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욱 536

한미약품, 작년 매출 1조4900억·영업익 2200억원

순이익 56.84% 증가…영업이익률 14.8% 업계 최고 수준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4909억 원과 영업이익 2207억 원, 순이익 1593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97%, 순이익 56.84%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14.8%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게 회사측은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 주요 연결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스피린과 PPI 제제를 결합한 새로운 복합제(라스피린)를 처방 시장에 선보이는 등 자체 개발 복합신약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R&D 기조를..

카테고리 없음 2024.02.02

과기부, 삼성전자도 28㎓ 이음5G 주파수 공급

네트워크 장비 제조현장 등에 활용…“대용량 초연결 서비스 확산 기대”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30일 삼성전자에게 이음5G 주파수(28㎓, 4.7㎓)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소재·부품·장비 기업이자 수출기업인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사업장에 이음5G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으로, 통상적으로 수요가 많은 4.7㎓ 대역뿐만 아니라 대용량 데이터의 초고속 전송, 대규모 단말 연결이 가능한 28㎓ 대역 이음5G를 네트워크 장비 제조현장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음5G 망을 통해 기존 유선망 대비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설비 운영을 통해 비용절감 및 생산성 증대와 보안·안전 강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이음5G 솔루션은 28㎓ 기지국..

카테고리 없음 2024.02.02

“설 연휴 교통사고 평상시보다 많이 발생한다”

설 전날 사고건수 14.3%, 당일 피해자수 58.1% 증가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에 교통사고 건수가 평상시보다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설 연휴 전날과 설 당일에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에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가 최근 3년(2020~2022년) 설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분석 결과 설 연휴 전날 일평균 사고 건수는 3796건으로 평상시 3320건보다 14.3% 많았으며, 사고율도 5.9%로 평상시보다 0.9%포인트 높았다. 뿐만 아니라, 설 당일에는 1사고당 피해자수가 2.3명으로 평상시 1.5명보다 58.1% 더 많이 발생하므로 동반 탑승자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에 보험사들은 이를..

카테고리 없음 2024.01.31

생보 설계사, 평균 5563만원 벌고 1700만원 지출

10명 중 3명 15년 이상 근속 희망…생보협, 직업 만족도 조사 결과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생명보험 설계사들이 연 평균 소득의 32.9%를 영업경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 평균 소득이 5563만 원인 것으로 감안하면, 1700여 만원을 교통비, 식비, 선물 등으로 지출하고 나머지 3800만 원이 순 수익인 것이다. 31일 생명보험협회가 15개 생명보험회사 및 GA 자회자 소속 생명보험 설계사 14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직업인식 및 만족도 조사’ 결과, 설계자들의 연 평균 소득은 5563만 원으로 2021년(4875만 원) 대비 14% 가량 증가했으며, 경력이 늘수록 소득이 상승해 14~19년차에서 최고치(평균 8030만 원)를 기록했다. 1억 이상 고소득 설계사 비율이 15.7%인 ..

카테고리 없음 2024.01.31

현대제철, 작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반토막

1616억→8073억원 50.1% 감소…매출도 5.2% 줄어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지난해 철강시황 악화로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업계는 올해 역시 업황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0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1%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5조 9148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49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7% 하락했다. 지난해 건설 시황 둔화로 주력 제품인 봉형강의 판매량이 감소한 것이 실적 악화의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제품가격이 하락하고, 전기요금 인상으로 전력비가 상승한 점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제철 재무본부장(CFO) 김광평 전무는 2023년 연간..

카테고리 없음 2024.01.30

삼성SDI, 작년 최대 실적 달성

매출 전년 대비 12.8% 증가한 22조 7천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삼성SDI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연간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P5·P6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제고하는 한편, 신규 생산 거점의 증설로 미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 22조 7083억 원, 영업이익 1조 6334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2조 660억 원이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 5648억 원, 31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36.5%씩 감소했다. 관..

카테고리 없음 2024.01.30

클라비, 한국해양진흥공사 클라우드 운영사업 계약 체결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운영플랫폼(CMP)을 통해 서비스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인 ㈜클라비(대표이사 안인구)가 ‘한국해양진흥공사 클라우드 운영’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0년부터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정보서비스에 클라우드 적용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내 주요 업무시스템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을 완료했으며, 그 결과 정보시스템의 90% 이상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됐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최고 등급 프리미엄 MSP와 네이버 AI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클라비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및 구축, 운영 등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통합 운영 ..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삼성, 현대차 등 “협력사 자금 부담 덜어주자”

대기업, 설 맞아 납품대금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 동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대기업들이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회사에 납품대금을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우선 삼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물품대금 총 2조 1400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물품대금은 회사별로 예정일보다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1조 4000억 원을 조기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현대차그룹도 협력사들에 납품대금 2조 144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차와 기아,..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보험사기 신고하면 최고 5천만원 포상금 받는다

내달 1일부터 특별신고기간 운영…지급 제한도 있어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최근 금융감독원·경찰청·건보공단이 민생침해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한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한 가운데, 다음달 1일부터 금감원과 보험업계가 병원·브로커가 연계된 조직적 보험사기에 대한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오는 4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특별신고기간 동안 허위 입원, 허위 진단, 미용·성형 시술 후 실손 허위청구 관련 보험사기 혐의 병원 및 브로커에 대해 신고를 받는다. 조직형 보험사기 적발에 핵심적 역할을 한 제보자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한다. 신고인이 병원 관계자인 경우에는 5000만 원, 신고인이 브로커인 경우 3000만 원, 신고인이 병원 이용자(환자)인 경우는 1000만 원이 포상금으로 지급된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권, 한국은행 관리대상된다

일시적 자금난 발생 시 자금 공급받는 공개시장운영 대상 포함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국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겪고 있는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중앙회 등을 공개시장운영 대상 기관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새마을금고에 일시적인 자금난이 발생할 경우 기존 은행과 똑같이 한국은행이 직접 공급을 해주는 만큼 시중은행에 걸맞는 내부 혁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지난 25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개시장 운영제도 개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호저축은행·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6개 중앙회와 개별 저축은행이 공개시장 운영 대상 기관 선정 범위에 추가된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