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3

시중은행 제친 ‘토스’ 성장세 만만찮네

확보고객, 고객전환율에서 모두 1위 차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바일 금융 토스의 적극적인 확보고객 비율이 타 금융앱 보다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는 지난해 1월 조사 기준, 확보고객 비율이 34.6%였던 것이 올해 10월 조사 기준에선 47.0%로 상승했다. KB스타뱅킹이 33.3%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19일 컨슈머인사이트가 금융 플랫폼 사용 현황에 대해 확보고객 비율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 방법은 이메일과 모바일 조사로, 전국 20~69세 성인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토스가 1위를 유지했지만 상반기에 고점을 찍은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KB스타뱅킹에 우세를 보이던 카카오뱅크는 3.1%포인트..

카테고리 없음 2024.11.19

올 상반기 시중은행 평균 급여는?

우리 9700만원, 하나 9400만원, 신한 8600만원 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사 회장의 친인척 부적격 대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 중 올해 상반기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우리금융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각 금융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직원의 경우 올 상반기 평균 9700만 원을 수령했다. 남자가 1억 500만 원, 여자가 6,200만 원으로 남성 직원 수령액이 더 많았다. 평균 근속 기간은 남자가 15년 7개월로 여성 직원(11년 6개월)보다 길었다.하나금융지주의 직원은 평균 9400만 원을 수령했다. 남자 직원이 평균 15년 4개월 근속에 1억 200만 원, 여 직원이 10년 4개월을 일하며 6800만 원을 수령했다.신한지주는 상..

카테고리 없음 2024.08.16

은행권 임직원 1인당 평균 연봉 1억 넘겼다

퇴직금만 4억…4대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 1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권 임직원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이 1억 원을 넘겼다. 퇴직금의 경우 은행권 평균 4억 원이다. 1일 은행연합회가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방안’ 후속 조치로 내놓은 ‘은행 경영현황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특히 급여 외에 성과에 따른 상여가 많은 만큼 이자장사 덕으로 올해에도 더 많은 상여금을 챙겼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들의 대출 상환 부담을 ‘은행 종노릇’이라는 강한 어조로 비판한 직후 억대연봉 수령이 공개되면서 은행권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은행 경영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은행을 제외한 은행연합회 회원 18개 은행의 지난해 임직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1억 54..

카테고리 없음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