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파워 1242

“건강보험 국고지원 연말에 쏠림”

작년에는 10개월 간 미지급…김남희 “시기 제대로 지켜야”(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지원해야 할 정부지원금이 연말에 집중 쏠려서 지원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해당연도 건보료 예상수입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건강보험에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20일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건강보험 국고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월별로 제때 들어오던 국고지원이 코로나가 터진 2020년부터는 점차 불규칙해지고 있으며, 2023년에는 10개월 간(1~10월) 지원 공백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또한, 매해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기조와 다르게 2020년도부터 점차 하반기에 국고지원이 집중되면서 상반기..

카테고리 없음 2024.08.20

김병환 “주담대 DSR 가산금리 1.2% 상향”

가계부채 증가에 선제적 관리 필요 강조하며 밝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0일 “최근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서울·수도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스트레스(가산) 금리를 0.75%포인트(p) 대신 1.2%p로 상향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취임 후 첫 은행권과의 간담회에서 “9월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19개 은행장들이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가계부채가 상반기부터 늘어난 데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은행권과 정부가 합심해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은행권 자율적으로 상환능력, 즉 DSR에 기반한 가계부채 관리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정부는..

카테고리 없음 2024.08.20

삼양식품, 2분기 연결 매출·영업익 실적 갈아치웠다

4244억, 894억…전년 동분기 대비 각각 48.7%, 103.2% 급성장(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삼양식품이 2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해외 시장에서 선방한 덕분이다.삼양식품은 올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4244억 원, 영업이익 894억 원을 거뒀다고 최근 공시했다. 2023년 2분기에 비해 매출은 48.7%, 영업이익은 103.2% 확대된 것이다.올해 2분기에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9% 확대된 3321억 원을 내면서 처음으로 3000억 원을 넘어섰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87%까지 확대됐다.2분기 해외 매출은 미국 시장이 이끌었다. 미국 법인 삼양아메리카는 주류 채널 입점 확대와 현지 내 까르보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

카테고리 없음 2024.08.20

8년만에…청탁금지법 식사비 한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된 개정안 27일부터 시행…유철환 “경기침체 지원 공감”(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개정된 시행령에는 공무원, 교사, 언론인 등이 원활한 직무 수행 또는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예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음식물의 가액 범위가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올해로 시행 8년 차를 맞는 청탁금지법은 그동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김영란법상 식사 한도 상향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왔다. 김영란법 시행 당시 적용됐던 ‘식사비 3만 원’은 2003년 공무원 행동강령 제정 당시 정해진 기준으로, 20여 년간 한 번도 변하지 않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지난달 식사비..

카테고리 없음 2024.08.19

매일유업, 공정협약 이행평가 연속 최우수등급

대리점법 직권조사 2년간 면제…CJ제일제당 등 3개사 우수등급(머니파워=최동열 기자) 2024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매일유업이 지난 2022년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수 등급은 남양유업, 이랜드월드, 씨제이제일제당 등 3개사가, 양호 등급은 오리온이 각각 선정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 분야 협약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과를 심의·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자발적으로 공정거래 관계 법령의 준수와 상생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도에 도입된 제도이다. 공정위는 협약 이행평가를 신청한 공급업자를 대상으로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노력, ▲상생협력 지원, ▲법 위반 감점..

카테고리 없음 2024.08.19

범농협 계열사 협업 혁신 스타트업 공개 모집

NH농협은행-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9월8일까지(머니파워=황진교 기자) NH농협은행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4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START-UP OPEN STAGE)’에 참여해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을 내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번 모집분야는 ▲생성형AI ▲데이터 ▲프롭테크 ▲금융서비스 ▲자금세탁방지 ▲네트워크 보안이며, 서류심사 이후 농협은행 등 범농협 계열사와의 1:1 밋업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또한,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 및 협업, 투자를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로도 선정돼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기회 제공 ▲펀드 등 투자유치 기회 제공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內) 업무공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농협은행 관계자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8.19

당근마켓 등서 228억 매출 525명에 종소세 안내문 보내니

379명 신고액만 177억원…박성훈 “과세 사각지대 해소 만전 기해야”(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중고거래 중심으로 성장한 개인간거래(C2C) 플랫폼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를 받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이 평균 5000만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중고거래 거래 내역을 토대로 이용자들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부산 북구을)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중고거래 판매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신고 안내를 받은 이용자는 525명으로 금액은 총 228억 2900만 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4348만 원에 이른다.이 가운데 실제 종합소득..

카테고리 없음 2024.08.19

“삼척블루파워 등의 석탄전기 수송이 아닌 재생에너지로”

환경단체, ‘500kV HVDC 동해안-수도권 건설사업’ 중단 기자회견 연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환경시민단체가 동해안 지역 발전력을 수도권 수송을 위해 3개도 10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경유하는 총 길이 230km의 선로, 철탑 440기 건설하는 ‘500kV HVDC 동해안-수도권 건설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경기환경운동연합, 강원송전탑반대대책위, 환경운동연합(강원, 경남, 서울, 인천, 충남, 중앙)은 오는 20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해 이 사업의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동해안~신가평 500kV HVDC 건설사업이 ‘25~’26년 내 완공을 계획으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삼척블루파워, 강릉안인 석탄발전소(총 4GW)의..

카테고리 없음 2024.08.19

올 상반기 시중은행 평균 급여는?

우리 9700만원, 하나 9400만원, 신한 8600만원 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사 회장의 친인척 부적격 대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 중 올해 상반기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우리금융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각 금융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직원의 경우 올 상반기 평균 9700만 원을 수령했다. 남자가 1억 500만 원, 여자가 6,200만 원으로 남성 직원 수령액이 더 많았다. 평균 근속 기간은 남자가 15년 7개월로 여성 직원(11년 6개월)보다 길었다.하나금융지주의 직원은 평균 9400만 원을 수령했다. 남자 직원이 평균 15년 4개월 근속에 1억 200만 원, 여 직원이 10년 4개월을 일하며 6800만 원을 수령했다.신한지주는 상..

카테고리 없음 2024.08.16

민주당 “삼성, 박근혜 대해 소송 제기돼야”

삼성물산·제일모직 불법 합병 관련 기자회견(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의원 등을 비롯한 14명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불법 합병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정부에 책임자 처벌과 손해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을 촉구했다.이들은 “당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잘못된 판단으로 국가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직접적 불법행위자인 삼성,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소송이 소멸시효 완성전에 최대한 신속하게 제기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불법합병 관련 사건 수사의 핵심이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정부는 국제소송 패소로 인한 배상을 이재용 회장부터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 기금운..

카테고리 없음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