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 21

4대그룹, 尹정부때 자산총액 역대 최고로 높였다

고용은 제자리…자산 증가율은 한진, 한화, HMM 등 순(머니파워=머니파워) 윤석열 정부 3년간 국내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가 유·무형 자산을 역대 최고치 15%까지 증가시키며 자산총액을 올렸으나, 고용에 있어서는 거의 변동이 없어 수익과 고용 간 비례 성장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으로 확대해서 보더라도, 상위 4대 그룹으로 자본 집중도가 증가했다.20일 리더스인덱스가 자산 기준 상위 30대 그룹과 4대 그룹의 자산총액·매출액·당기순이익 3년 추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4대 그룹의 자산총액은 2022년 1255조 7050억 원, 2023년 1360조 454억 원, 2024년 1444조 7580억 원으로 2년새 15% 증가했다. 2019년 1000조 원을 처음 돌파한 이후..

카테고리 없음 2025.05.20

해킹 사고로 머리숙인 최태원…청문회는 불참

기자회견 개최해 그룹 산하 보안정보보호 혁신위 구성(머니파워=머니파워) SK텔레콤(SKT) 가입자 개인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고개를 숙였다.최 회장은 7일 오전 사고 발생 19일 만에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최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해킹 사고를 보안 문제가 아닌 국방 문제로 비유하며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강력한 조치로는 그룹내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보안정보보호 혁신위원회를 구성, 전체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사고와 관련해 8일 개최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 최 회장은 불참한다. ..

카테고리 없음 2025.05.07

SK텔레콤, 2300만 모든 가입자 유심 무상 교체한다

28일 10시부터…해킹 사실 즉각 신고 위반에 ‘고의성 없다’ 해명(머니파워=최동열 기자) SK텔레콤이 2300만 명에 달하는 자사 가입자의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 무상 교체를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해킹 공격으로 일부 가입장의 유심 정보가 유출된 이후 가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유영상 에스케이텔레콤 대표이사(CEO)는 25일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열린 고객 정보 보호조처 강화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에스케이텔레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모든 가입자에게 유심 무료 교체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케이텔레콤 이동통신 가입자(4월18일 24시 기준)는 전국 티월드(T World)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 유심을 무료로 교체할 수 있다. 해킹 공격이 발생한 뒤(4월1..

카테고리 없음 2025.04.25

SK하이닉스, 1분기 역대급 실적…주가는 ‘하락’

전년동기 매출 41%, 영업익 167% 증가…전일 대비 0.50% 내렸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SK하이닉스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이날 오전 주가는 하락세로 시작했다.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조 4405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 639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9% 증가했고, 순이익은 8조 1082억 원으로 323% 늘었다.고부가 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 HBM3E 12단의 판매 확대가 호실적을 이끈 것이라는 분석이다.SK하이닉스는 2분기에도 DRAM과 NAND 출하량이 각각 10% 초반,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고대역..

카테고리 없음 2025.04.24

경실련 “한경협의 재벌 기득권 지키기 규탄한다”

전날 성명서 맹비난…민주당 향해서도 “타협하지 말라”(머니파워=머니파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전날(21일) 한국경제인협회(구 전경련, 이하 한경협)의 긴급 성명서 발표에 대해 “한경협의 편협하고 탐욕적인 재벌 기득권 지키기를 규탄한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한경협 등 재계와 타협없이 자본시장 선진화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앞서 한경협은 지난 21일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기업 사장 16명과 함께 발표한 성명서에서 민주당의 상법개정 논의를 비판하며, ▲이사 충실의무 확대 등이 포함된 상법 개정안은 소송 남발과 해외투기 자본의 공격으로 이사회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어렵게 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저해함으로써 기업과 국내 증시의 밸류다운으로 귀결될 ..

카테고리 없음 2024.11.22

제과제빵 ‘성심당’ 은행 ‘이승열’ 통신 ‘SK’

스마트폰 ‘삼성’ 드라마 ‘정년이’ 등 브랜드 평판 1위 발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브랜드 평판에서 제과제빵 분야에선 대전지역 기업인 성심당이 뚜레쥬르와 파리바게트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은행 CEO 분야에선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이, 화장품 전문점에선 올리브영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통신 분야 평판지수에서는 KT를 제치고 SK텔레콤이 올랐고, IT서비스 상장기업 브랜드 분야 평판에서 삼성이 포스코DX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화학 상장기업 평판에선 LG화학이, 우주항공국방 상장기업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반도체·스마트폰 상장기업에선 삼성전자, 전기제품 상장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1위에 랭크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드라마 분야 평판에 1위에 최근 방영되고 있는 ‘정년이’가 1..

카테고리 없음 2024.11.12

삼성전자, 한경협 회비 납부한다

LG, 현대차, SK그룹 포함 4대그룹 한경협 복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삼성전자가 31일 이사회를 열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회비를 납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한경협에 공식적으로 복귀했다는 것이다.이로써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4개 관계사가 한경협에 참여하고, 다른 계열사들도 회비를 납부할 계획이다.앞서 LG그룹은 지난주 초 한경협 회비 납부를 완료했다. LG그룹은 ㈜LG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5개 관계사가 참여하고 있다.현대차그룹 역시 지난 7월, SK는 지난 8월 회비를 냈다. 이로써 4대 그룹은 한경협의 실질적인 회원사가 됐다. 한경협이 요청한 이들 4대 그룹의 연회비는 3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키워드##삼성전자 #한경협..

카테고리 없음 2024.10.31

“주주가치 훼손” 국민연금 ‘반대’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에 심의·결정(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국민연금기금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에 ‘반대’하기로 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한석훈)은 22일 제10차 회의를 열어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전문위는 합병 반대 이유와 관련해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반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SK이노베이션의 2대 주주로 주식 보유량은 6.2%가량이다.SK이노베이션은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제1호 의안으로 ‘SK E&S 합병계약 체결 승인 건’을 올릴 예정이다. 총회에서 합병안이 승인될 경우 오는 11월 1일 자로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한다.관련기사키워드##국민연금 #에..

카테고리 없음 2024.08.22

최태원의 사과와 부인…직원, 응원 메시지

“SK 구성원의 명예 큰 상처 죄송하다” “정경유착?실력이었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내 포털망에 올린 ‘구성원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SK 임직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경유착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대해선 강력 부인했다.최 회장은 4일 이 글에서 “개인사에서 빚어진 일로 의도치 않게 걱정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이번 가사소송은 ‘최태원’ 개인의 일이지만 이번 판결은 우리 그룹의 역사와 근간을 부정하고 뒤흔들었다. 지난 71년간 쌓아온 SK 브랜드가치, 그 가치를 만들어온 구성원의 명예와 자부심은 큰 상처를 입었다”고 지적했다.최 회장은 이어 “우리 그룹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온 역사가 정면 부정당한..

카테고리 없음 2024.06.04

빅데이터 분석 브랜드지수 대기업 1위는 ‘삼성’

SK〉네이버〉카카오〉농협(5위) 순…아시아브랜드연, 발표(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대기업 부문 1위에 삼성이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아시아브랜드연구소와 골든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대기업 부문은 2024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이번 대기업 부문의 ‘K-브랜드지수’ 후보군은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상위 30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분석됐다.‘K-브랜드지수’ 대기업 부문은 1위를 차지한 삼성에 이어 SK(2위), 네이버(3위), 카카오(4위), 농협(5위), LG(6위), 롯데(7위), 현대자동차(8위), 한화(9위), KT(10위), 두산(11위), LS(12위), 신세..

카테고리 없음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