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욱 536

유창 사위 강민수 후보자, 이해충돌 소지 우려

매출 8천억 넘는 가족기업 세무조사 등 과정…천하람 “대책 제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세청장 후보로 내정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하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며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인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 후보자가 ㈜유창의 오너일가로 세무조사나 법인세 처분 등의 과정에서 심각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천 원내대표에 따르면, 유창은 계열사로 유창금속·유창강건·유창엠엔씨·유창이앤씨를 거느리고 있다. 이들 회사는 가족들이 지분을 100% 가지고 있는 가족 기업이다. 2023년 기준 매출액 합계만 8527억 원에 달했다. 자산 총액은 5144억 원이다. 기타특수관계 기업까지 합치면 5개 이상이다.강 후보자의 배우자..

카테고리 없음 2024.07.07

김익환 부회장, ‘AIB’ 섬유 리더상 수상

“해외 사업 확장으로 최고 글로벌 패션 테크 기업 자리매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이 지난 2일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학술단체인 ‘국제경영학회(AIB)’가 수여하는 ‘2024 AIB 섬유 리더상(Textile Leader Award)’을 수상했다. ‘2024 AIB 섬유 리더상’은 글로벌 섬유 업계에서 활약한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7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AIB 2024 Seoul’은 국제경영학회의 연례 학술 대회로 지난 2일부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피터 리쉬(Peter W.Liesch) 국제경영학회 회장과 개리 나이트(Gary Knight) 차기 회장 등 97개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경영의 역동성’을 주제로 관련 논문 2천여 편을 발표한다. 국제경영학회(AI..

카테고리 없음 2024.07.07

‘성과급 350%+1500만원’ vs ‘상여금 900%’ 등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입장차로 10일과 11일 부분 파업(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노조는 10과 11일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현대차 노조는 4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가 실제 파업하면 6년 만이다.노사는 지난 5월 23일 상견례를 포함해 최근까지 11차례 만났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회사는 지난 11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 6000원 인상, 성과급 350%+1500만 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 주식 총 25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기본급 15만 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새 국면 맞은 경영권 분쟁에 한미그룹 주가 강세

신동국, 모녀측 손잡자 한미사이언스 장 초반 13.8% 급등(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자,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주가가 4일 강세다.임종윤과 임종훈 형제의 승리로 일단락되는 듯했던 경영권 분쟁이 모친인 송영숙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으로 승리가 다시 넘어가는 국면을 맞이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미사이언스 주가는 장 초반 한때 13.8% 치솟은 3만 5450원을 찍기도 했다. 오후 3시 24분 현재는 3만 3050원으로 전일대비상승 6.10%에 해당하는 1900원 오른 상태다.전날(3일) 법무법인 세종에 따르면,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이 보유한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지분 6.5%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과 이들이 의결권을 함께 행사하는 의결..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KB국민인증서’ 가입자 1500만명 돌파

“고객의 일상 더 큰 편의와 만족 드릴 수 있도록 노력”(머니파워=강민욱 기자) KB국민은행의 KB국민인증서가 가입자 수 1500만 명(보유 고객 기준)을 돌파했다고 4일 은행측이 밝혔다.KB국민인증서는 본인 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창구 방문 없이 바로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현재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청약홈 ▲한국전력공사 등 700여 개 공공·민간기관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복잡한 암호 없이 패턴·지문·Face ID 중 선택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며 6자리 간편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빠르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편리함과 동시에 철저한 보안과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해킹 및 탈취로부터 안전하도록 휴대폰 앱의 보안영역에 인증서를 저장하는 방식을..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숙면엔 오가닉맨션 입고 자야”

유중갑 대표가 말하는 쉼의 시간의 ‘잠옷’(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잠. 어학사전에는 잠을 ‘눈이 감긴 채 의식 활동이 쉬는 상태’로 표현하고 있다. 반무의식 상태로 쉬는 것.의학적으로 표현하는 것 말고, 생활속 잠이란 어떤 것일까. “회복의 시간, 하루를 정리하고 새로운 날을 준비하는 쉼의 시간”이라고 잠을 표현하는 이도 있다.그렇다면 잠을 잘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유중갑 ㈜제이투아이앤씨 대표이사는 이렇게 설명한다. “오가닉맨션/레브로제 잠옷을 입고 자면 잘 자는 것”이라고 했다. 잠옷을 만드는 전문가 다운 말이다.‘잠옷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계절에 맞는 좋은 촉감의 잠옷은 봄·여름에는 시원함을, 가을·겨울에는 포근함을 느끼게 해준다”며 “자는 동안 불편함이나 거부감이 없이 편안한 숙면을 취하기..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405억원 규모 온실가스 관측 위성 5기 사업 수주했다

한화시스템, 첫 초분광 위성 개발·공급…국내 유일 기업(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시스템이 온실가스 관측이 가능한 초분광 위성 사업에도 첫발을 내딛는다.초분광(初分光)이란 분광은 파장 차이에 따라 빛을 나누는 대기화학 스펙트럼을 뜻하는 것으로, 초분광은 빛을 수백 여 대역으로 나눠 영상 형태로 저장, 아주 먼 거리의 피사체까지 세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한화시스템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온실가스 관측용 초소형 초분광 위성’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405억 원으로 2028년까지 총 5기의 위성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초분광 위성은 빛의 파장을 수백 개 이상의 스펙트럼으로 잘게 쪼개 우주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대기 중 오염물질까지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관측위성이..

카테고리 없음 2024.07.03

불필요한 공공기관 행정 소모 줄이는 전자서명 서비스 출시

‘모두싸인 공공용’…이영준 “디지털 전환 가속화 중요한 발걸음”(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1위 전자계약 전문기업 ㈜모두싸인이 공공기관을 위한 ‘모두싸인 공공용’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모두싸인은 전자계약 서비스 런칭 이후 27만여 기업과 690만여 명의 이용자가 경험한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보안요건을 충족하는 공공기관 전용 전자서명 서비스를 새로이 선보였다.공공기관은 모두싸인 전자서명 및 전자계약 서비스를 통해 문서 준비부터 서명 취합, 전자문서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다. 모두싸인 공공용은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시스템 설치 없이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형 서비스로 즉시 도입할 수 있다. 또한 ..

카테고리 없음 2024.07.03

하나은행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첫날

최상목, 유상대 등 방문…함영주 “외환시장 구조개선 앞장”(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첫 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이달 1일부터 국내 원·달러 시장의 개장시간 연장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마감 시간이었던 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에서 익일 오전 2시까지 외환거래가 가능해졌다. 이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영국 런던 금융시장의 거래시간을 포함한 시간대다. 외국인 투자자, 해외 진출 국내 기업 등 국내 외환시장 참여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외환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첫날을 맞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하나은행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방문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은행은 202..

카테고리 없음 2024.07.02

장인화 “2030년 시가총액 200조원 초일류 기업”

경영비전 공유 ‘CEO 타운홀미팅’서 성장 목표 제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포스코그룹이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이어 신소재 분야를 성장축으로 오는 2030년 매출액 2배, 영업이익 4배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한다는 계획이다.2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지난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장인화 회장은 취임 이후 진행한 100일 현장동행을 마무리하고, 7대 미래혁신과제 중간점검과 미래 경영비전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CEO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장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룹 합산 시가총액 200조 원을 목표로 소재 분야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우선 철강에서는 제조원가 개선과 판매 및 구매 경쟁력 제고로 2300억 ..

카테고리 없음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