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욱 529

농협·수협 상호금융, 부실채권 외부에 맡긴다

3년만에 10조원 폭증 건전성 지표 추락…임미애 “책임 규명”(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농협과 수협 상호금융의 부실채권 규모가 2023년~2024년 급등함으로써 농어촌 금융경제의 주춧돌인 상호금융 건전성 지표가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농협중앙회가 국회 농림축산식품수산위원회 위원인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농협상호금융의 3개월 이상 연체한 ‘고정이하여신’의 부실채권이 2024년 6월 기준으로 불과 3년 만에 10조 원이 폭증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전국 1111여 곳 농·축협 지역조합과 4725개 지점의 금융사업을 일컫는다. 고정이하여신 채권 규모는 지난해 말 10조 원을 돌파했고, 6개월 만에 14조 7078억 원으로 4조 원 증가했다.농협 지역조합의 가장 큰 금융리스크로 부..

카테고리 없음 2024.09.27

경동나비엔, 신규 TV 광고 공개

보일러와 숙면매트…”차별화 기술로 쾌적한 생활 선물”(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와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의 신규 TV 광고를 27일 공개했다.경동나비엔의 ‘온수 기술’과 ‘숙면 기술’이 선사할 쾌적한 생활을 배우 마동석을 통해 재치 있게 풀어내며, 새로운 생활환경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먼저, ‘선물은 나비엔’이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나비엔 콘덴싱 ON AI’가 제공하는 빠르고 넉넉한 온수 덕분에 편리해지는 선물 같은 일상을 표현했다. 광고는 총 두 편으로, 새롭게 이사를 한 가정과 아기를 낳은 부부에게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선물하는 마동석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두 가정 모두 보일러를 선물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24.09.27

임종룡 회장-프레스턴 대표 만났다

우리금융-굿윌스토어 협력사업 美 현지에서도 인정(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 임종룡 이사장이 지난 25일 미국 굿윌스토어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와 우리금융 본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만남을 가졌다.굿윌스토어는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이다. 취약계층을 고용해 기증물품을 수선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사업 모델로 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165개 지부와 33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는 2019년 굿윌 인더스트리 인터내셔녈 CEO로 취임했고, 2008년 美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을 지낸 유력인사다.그는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특화된 한국..

카테고리 없음 2024.09.26

대통령실 고위직 48명 중 16명 종부세 대상자

경실련 “종부세 폐지 및 완화, 논할 자격 없다” 비판(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84억 5886만 원,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49억 3619만 원, 최지현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41억 7000만 원. 이 중 주택 재산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40억 5800만 원으로 많았고, 토지 재산은 최종균 대통령비서실 저출생대응비서관 15억 3119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종부세 조사대상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하면, 감면의 혜택이 일반 중산층이 아닌 정치권을 포함한 특정 소수 계층에 집중되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24.09.26

“해외 부동산에 관심있는 고객들 오세요”

해외 기업 손잡은 하나은행, 국내 최초로 서비스 시행(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하나은행이 글로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는 정보의 부재와 언어 소통 문제 등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국내의 손님들께 글로벌 부동산 최신 정보와 관심 매물을 추천해 드리는 것은 물론 해외 현장 답사 및 취득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드리는 하나은행만의 프리미엄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다.시중은행 최초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시행을 위해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해외 유명 부동산 ..

카테고리 없음 2024.09.26

상반기 여행경비 23만원으로 작년보다 줄었다

물가 상승 요인…가장 큰 비중은 역시 식음료비(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올해 상반기 1회 여행 총경비는 23만원이다. 여행 경비 중 가장 비중이 큰 항목은 식음료비로 조사됐다.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5일 공개한 ‘월간 국내·해외 여행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회 여행 총경비는 23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 24만 1000원, 2022년 26만 1000원과 비교하면 각각 1만 1000원, 3만 1000원 줄어든 것이다.여행비 지출 중 가장 비중이 큰 항목은 식음료비로 확인됐다. 식음료비 비중은 올해 33.0%로, 2017년 30.7%보다 2.4%포인트 증가했다.그러나 최근 2년을 보면 실제 지출비용은 지난 2022년 상반기 8만 1000원에서 연속 감소해 2024년 7만 5000원..

카테고리 없음 2024.09.25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종부세 혜택 대상자 발표

경실련, 26일 기자회견 예고…“상위 1% 부자 정책 분명”(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6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부동산 보유 및 종부세 대상자 조사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경실련은 “윤석열정부는 집권 이후 종부세 완화 및 폐지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2022년에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95%에서 60%로 낮추고, 2023년에는 종부세 기본공제액을 6억 원에서 9억 원(실거주 1주택자는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한 바 있다. 이도 모자라 올해 6월 17일에는 종부세 폐지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경실련은 이어 “이러한 정부 기조에 발맞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9월 5일 열린 제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

카테고리 없음 2024.09.25

엠피씨플러스, 서비스 분야 ‘KS인증’ 획득

“내부적으론 전문성, 대외적으론 기업 경쟁력 가져올 것” 기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컨택센터 전문 운영 기업인 ㈜엠피씨플러스가 지난 7월 31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 서비스 인증 법인 단위 심사에서 전체 심사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KS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KS서비스 인증은 법인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일정한 품질 기준(▲서비스품질경영 ▲서비스 운영체계 ▲서비스 운영 ▲서비스 인적지원관리 ▲시설, 장비, 환경 및 안전관리 등)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서 국가가 제정한 한국산업표준 이상의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원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KS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제도이다.엠피씨플러스는 이미 이전부터 소니콜센터를 ..

카테고리 없음 2024.09.25

새마을금고 관리 감독 강화 개정안 대표발의

중앙회장 중임 제한, 경영대표이사 신설, 전무·지도이사 폐지 등 신설 내용(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새마을금고의 관리 감독 기능 강화, 지배구조 개선, 전문성 및 건전성 제고, 예금자 보호를 골자로 하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대표발의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에는 ▲중앙회장 중임 제한 ▲경영대표이사 신설 ▲금고 상근감사 의무선임 제도 ▲금고 상근이사 성과평가 제도 도입 ▲금고 직원에 대한 제재 권한 신설 ▲대출 심사 및 사후관리 부당 취급 직원에 대한 주무 장관 또는 금고 중앙회장의 직접 제재 ▲금고감독위원장 소속 중앙회장에서 이사회로 변경 ▲경영지도 실시 요건 확대 ▲부실금고 적기 시정조..

카테고리 없음 2024.09.24

영업익 가맹본부 80%↑-가맹점주 ‘감소’

불균형 심화…피자, 치킨, 편의점 가장 심해(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커피, 치킨, 피자, 편의점, 제과제빵, 외식, 화장품 등 7개 업종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이익 불균형’ 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주의 영업이익은 제자리거나 감소하고 있는 반면, 가맹본부는 오히려 2020년 대비 8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2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이들 7개 업종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지난 3년치(2020년~2023년)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해당 조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있었던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비교가능한 프랜차이즈 128개 가맹본부의 가맹점수, 점포당 연평균 매출액, 본사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분석한 것이다.조사 결과, 국내 ..

카테고리 없음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