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욱 529

TYM, 트랙터 무상지원 사업 대상 임직원으로 확대

귀농 청년에서 임직원 포함…첫 대상자 정재연 “큰 도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티와이엠(TYM)이 퇴사 후 귀농하는 임직원에게 트랙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직원 무상 지원 사업은 매년 진행해온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지원사업’에 대상을 임직원까지 확대한 것이다.근속년수 5년 이상인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퇴사자가 퇴직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받은 트랙터는 내구성과 작업 효율성이 탁월한 TYM 중소형 트랙터 K48로, 30~40마력대 Non-Cabin형이다.임직원 중 첫 대상자는 지난 6월 퇴사한 정재연 씨다. 정 씨는 “정년을 앞두고 귀농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회사로부터 트랙터를 지원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임직원 트랙터 지원사업..

카테고리 없음 2024.10.21

길사랑장학사업단은 견고했다

작년 지적 이후 올 국감에도 변화없다…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2024년 올해에도 길사랑장학사업단㈜이 국정감사에 거론됐다. 올해는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이 이 회사의 본래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돼야 한다는 취지로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20일 정 의원에 따르면, 2023년 길사랑장학사업단은 약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그 중 8억 원의 매출 총이익을 올렸다. 그러나 실제 장학사업에 기부된 금액은 2억 원에 불과했다.지난해에 국감에는 경영 전반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은 길사랑장학사업단을 통한 도로공사의 전관 카르텔을 지적하기도 했다. 서 의원은 “도성회가 만든 H&DE(前 한도산업)가 도로공사와 비정상적인 수의계약을 맺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0.20

환경부도 인정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김건희 예산’

10억 편성…강득구 “연구용역 후 수백억 될수도 있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지난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방문 이후 ‘바이바이 플라스틱 백’ 환경운동을 창시한 인물을 만났다. 2023년 6월 환경부는 친환경 소비 ‘바이 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캠페인 출범식과 유튜브 광고 등에 2억 9000여만 원을 집행했다.환경부는 2024년도 예산안 자료에는 ‘탈플라스틱 사회전환 확산 캠페인-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 1식 7억 700만 원’으로 적시돼 있어 올해도 ‘바이 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예산이 편성돼 있는 것이다.이와 관련,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환경부 제출 자료를 토대로 “환경부가 작년과 올해 김건희 여사의 제안이나 활동과 관련해 배치한 예산이..

카테고리 없음 2024.10.17

LG화학·대봉엘에스, 손잡고 화장품 시장 공략

바이오 기반 3HP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첫 상용화 추진(머니파워=강민욱 기자) LG화학이 대봉엘에스와 손잡고 식물성 오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로 화장품 시장을 공략한다.LG화학은 17일 100% 바이오 기반의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최초 적용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3HP는 식물성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바이오 원료다. 적용 분야와 확장성이 무궁무진해 전세계적으로 3HP에 대한 기술 개발 시도는 있었으나 아직까지 상용·상업화된 사례는 없다.3HP는 비임상실험 결과 화장품 분야에서 다양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LG화학은 최근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대봉엘에스와 기능..

카테고리 없음 2024.10.17

구청장직 버린 문헌일에 시민단체 맹비난

자신의 회사 문엔지니어링 선택…경실련 “급여 반납하라”(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충남 당진 출신의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이 임기 2년을 남겨두고 16일 직을 전격 사퇴했다.사퇴의 변으로 법원이 본인이 보유한 회사 주식과 구청장 직무 사이에 업무 연관성이 있다고 판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회사와 구청장직 사이에 업무 연관성이 없다고 반발한 결과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은 물론 시민단체도 나서 공직보다 사익을 선택한 것으로 그를 뽑은 유권자와 지역 주민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며 “주민에게 사과하고, 그동안 받은 급여 반납하라”고 촉구했다.문 전 구청장은 올해 3월 공개한 재산자료에 따르면, 문 구청장의 재산은 196억 3446만 원에 이른다. 문 전 구청장은 지난 1990년 정보통신설계, 감리, IT컨설팅을..

카테고리 없음 2024.10.16

김기유 전 의장, 성추행 혐의로 추가 수사

2022년 10월 발생 올해 초 고소…이호진 전 회장과 법정 타툼 중(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횡령, 배임 혐의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된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이 이번에는 여성 프로골퍼를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또다시 검찰의 추가 수사를 받게 됐다.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초 경찰은 김 전 의장을 추행 목적 유인 및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 전 의장은 지난 2022년 10월 회사 차원에서 계획도 없던 “골프단 창단을 계획 중이니 조언을 해달라”는 취지로 여성 프로골퍼 A씨를 모처로 불러내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김 전 의장이 퇴사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올해 초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기유 전 의장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카테고리 없음 2024.10.16

이르면 내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상승

기준 코픽스 3.36%→3.40% 상승…대출 신중 선택(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이르면 내일부터 변동금리 차주들의 이자 부담 또한 더 늘어날 전망이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0%로 전월 3.36% 대비 0.04%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기준 4%까지 치솟았던 코픽스는 올 들어 5월(0.02%p 상승)을 제외하고는 완만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달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 전환했다.따라서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

카테고리 없음 2024.10.15

GKL징계처분, 매년 10건씩 일어난다

도적적 해이 심각 지적…진종오 “특단 대책 마련”(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최근 5년간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임직원에 대한 징계처분이 4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0건 정도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GKL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직원에 대한 징계처분 건수가 4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내용을 보면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이 15건, 감봉이 18건이며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이 11건, 면직이 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징계 사유는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 34건, 직장 내 성희롱 4건, 직장 내 괴롭힘 3건, 취업규칙 위반 3건, 부정한 행위 3건,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1건이었다.GKL가 제출한 ‘인사위원회 회의록’에 따..

카테고리 없음 2024.10.14

농협이 국내 종자 외면하고 수입에 앞장

서천호 “종자개발 보다 값싼 종자 수입해 40% 장악”(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농식품 전체 수출액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농협 농식품 수출액은 반대로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신 종자 수입에 매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식품 전체 수출액은 2020년 10조 2749억 원에서 지난해 12조 3491억 원으로 16.8%(2조 742억 원) 증가한 반면 농협(지역농협포함)의 농식품 수출액은 같은 기간 1879억 원에서 698억 원으로 약 2.7배나 큰폭으로 감소했다.농협의 이같은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698억 원으로 전체 농식품 수출액 대비 0.4%로 역대급 최..

카테고리 없음 2024.10.14

수출입은행 임직원, 특혜성 초저금리로 대출받았다

1.11%…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혁신 지침 개정도 무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임직원 681명이 생활안정자금이라는 명목으로 시중은행 대출금리 대비 훨씬 낮은 저금리로 175억 원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갑)이 한국수출입은행과 국회 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수출입은행 생활안정자금 제공 현황’ 및 관련 자료들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1년 이상 재직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장 13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형태로 갚도록 최대 2000만 원을 대출해주는 생활안정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7월 기준, 임직원 681명이 이 제도를 통해 총 175억 9241만 원을 지원받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서민들에 비해 낮은..

카테고리 없음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