와 포스코는 당장 건설과 운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녹색당은 20일 브리핑에서 “그나마 다행이라 할 것은 본격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다는 것”이라며 “강원 동해안에서 수도권으로 전기를 보낼 송전설비가 다 마련되지 않은 까닭”이라고 설명했다.녹색당은 “삼척블루파워 1, 2호기가 완공되고 발전기 운행이 본격화되면 이후 30년간 배출될 온실가스양은 3억 6000만 톤에 달한다”라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는 것이 전 인류적 과제인데, 그 이후까지 가동될 석탄발전소라니 어불성설”이라고 개탄했다.그러면서 “적자운영이 ..

카테고리 없음 2024.05.20

장인화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지주사 조직 13팀→9팀 축소, 우수 여성 임원 약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3일자로 기존 13개 팀에서 9개 팀으로 축소하는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2일 단행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하게 되어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차전지소재사업 전략기획 및 사업추진 강화를 위해..

카테고리 없음 2024.04.02

장인화 회장 “철강과 이차전지 ‘초일류’로 가야한다”

신임 회장 선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차전기 투자 강조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장인화 신임 포스코그룹 회장은 21일 “철강 사업은 포스코의 기본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그룹의 쌍두마차”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무조건 성공시켜야 한다는 굳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이날 포스코의 전략 방향으로 철강 사업의 초격차 경쟁 우위 확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엔진 육성을 제시했다. 장 회장은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함께 ‘초일류’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철강기업 포스코’가 아니라, 소재 부분에서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룹의 투톱..

카테고리 없음 2024.03.21

한경협, 20개사 무더기 회원사 가입 승인

위메이드, 한미사이언스, 동성케미컬 등…427개사로 늘어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前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6일 포스코홀딩스와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등 20개 기업이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회원 가입을 신청한 이들 기업의 가입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 회원사는 가나다순으로 고려제강, 동성케미컬, 동아일렉콤, 롯데벤처스, 매일유업, 삼구아이앤씨, 삼표시멘트, 아모레퍼시픽,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IG, 웅진, 위메이드, 케이이씨, KG모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생산성본부,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휠라홀딩스 등이다. 위메이드는 게임 기업 중 처음으로 한경협에 합류했다. 이로써 한경협 회원사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2.16

포스코, 아모레, 매일유업 등 한경협 재가입 신청

4대 그룹 이어 복귀…16일 정기총회서 안건 의결 예정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포스코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KG모빌리티, 에코프로, 매일유업 등이 한국경제인협회(舊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재가입한다. 특히 포스코는 국정 농단 사태로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과 함께 당시 전경련을 탈퇴했었다. 그리고 4대 그룹에 이어 포스코도 복귀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경협이 공 들여온 네이버, 카카오, 하이브 등 전자기술(IT)·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가입은 일단 불발됐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기업 10여 곳 이상이 한경협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경협은 16일 정기총회에서 신규 회원사 가입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전 회원사가 600여 ..

카테고리 없음 2024.02.15

포스코노조 쟁의 초읽기에 “경영진 책임”

포사모, 성명서 내고 조목조목 최정우 회장 비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포스코 노조의 파업이 초읽기에 돌입한 상황에서 ‘포스코를 사랑하는 사우들 모임’(이하 포사모)이라는 단체가 이를 “부도덕한 경영진 책임” 때문이라는 성명서를 냈다. 포스코의 파업 위기는 임금 및 단체 협상 결렬 때문이다. 창립 55년 만이다. 포스코 노조는 올해 임단협 요구안으로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성과 인센티브(PI) 제도 신설▲중식비 인상 ▲하계휴가 및 휴가비 신설 등을 제시했다. 사측은 노조 측 요구를 다 들어주면 1조 원에 달하는 비용이 추가될 수 있어 기본급 인상은 없이 나머지 5건만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포사모’는 성명서에서 경영진의 부도덕한 이..

카테고리 없음 2023.08.30

22일 전경련→한경협 변경, 신임 회장 류진 추대

에코프로 가입 이어 포스코, 삼성전자 등 줄줄이 복귀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22일 임시총회와 신임 회장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임시총회에선 기관 이름을 전경련에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로 바꾸고, 새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1958년생인 류진 회장은 풍산그룹 창업주인 고(故) 류찬우 창업주의 2남 2녀 중 막내아들이다. 류진 신임 회장 취임에 즈음해 올해 대기업집단에 편입된 이차전지소재 기업 에코프로가 전경련에 가입 신청을 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최근 전경련에 입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경련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에코프로의 입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도 입회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

카테고리 없음 2023.08.21

힌남노때 놀란 철강업계 ‘카눈’ 예보에 긴급 점검

산업부, 차수벽 등 시설점검 철저·유관기관 협력 당부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9일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이 예보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이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작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하천(냉천) 범람으로 포항 소재 철강 생산시설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경우 고로 3기와 파이넥스 2기, 18개 제품생산 공장이 가동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바 있다. 이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부는 업무지속계획(BCP) 수립과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을 포스코에 권고했으며, 포스코는 이에 따라 재해·재난 대응계획 수립, 차수벽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금번 방문을 통해 주영준 실장은 포스코와 ..

카테고리 없음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