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8

한미 임시주총, 임종윤·임종훈 이사 선임안 의결

신동국·남병호 사외이사안 가결…‘형제 경영’ 체제 본격화(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미그룹 모녀와 형제 간의 경영 분쟁에서 승리했던 임종윤·종훈 형제가 18일 한미약품 사내이사에 선임되며 한미그룹의 ‘형제 경영’ 체제가 본격화됐다.이들 형제는 송영숙, 임주현 모녀와 벌인 경영권 표 대결에서 ‘바이오의약품 사업 확대’와 ‘1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약속했다. 형제 경영의 성공은 이 과제들을 어떻게 풀어갈지가 관건이다.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창업자 일가의 장·차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이사 선임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경영권 분쟁에서 형제 측에 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를 기타비상무이사,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카테고리 없음 2024.06.18

공동대표 40일만에 임종훈 단독대표로 변경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개최해 모친 송영숙 회장 해임(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송영숙 회장과 차남 임종훈 사장 공동대표 체제가 임종훈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된다. 송 회장이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된 것이다.한미사이언스는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그룹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논의,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했다. 다만 2026년 3월 29일 임기 만료인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직은 유지한다.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초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안을 놓고 모녀와 형제들 간 경영권 분쟁이 벌어졌었다. 모친인 송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 모녀는 통합안을 밀어붙였고, 이를 반대한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반대해 결국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임종윤·종훈 형..

카테고리 없음 2024.05.14

한미사이언스 자기주식 550억 규모 소각

“주주들이 주식 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50억원 규모(지난 9일 종가 기준)의 자기주식 156만5390주를 소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의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밸류업’ 정책 취지에도 부합하는 것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앞으로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을 위한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에 따라 조정된 총 발행주식 수량에 대한 등기 및 주식 수량 변경 상장 절차가 완료되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사회에서 화합과 협력을 토대로 새로운 한미를 향해 도약하자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4.11

한미그룹, ‘母子’가 이끈다…분쟁 일단락?

송명숙 단독체제에서 차남 임종훈과 공동체제로 변경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고(故) 임성기 한미그룹 창업자와 창업주 아내 송명숙 회장의 차남인 임종훈 이사가 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로써 한미사이언스는 기존 한미사이언스는 송명숙 회장·대표이사 체제에서 송영숙·임종훈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장남 임종윤 사장은 그룹의 심장인 한미약품 대표이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사이언스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임종훈 이사의 대표이사 신규 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롭게 선임된 이사진으로 꾸려진 첫 이사회다. 이사회에는 모친 송영숙 회장을 비롯한 9명의 이사진이 모두 참석했다.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두고 ‘모녀 대 장·차남’ 구도로 갈라져 경쟁을 벌인 가족이 서둘러..

카테고리 없음 2024.04.04

한미그룹, 임종윤·임종훈 해임…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신동국 회장, 형제 손잡고 송영숙·임주현 지분 앞질러…통합도 불투명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미약품그룹이 인사발령을 통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해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종윤·종훈 형제는 OC와의I 통합을 둘러싸고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송 회장 자녀인 임주현 사장 간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해임된 것이다. 앞서 지난 22일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OCI와의 통합을 반대하는 현제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전세가 모녀쪽에서 형제들쪽으로 기울어드는 형국이었다. 한미약품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

카테고리 없음 2024.03.25

한미약품, 작년 매출 1조4900억·영업익 2200억원

순이익 56.84% 증가…영업이익률 14.8% 업계 최고 수준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4909억 원과 영업이익 2207억 원, 순이익 1593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97%, 순이익 56.84%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14.8%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게 회사측은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 주요 연결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스피린과 PPI 제제를 결합한 새로운 복합제(라스피린)를 처방 시장에 선보이는 등 자체 개발 복합신약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R&D 기조를..

카테고리 없음 2024.02.02

SK이노베, 한미약품, 한화시스템 등 CP우수기업 선정

공정위, 28개사 평가증 수여…“과징금 감경해택 등 부여”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급평가’ A등급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28개 기업이 평가증을 받았다. 현재 742개 기업이 CP를 도입·운영 중이다. 공정위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지난 14일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및 CP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CP 우수기업 28개 기업으로는 ㈜대림, 대한전선㈜, 동화약품㈜, 디엘㈜, 롯데건설㈜, 롯데칠성음료㈜, 에스케이에코플랜트㈜, 에스케이온㈜,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엔투비, 엘지이노텍㈜, ㈜우아한 청년들, 일동제약㈜, ㈜종근당, 지에스건설㈜, ㈜포..

카테고리 없음 2023.12.15

한미약품-고대안암병원, 삼진제약-삼성병원 등

의료데이터 활용위해 제약사와 의료기관 간 공동연구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한미약품은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삼진제약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한양대병원. ㈜환인제약은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휴먼딥은 건양대병원.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산업계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간 협업을 통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9일 16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필요한 의료데이터를 연결하는 ‘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사업설명회, 간담회 등을 거쳐 의료데이터 수요기업의 신청이 진행됐으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과 데이터 매칭..

카테고리 없음 202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