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욱 536

이병래, 손보협 제55대 회장 취임

“손보산업 ‘새로운 바다’ 찾아 나서겠다”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손해보험협회 제55대 이병래 회장이 26일 공식 취임했다. 이 회장은 취임식에서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저성장 기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및 디지털 전환 등 변화의 파도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성장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바다’를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소비자 신뢰 바탕의 선순환 구조 구축 ▲건전성 기반의 손해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또한, “‘소통과 협력’, ‘변화와 혁신’, ‘책임과 열정’의 자세로 손보업계의 업무질서 유지 및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협회 임직원에게 폭넓은 시야와 장..

카테고리 없음 2023.12.26

“정치권, 조속히 우주항공청 개청하라” 압박

우주협회기술협회, 10명 중 9명 동의 설문조사 발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연내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대했던 우주항공 관련업계가 우주항공청 설립이 지연되자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된다며 정치권을 압박하고 나서는 모양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항공우주협회)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우주기술협회)는 국내 우주항공분야 산업계‧학계 종사자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1월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우주항공청 설립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한 결과 우주항공 종사자·학생의 93.8%가 우주항공청 설립 필요성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우주항공청 설립이 필요한 이유로 전체 응답자 중 67.5%가 ‘우주항공 관련 정책추진의 신속성·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다..

카테고리 없음 2023.12.25

고양시가 결국…신천지 용도변경 허가

김종혁·정진경 발끈…또다시 논란 확산 조짐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고양시가 지난 2018년 신천지의 종교시설 용도변경 신청을 불허했다, 5년여 지난 올해 8월 돌연 용도변경을 허가해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다시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다. 신천지가 용도변경을 신청한 물류센터는 건물 2층짜리 3258.84㎡ 면적이다. 이 중 2857.95㎡ 면적을 종교시설로, 400.89㎡ 면적을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하겠다는 것을 고양시가 허가했다는 것이다. 이에 정치권에서 발끈하고 나섰다. 이 지역구에 포함된 고양병 국민의힘 김종혁 당협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진경 총선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반발하고 나섰다. 김종혁 당협위원장은 고양시가 일산동구 풍동의 물류센터 건물을 종교시설로 용도변경 해 신천지 교회가..

카테고리 없음 2023.12.25

산단공 감사실장, 임기 10여일 앞두고 퇴직

근태 불량으로 중징계…제보자 “손방망이 처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정 모 감사실장이 19일부로 퇴직했다. 감사실장은 임기 2년 정무직으로 12월 말까지 임기제다. 임기 10여 일을 앞두고 퇴직한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지난 10월 13일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산단공 이상훈 이사장을 상대로 산단공 정 모 감사실장의 근태 불량에 대해 콕 집어 질의하기 시작했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감사실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용을 봤다”고 시작했다. 정리하자면, 무단 조퇴, 허위공무외출·무단이탈, 무단지각, 무단결근 등 총 34건의 근태 불량을 했다는 것. 이에 이 이사장은 “사실 확인을 해 보겠다”고 했고, 정 의원은 “종합 국감때 보고..

카테고리 없음 2023.12.20

지속가능 성장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 성료

새마을금고·행안부 주최, 지방정부·코이카 등 200여명 참석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장벽을 넘어-이제는 확산(Breakng Barriers, Tapping)’을 주제로 지난 14일 캄팔라 소재 나미렘베 대성당 시노드홀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간다 내 18개 새마을금고의 지도자를 비롯해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지방정부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요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 및 재무관리 분야 전문가들은 이날 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마을금고 운영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간다의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

카테고리 없음 2023.12.20

“케이크도 사먹고” 검찰 특활비 유용실태 발표

공동취재단 “업무추진비로도 가능한 것을”…검찰 “사용 가능”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검찰이 기밀 수사비로 불리는 특수활동비로 커피와 케이크 등 식비 지출에 사용했다는 증거가 공개됐다.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이하 공동취재단)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뉴스타파함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특활비 유용 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공개했다. 이번 분석 대상은 검찰의 전체 특활비 중 카드로 사용된 일부 집행분(약 0.5%)이었다. 공동취재단은 검찰이 사용한 카드 영수증과 같은 지출 증빙이 남아 있는 300건 중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는 185건을 살펴 본 결과, 진주지청은 2019년 10~11월 제과점 파리바게뜨에서 케이크 구입 등으로 15만 400원을 사용했다. 2018년 5월에는 커피체인..

카테고리 없음 2023.12.19

시민단체 “윤석열정부, 재벌·대기업 감세 특혜 백지화”

내년도 60조 세수 부족 대기업 내부거래 증가 등이 원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시민단체들이 윤석열정부의 재벌·대기업 감세 특혜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반노동 정책 입법 중단도 함께 요구했다. 경제민주화와 양극화해소를 위한 99% 상생연대(이하 상생연대)는 19일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상생연대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이 참여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60조 원 규모의 세수 부족이 예상되는데, 이는 윤석열 정부의 감세기조와 여야가 합심한 결과라는 게 상생연대의 지적이다. 특히 상생연대는 상위 10대 재벌의 국내 계열사 간 내부거래금액이 200조 원 규모이고 이는 ..

카테고리 없음 2023.12.19

경실련 등 “재벌대기업 감세특혜 백지화하라”

내부거래 가장 큰 폭 증가, 해외자회사 배당수익 면세 등 지적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시민단체들이 19일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재벌대기업 감세특혜 백지화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로 구성된 ‘경제민주화와 양극화해소를 위한 99% 상생연대’는 18일 보도자료에서 “올해에만 60조 원 규모의 역대급 세수펑크가 발생한 가운데, 재벌대기업 감세특혜 효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특히 2023년 재벌대기업의 그룹내 내부거래 비중은 33.4%로 최근 5년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총수가 지배하는 상위 10대 그룹은 국내만 196조 원으로 지난해보..

카테고리 없음 2023.12.18

보험업계 “상생금융 동참 인상률 조정”

실손보험 가중평균 1.5% 인상…일률 적용 아니다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내년 실손의료보험료가 보험료 기준 가중평균 1.5% 인상된다. 실손보험이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상생 금융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실손보험료의 인상률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는게 보험업계측의 설명이다. 그 예로 지난해 실손보험의 평균 인상률이 약 14.2%, 올해 8.9%였다고 설명했다. 18일 생명·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세대별로 2009년 9월까지 판매된 1세대 실손보험료는 내년부터 평균 약 4%대로 낮아지고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판매한 2세대 실손보험은 평균 1%대로 보험료를 올리기로 했다. 반면 올해 손해율이 급등한 3세대 실손보험료는 내년부터 평균 18% 수준으로 오른다. 4세대는 동결됐다. 3세대..

카테고리 없음 2023.12.18

건설협회 임시총회서 신임 회장에 한승구 선출

내년 3월부터 4년간 임기 시작…“업계 희망의 길 이끌겠다”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이사가 제29대 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건설협회는 15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회장 선거를 진행, 한 대표이사가 신임 건설협회 회장으로 당선했다. 선거 결과, 한 대표이사는 대의원 155인 중 과반수 이상인 97표의 지지를 얻어 57표를 득한 나기선 고덕종합건설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나머지 1표는 기권 처리됐다. 한 대표이사는 이번 당선으로 내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간 제29대 대한건협 회장직을 역임하게 됐다. 한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시장 확보 노력을 통한 건설물량 창출, 공공낙찰율 향상 등 건설업계 수익성 확보, 중소기업 수주기회 확대,..

카테고리 없음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