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콜먼 등과 경쟁…“선두에 올랐다” 언론들 가능성 보도 (머니파워=배영배 기자)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9시 열리는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 오스카를 안긴 데 이어 올해 한국 배우 최초로 윤여정 씨가 연기상을 받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총 6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후보가 올라있는데, 특히 윤 씨는 앞서 미국 배우 조합상(SAG)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미나리’로 총 30여 개가 넘는 상을 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서다. 윤 씨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