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파워 1242

10일 수수료 인상 앞두고 정진욱 “절대 용납 못한다”

현행 6.8%→9.8%로 인상에 “국민 목소리 외면” 규탄(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이 8일 “소상공인과 배달노동자 착취는 물론 국민 외식비 폭등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배달의민족’의 배달수수료 인상(현행 6.8%→9.8%로 인상)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배민에 대한 근본적인 조치를 모색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배달의민족은 오는 10일부터 배달수수료를 인상할 예정이다.정 의원은 특히 “공정위는 허울뿐인 업계 자율규제 방안을 실효적으로 개선하고, 배민과 쿠팡 등 온라인플랫폼 대기업의 독과점·불공정행위에 대해 보다 강력한 ‘사전 행정규제’ 방안을 조속히 내놓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앞선 지난 7일 박주민·정진욱 의원 등 민주당을지..

카테고리 없음 2024.08.08

‘21조원 펫 시장을 잡아라’

성원메디칼,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공략 본격화(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최근 동화약품, 유한양행, GC녹십자홀딩스 등 주요 제약사들이 ‘펫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성원메디칼㈜가 올해 하반기 동물용 의료기기 분야 사업 확장을 시도한다고 8일 밝혔다.성원메디칼의 이번 신사업 진출은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기존 의료기기 연구개발과정에서 쌓아온 수많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성원메디칼 이대희 대표이사는 “향후 펫코노미(동물을 뜻하는 ‘Pet’과 경제를 뜻하는 ‘Economy’를 합성한 신조어로, 반려동물과 관련한 시장 또는 산업을 의미) 2.0 시대의 도래와 함께 우리가 동물 의료서비스에서 주목해야 하..

카테고리 없음 2024.08.08

‘구매확정일로부터 10일내, 결제금액 은행 예치’

이헌승, 티메프 미정산 사태 재발 방지법 대표발의(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부산 부산진을)이 8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업체에 대한 결제 대금 정산 기한을 10일 이내로 하고, 에스크로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티몬·위메프와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통신판매중개업자)에 대한 법적 규제가 명확하지 않아, 플랫폼업체에 유리한 쪽으로 운영되고 있던 전자상거래 질서를 바로 잡고, 대부분 소상공인인 입점업체(통신판매업자, 통신판매중개의뢰자)를 보호하자는 취지이다.그동안 대규모 유통업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들은 판매대금을 입점업체에 정산해줘야 하는 법적 기한이 없었고, 이에 따라 입점업체에 정산해주..

카테고리 없음 2024.08.08

“바우처 포인트도 쿠팡에 쉽게 사용하세요”

국민행복카드 전용관 론칭…빠르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쿠팡이 국민행복카드 국가 바우처 사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나선다. 쿠팡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전용관을 론칭하고 해당 바우처를 결제 수단에 추가함으로써 저소득층 대상 바우처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쿠팡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전용관은 해당 바우처를 기반으로 저소득층의 기저귀, 조제분유,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쿠팡의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전용관을 통해 앞으로 수혜 대상자들의 바우처 사용이 크게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러 시간을 내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쿠팡에서 쉽고 빠르게 정부 지원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바우처 사용 방식도 간편하다. 바우처로 구매 가능한 상품 ..

카테고리 없음 2024.08.08

하나은행, 분당에 7번째 ‘연금 더드림 라운지’ 개설

연금전문 세무사 배치 경기도권 거점 상담센터 기대(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 6일 오후 분당PB센터지점에서 연금 VIP손님을 위한 전문 대면상담채널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 분당’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7번째다.‘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지난해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서울 여의도에 신설한데 이어, 손님 접근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연금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인 분당을 선정해 분당PB센터지점에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신설한 것이다.특히, 이번에 신설된 ‘연금 더드림 라운지 분당’은 연금전문 세무사를 배치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 이남지역의 거점 상담센터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금 더드림 라운지’는 1억 원 이상 개인형IRP 또는 확정..

카테고리 없음 2024.08.07

“녹조 안보이게 하려고 녹조 독 날리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환경부, 엉터리 녹조 방제 쇼 규탄한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환경부가 안동댐 산성 수상 데크길에서 엉터리 녹조 방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규탄 성명을 시민단체가 7일 발표했다.환경운동연합은 성명에서 “환경부는 이곳에 녹조가 뭉치는 것을 막고자 회전식 수차를 수십 대 가동하고 있었는데, 그곳으로 관광객들이 지나다니고 있는 위험천만한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이라고 설명했다.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녹조는 심각한 독으로, 녹조가 창궐하면 녹조 독이 에어로졸 형태로 날린다는 것이 이미 확인된 사실”이라며 “환경부나 그 산하 기관인 수자원공사도 이런 사실을 결코 모르고 있지 않다. 그런데도 저렇게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짓을 버젓이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단지 녹조가..

카테고리 없음 2024.08.07

‘서울라면’ 호주산 ‘광복빵’ 미국산

원료들 수입산…우리밀세상 “부끄러운 일” 개탄(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서울시에서 만든 ‘서울라면’의 원료는 우리밀? 아니다. 수입밀이다. 호주산이나 미국산을 사용한다.서울시가 피피이씨, 즉 풀무원에 의뢰해 만든 ‘서울라면’은 국가 차원에서 밀 자급률 제고와 더불어 시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또 국가기관 조폐공사가 광복절을 맞아 ‘광복빵’을 제빵업소 성심당에 의뢰해 만들었다. ‘광복빵’ 역시 원료는 미국산 박력분이라고 성심당측은 밝혔다고 ‘우리밀세상’측이 전했다.우리밀세상측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서울, 대표 제빵업소 성심당 차원에서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라고 개탄했다.우리밀세상측은 그러면서 “지금 당장 바로 잡아 줄 것을 간곡히 그리고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관련기사키워드#..

카테고리 없음 2024.08.07

정부, 티메프 미정산 사태 긴급자금 투입

만기연장·상환유예… 금융위 “최대 30억원 한도”(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금융당국이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7일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이하 경안)을 투입한다.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티메프 사태’ 지원방안을 6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금융당국은 ‘5600억 원+α’ 규모의 판매자 유동성 공급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긴급대응반을 통해 구체적 지원요건을 확정하고, 지원방안 시행에 나선 것이다.우선 정산지연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만기연장·상환유예가 이뤄진다. 지원대상 기업과 대출은 티메프 정산지연 대상기간인 5월 이후 매출이 있는 기업이 보유한 전금융권 사업자 또는 법인대출이다. 다만, 사업자와 관계없는 주택담보대출이나 개인신용대출 등..

카테고리 없음 2024.08.06

“KCC 내년까지 최대 실적” ‘전망’

하나증권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 확실히 높아졌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KCC가 2024~25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6일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이 발표한 기업분석 자료에 따르면, KCC는 2분기 영업이익은 1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며 최근 상향된 컨센서스 1252억 원을 12%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상반기 중국 전력난에 따른 메탈‧유기실리콘 급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22년 1분기 1494억 원, 같은해 2분기 1642억 원에 이어 사상 세 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이다.이에 윤 연구원은 “실리콘 영업이익 추가 개선과 사상 최대 실적이 추정되는 도료가 눈에 띈다”며 “실리콘 영업이익은 163억 원으로 개선된 것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4.08.06

올 상반기만 하이패스 미납액 400억원

고지서 비용만 31억 소요…상습미납자 최고액 562만원(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올해 상반기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액수가 400억 원을 넘어섰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건수는 1572만 7000건(404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체 미납건수(2993만 8000건·772억 원)의 약 52.3% 수준으로,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건수는 2019년 1929만 2000건(509억 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통행료 미납 사례가 증가하면서 수납 독촉 고지서를 발송하는 데 쓰인 비용만 상반기에 31억 원이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 3차례에 걸친 납부 독촉에 응하지 ..

카테고리 없음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