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4

힌남노때 놀란 철강업계 ‘카눈’ 예보에 긴급 점검

산업부, 차수벽 등 시설점검 철저·유관기관 협력 당부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9일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이 예보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이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작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하천(냉천) 범람으로 포항 소재 철강 생산시설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경우 고로 3기와 파이넥스 2기, 18개 제품생산 공장이 가동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바 있다. 이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부는 업무지속계획(BCP) 수립과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을 포스코에 권고했으며, 포스코는 이에 따라 재해·재난 대응계획 수립, 차수벽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금번 방문을 통해 주영준 실장은 포스코와 ..

카테고리 없음 2023.08.09

포스코홀딩스 주가 10% 이상 급등

전날보다 10.75% 오른 55만 1천원 마감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21일 10% 이상 급등해 마감하면서 현대차 시가총액을 넘었다. 주가 급등에는 포스코홀딩스가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으면서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선데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전날(20일)보다 10.75% 오른 55만 1000원에 마감했다. 포스코홀딩스 시총은 46조 5987억 원으로, 현대차 시총(42조 3063억 원)을 넘어 코스피 7위에 올랐다. 6위인 삼성SDI(47조 1037억 원)와의 시총 차이는 5000억 원 가량으로 줄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1일 열린 ‘2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완성 배터리를 제외하고,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까지 ..

카테고리 없음 2023.07.21

코로나때 대기업 ‘횡재이익’ 34조원 중 최고는…

45개 중 현대차, 포스코, 엘지화학 순…장혜영 “尹, 법인세 깍아줬다”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국내 대기업집단들이 2021년~2022년 코로나 위기 국면 속에 34조 원의 횡재이익을 벌었다는 분석이다. 횡재이익이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변화 등으로 얻게 된 기대되지 않은 수익을 말한다. 17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포브스 글로벌 2000에 속한 한국 대기업 45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은 2021년 247억 달러(28조 원), 2022년 41억 달러(5조 원)의 횡재이익을 얻었다. 2년간 연평균 144억 달러(17조 원)의 ‘뜻밖의 이익’을 얻은 것이다. 45개 기업의 2017년~2020년 평균 총 이익은 713억 달러였는데, 2021년~2022년에는 928억 달러로 늘어나 해당시기 이..

카테고리 없음 2023.07.17

작년 1조3400억원 피해 포스코…현장점검 나선 정부

산업부 “포철 산업 전체 차원 중요시설로 적극 협조”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이 2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포스코 및 포항시와 함께 장마철 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인근 하천(냉천)의 범람으로 설비가 침수되고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바 있다. 이에 산업부는 사태 발생 직후부터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을 운영하고 작년 12월 최종보고서를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업무지속계획(BCP) 수립,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을 포스코에 권고했다. 이번 포스코 브리핑 및 차수벽 설치 현장방문을 통해 양기욱 정책관은 BCP 수립,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 포스코의 수해 재발방지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

카테고리 없음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