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가중평균 1.5% 인상…일률 적용 아니다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내년 실손의료보험료가 보험료 기준 가중평균 1.5% 인상된다. 실손보험이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상생 금융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실손보험료의 인상률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는게 보험업계측의 설명이다. 그 예로 지난해 실손보험의 평균 인상률이 약 14.2%, 올해 8.9%였다고 설명했다. 18일 생명·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세대별로 2009년 9월까지 판매된 1세대 실손보험료는 내년부터 평균 약 4%대로 낮아지고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판매한 2세대 실손보험은 평균 1%대로 보험료를 올리기로 했다. 반면 올해 손해율이 급등한 3세대 실손보험료는 내년부터 평균 18% 수준으로 오른다. 4세대는 동결됐다. 3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