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금 “빈민 구제 차원서 대출해주고, 120% 사채 빌리도록 했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우리은행이 해외(캄보디아)에서 고리사채 영업을 해 비난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선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상대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의했다.김 의원은 “우리은행 문제가 이제 국내에서만 문제가 아니라 해외에서도 좀 문제가 되고 있고 해외에서 상당히 이제 인권 침해 문제로 비난받는 문제가 있었다”며 캄보디아에 진출한 우리은행의 비윤리적인 영업 행태를 설명했다.김 의원은 “(우리은행이) 빈민 구제 차원에서의 대출을 해주고, 이후 대출을 갚으라면서 다른 사체들을 쓰도록 했다”면서 “새로운 대출을 받을 때는 연 120%나 되는 그런 고리사채를 빌리도록 했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