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87

예정 부가세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사업자 63만명, 개인일반과세·소규모법인사업자 248만명 대상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법인사업자 63만명은 오는 25일까지 올해 제1기 예정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4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제1기 예정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홈택스의 ‘미리채움’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게 신고할 수 있고, 사업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직전 과세기간 공급가액 1억 5천만 원 미만인 소규모 법인사업자는 신고 없이 국세청이 송부한 예정고지서로 납부해야 한다. 예정 고지 대상은 개인 일반과세자 231만 명과 소규모 법인사업자 17만 명 등 248만 명이다. 이들은 직전 과세기간(2023년 7∼12월) 납부세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세액..

카테고리 없음 2024.04.04

올해 중소·중견기업에 3조4천억원 기술금융 공급한다

기술 혁신과 사업화 지원…28년까지 16조6천억원 제공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기술금융 활성화를 통해 올해만 3조 4000억 원의 기술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 민관 합동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2조 4000억 원 규모로 새롭게 조성되고, 4000억 원 규모의 산업기술혁신펀드가 만들어진다. 방산 분야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산업기술혁신펀드 아래 방산 펀드도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벤처부, 기업, 벤처투자사,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금융 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 주도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2조 4000억..

카테고리 없음 2024.04.04

“보험 판매전문성 제고 촉진 위해”

보험연수원, ‘보험 완전판매역량 인증제도’ 신규 도입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보험연수원이 보험업계의 소비자보호 강화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모집종사자 대상으로 교육, 평가, 이력관리 기반의 ‘보험 완전판매역량 인증제도’를 신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보험 표준약관은 관련 규제 변화 등에 따라 빈번하게 개정이 이뤄지는 반면, 소비자 접점에 있는 모집종사자는 판매자격 취득 이후 표준약관에 대한 이해도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할 마땅한 방법이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보험연수원은 표준약관 숙지 미흡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과 민원 방지를 위한 표준약관 이해도 측정·인증제도(민간자격)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먼저 인증제도 도입을 위해 기초 시장조사, 기본 추진방향 검토 및 업계 영업담당 임원·부서장 등 사전에 의..

카테고리 없음 2024.04.04

SBI저축은행, 주4일제 시범운영…업계 주목

임금 삭감없이 월 1회 선택…검증되면 확대 방침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 SBI저축은행은 이달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는 저축은행 중 처음이다. 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해 주 4일제를 할 수 있게 된다. SBI저축은행 주 4일제를 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과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검증되면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금융권에서는 고객 대면, 상담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주 4일제 시행이 어려웠던 만큼 SBI저축은행의 이번 시도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04

안산서 1만5천톤 수준 발생 폐비닐을 LG화학에 보낸다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 위해 민관이 맞손…친환경 제품 생산 예정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한다. 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업체로 처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는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LG화학은 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

카테고리 없음 2024.04.03

샘표, 제천에 28년 준공 목표로 공장 건설

충북도-제천시와 투자협약 체결…글로벌 수요에 대응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지난 2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제2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3일 샘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샘표는 오는 2028년까지 충북 제천 제2산업단지 내 약8만 1000㎡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주요 제품 생산 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곳에서 샘표는 미생물 발효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샘표는 2013년 아시아 유일의 식물성 발효전문연구소인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설립하고, 매년 매출의 4~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03

전기차 배터리 경미한 손상에도 전체 교체 대부분

수리대상 126건의 81%…삼성화재 “수리기준 명확화”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전기차 이용자들이 고전압 배터리의 경미한 손상사고에도 전체 교체를 선택하고 있어 수리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3일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재제조 활성화 필요성’ 조사에서 최근 5년 동안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손상사고가 1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보급(등록) 대수는 54만여 대로 최근 5년 새 6배 늘었다. 삼성화재가 지난해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전기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건수는 1만 9천여 건으로 5년 동안 6.8배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고전압 배터리 손상사고는 423건으로 14.1배 늘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손상사고 423건 중 전..

카테고리 없음 2024.04.03

손보업계가 도약 위해 마련한 ‘4대 핵심전략’은?

‘인구구조 변화대응’, ‘디지털 혁신’, ‘보장체계 구축’, ‘서비스 확립’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3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 한국의 새로운 경제·산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인구구조 변화대응’,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 보장체계 구축’, ‘소비자 중심 서비스 확립’ 등을 4대 핵심전략으로 삼았다. 이 회장은 “우리 사회가 대내외 여건과 경제‧산업 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 다중적 환경 변화에 직면하면서 사적 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손해보험의 책임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발판 삼아 손해보험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손보업계는 먼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

카테고리 없음 2024.04.03

장인화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지주사 조직 13팀→9팀 축소, 우수 여성 임원 약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3일자로 기존 13개 팀에서 9개 팀으로 축소하는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2일 단행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하게 되어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차전지소재사업 전략기획 및 사업추진 강화를 위해..

카테고리 없음 2024.04.02

삼성전자 주가 8만5천원에 마감…시총도 5백조 돌파

미국 반도체 기업 마으크론 훈풍 영향…실적도 대폭 개선 전망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2일 전날 대비 3000원(3.66%) 상승한 8만 5000원에 마감했다. 주가 ‘8만전자’를 돌파한지 4일만이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시가총액도 3년만에 500조 원을 되찾았다. 전날(1일) 489조 5222억 원이었던 삼성전자 시총은 하루 만에 약 20조 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507조 4315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훈풍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전장 대비 5.44% 상승한 124.3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가를 달성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카테고리 없음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