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95

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17일에 이어 또 0.3%p 인상

KB국민·신한·하나 등 주요 은행 금리 인상 이어지고 있다(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우리은행이 다음달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상한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속도 조절에 나섰지만 주요 은행의 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주담대 고정금리(5년 기준)를 0.15~0.30%포인트(p) 인상한다. 우리은행의 금리 인상은 지난 17일에 이어 열흘 만이다.인상 폭은 영업점 기준 갈아타기를 포함한 아파트와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각 0.30%p다. 비대면 기준 아파트 담보대출 0.20%p와 연립·다세대 주택담보대출 0.15%p 등이다. 전세자금 대출인 우리전세론의 고정금리(2년 기준)도 0.10%p 올린다.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도 이날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카테고리 없음 2024.07.30

중기 10곳 중 8곳, 하반기 경기 ‘부진’ 전망

내년도 역시 비슷…기업은행 “한동안 이어질 듯”(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올해 하반기 경기가 지난해와 비슷하게 부진하거나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도 전망도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본 기업이 10곳 중 7곳으로 나타났다.IBK기업은행이 ‘2024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에서 기업통계등록부상 매출액 5억 원 초과의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중소기업 자금상황 및 2024년도 이후 경기전망에 대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경영상황 전망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76.1%가 전년도 경기 부진이 ‘동일’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2025년도 전망도 ‘동일’ 응답이 72.6%로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며 그 회복세가 더딜..

카테고리 없음 2024.07.30

TYM, 동남아 농기계 시장 개척 박차

필리핀 딜러 및 농민 대상 첫 로드쇼 성공리에 마쳐(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티와이엠(TYM)이 필리핀 시장을 거점으로 동남아 등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필리핀 일로일로(Iloilo) 지역에서 TYM 로드쇼(Road Show)를 개최해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TYM 로드쇼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TYM과 필리핀 공식 파트너사 Fit Corea, 농기계조합이 공동 주관해 현지 딜러와 농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로드쇼는 필리핀 정부가 한국 선진 농업 생산 기술을 배우는 장으로 마련돼 지역 농민에게 TYM을 알리고 기업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로드쇼에는 하루 500명 이상, 양일 동안 1000명 이상의 필리핀 딜러와 ..

카테고리 없음 2024.07.30

50대 기계치의 운전면허 도전기 8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더니...(머니파워=황진교) 이 글은 2021년 11월 8일 운전학원에 등록하여 2022년 1월 12일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기까지의 웃음과 눈물의 때늦은 도전기입니다.------------------2022년 1월 12일의 두 번째 도로주행시험은 오후 1시로 잡혀 있었다.그런데 시험전날 운전 학원에서 시험 시간을 오전 11시로 두 시간 앞당겨 볼 수 있겠느냐고 묻는 전화가 왔다. 두 시간이면 도로주행 유투브 동영상을 몇 번은 되풀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가능하긴 하지만...이라고 대답한 후에 조심스럽게 왜냐고 되물어 보았다."그 시간에 도로에 차가 더 없으니까요...“짐작도 못한 이유였다.아하... 그 이유라면 무조건이지..."아 예... 꼭 11시까지 갈게요..."뜻밖의..

카테고리 없음 2024.07.30

위메프·티몬 사태 피해 5천8백억원 유동성 투입

정부, 관계부처 TF 회의 개최해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 지원(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총 5600억 원+α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한다.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를 개최해 소비자와 판매자 등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이번 사태가 기본적으로 위메프와 티몬에게 과실과 책임이 있는 만큼 이들에게 책임있는 자세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나서줄 것을 재촉구하는 한편, 선량한 소비자와 판매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우선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여행사·카드사·전자지급결제대..

카테고리 없음 2024.07.29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못하게 명문화

박홍배, 근로기준법 개정안 대표 발의(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근무시간 외 연락’을 받지 않도록 하는, 일명 ‘연결되지 않을 권리’의 명문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불가피한 사유로 업무지시를 했다면, 이를 근무시간으로 봐야 한다는 것도 개정안에 명시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근무시간 외에 전화·문자·카카오톡·텔레그램 등 각종 통신수단 등을 이용한 업무지시를 금지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스마트기기가 근무 환경에 보편적으로 보급되는 등 근로시간 외에도 업무 연락을 받아 휴식권을 침해받고, 업무지시를 수행하는 등의 추가근무를 하게 돼 피로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2016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직장인의 ..

카테고리 없음 2024.07.29

“알리·테무 등 통한 제품 안전성 여부 제공해야”

정준호, 통신판매중개업자가 인증여부 알리도록 하는 법안 발의(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최근 알리·테무 등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 일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논란인 가운데 안전성 등 인증 여부를 소비자에게 고지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은 통신판매중개업자가 국내에서 판매·수입 시 받아야 하는 인증을 받았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개정안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전파법 등 우리나라의 안전인증을 받았는지 여부를 쇼핑몰이 확인하고, 판매 단계 전에 소비자에게 반드시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

카테고리 없음 2024.07.29

1회용컵 사용률 가장 낮은 곳 당진시청

2.1%로 가장 높은 울산 중구청과 34배…환경운동연합 조사 결과(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실태를 조사 결과, 사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2.1%를 기록한 충남 당진시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공공청사는 울산 중구청으로 71.3%로 122명 87개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29일 전국 21개 환경운동연합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31군데에서 3일간의 점심 시간(12:00-13:00)동안 4만 3320명이 1만 649개의 1회용컵을 사용한 결과가 나왔다.‘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의 제 3조 1항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의 청사에서 또는 공공기관이 주최하..

카테고리 없음 2024.07.29

Sh수협은행, 2024년 썸머페스티벌 개막

28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남애 해수욕장서 진행(머니파워=강민욱 기자) Sh수협은행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남애 해수욕장 일대에서 ‘2024년 수협은행 사랑海 썸머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수협은행 썸머페스티벌은 수협은행 우수고객과 이벤트 참가신청을 통해 선정된 고객 210가족이 참가한다.수협은행은 사랑海 썸머페스티벌 참가 가족에게 최고급 온천리조트인 양양 더앤리조트 2박3일 숙박권을 비롯해 맨손 고기잡기, 머그컵 만들기, 현장사진 인화, 양양군 투어, 지역음식과 수산물 시식회, 음악불꽃쇼 등 다채로운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한편, 지난 23일 있었던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프로그램에는 약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려 인기를 끌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

카테고리 없음 2024.07.25

알리익스프레스, 과징금 19억8천만원 부과받다

780만원 과태료와 시정·개선권고까지…개인정보 보호법 위반(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 24일 제13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Alibaba.com Singapore E-Commerce Private Limited(이하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해 19억 7800만 원의 과징금과 780만 원의 과태료,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그동안 개인정보위는 “해외직구 서비스가 급증하며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크다”는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 지적과 언론보도 등에 따라 관련 조사를 진행해 왔다.조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는 입점 판매자가 이용자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상품 판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중개수수료로 받는 전형적인..

카테고리 없음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