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영 36

“알리·테무 등 통한 제품 안전성 여부 제공해야”

정준호, 통신판매중개업자가 인증여부 알리도록 하는 법안 발의(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최근 알리·테무 등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 일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논란인 가운데 안전성 등 인증 여부를 소비자에게 고지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은 통신판매중개업자가 국내에서 판매·수입 시 받아야 하는 인증을 받았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개정안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전파법 등 우리나라의 안전인증을 받았는지 여부를 쇼핑몰이 확인하고, 판매 단계 전에 소비자에게 반드시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

카테고리 없음 2024.07.29

“대구·경북이 금융리스크 관리 제일 안된다”

임미애, 농·축협 상호금융 공동대출 연체율 조사해봤더니…(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올해 5월말 기준 농축협 상호금융의 공동대출 연체율이 매우 심각한 지역으로 대구‧경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두 지역은 연체율이 각각 19.82%, 16.43%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가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5월말 기준 공동대출 연체율이 10%를 넘는 지역은 대구,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제주였다. 이 중 대구, 대전, 경북은 2023년 말부터 공동대출 연체율이 10%를 넘어섰으며, 충북도 9.4%로 10%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현황을 보면 연체율이 가장 높은 대구의 경우 24년 5월말 기준 총 대출액은 5746억..

카테고리 없음 2024.07.15

제8회 보험계약관리역 자격시험 134명 합격

307명 응시해 합격률 43.6%…2020년 시행해 2751명 배출(머니파워=정규영 기자) 보험연수원이 지난 6월 22일 실시한 제8회 보험계약관리역(ICA, Insurance Contract Administrator) 자격시험에 307명이 응시해 134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43.6%다. 보험연수원은 결과를 11일 발표했다.보험계약관리역은 보험업계의 계약관리 및 고객서비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자격제도로, 2020년 최초 도입한 이래 총 8회의 시험을 시행해 275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보험연수원은 국내 보험시장의 포화상태 심화로 소비자가 가입한 보험계약을 유지하면서 경제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계약관리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이론과 실무 지식을..

카테고리 없음 2024.07.11

친환경차 정비 과정 내일배움카드로 무료 수강

노동부, 정비인력 양성 위해…우수 훈련생 블루핸즈 취업기회(머니파워=정규영 기자) 고용노동부가 10일부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설계한 장기 친환경차 정비훈련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최근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에도 친환경차 정비인력에 대한 채용이 원활하지 않아 현장(정비업체 등)에서는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었다.이에 고용노동부는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차 정비인력 양성과정 개발을 협의해왔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현대자동차가 전문성과 일선 현장의 정비 수요 등을 바탕으로 직접 훈련내용을 설계했다.지난해 10월 시작된 단기과정과 달리 이번에는 내연기관차 정비와 친환경차 정비를 결합한 장기 과정(3~6월)으로 구성해 구직자가 과정 수료 후 취업에 보다 쉽게 ..

카테고리 없음 2024.06.10

올해 군무원 3187명 선발한다

원서접수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가 올해 군무원 정기시험을 통해 공개경쟁채용 2863명, 경력경쟁채용 324명, 총 3187명을 신규 채용한다. 채용규모는 정년도래에 따른 퇴직자와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개편 소요, 함정·항공 등 신규 전력도입에 따른 정비인력 소요 및 국방혁신 4.0 추진에 따른 신영역 분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소요가 반영된 것이라고 국방부가 밝혔다. 신규채용인원 3187명 선발을 위해 11일부터 ‘2024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한다. 국방부는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5급 이상 군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6급이하 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각 군은..

카테고리 없음 2024.04.11

곽순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에 임명

임기 3년…유인촌 “오랜 경험과 전문성 바탕 케이-컬처 확산 기대”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1일 자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에 곽순화(郭順華)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1일부터 2027년 2월 20일까지 3년이다. 곽순화 신임 이사장은 금속공예가로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치고, 1983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퇴직 후에는 공예 전문 갤러리 ‘금채’를 개관해 한국공예가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지원하며 한국공예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케이-컬처의 뿌리인 공예와 디자인, 전통문화, 한복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

카테고리 없음 2024.02.21

중단됐던 동해항-사카이미나토항 간 운항 재개

두원상선, 5월 중 1만1천4백톤급 ‘이스턴드림호’ 투입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해양수산부가 올해 5월 중 동해항-사카이미나토항(일본) 간 항로의 카페리선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우리나라 동해항과 일본 돗토리현에 있는 사카이미나토항을 오가는 카페리선은 과거에도 있었으나, 기존 선사가 2020년 4월 면허를 반납한 이후 해당 항로의 카페리선 운항이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였다. 이에, 두원상선㈜가 해당 항로 운항을 위해 해상여객운송면허를 신규로 신청했고,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31일자로 면허를 정식 발급함에 따라 동해항-사카이미나토항 간 카페리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동해항-사카이미나토항 간 항로에 투입될 선박은 현재 동해와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를 주 1회 운항하고 있는 카페리선인 ..

카테고리 없음 2024.02.05

쇼핑과 K라면 휴식공간 ‘농심 브랜드존’ 오픈

의류 매장과 카페로 구성된 복합 매장…농심 “특별한 공간되길 기대”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서울 명동에 ‘농심 브랜드존’ 이 들어섰다. 이번 브랜드존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감안, 이들이 K라면으로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농심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와 협업해 선보인 것이다. 농심 브랜드존이 위치하는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은 의류 매장과 카페, 식료품점으로 구성된 복합 매장으로 방문자의 7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다. 농심은 해당 매장 지하 1층 식료품 판매공간에 약 20㎡ 규모의 전용 브랜드존을 설치했다. 농심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라면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존을 구성했다. K라면 콘셉트로 농심 주요제품 진열공간과..

카테고리 없음 2024.01.26

K-패스, 7월에서 5월로 앞당겨 시행된다

대중교통비 20~53%까지 절감… 3월 개통 GTX-A도 사용 가능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높아진 국민 대중교통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 대중교통비의 20~53%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로,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이용 불편은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한 사업이다. 예를 들어 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7만원을 지출하는 사람이라면, 일반인은 1.4만원, 청년은 2.1만원, 저소득층은 3.7만원을 절감하여 연간 기준으로는 17~44만원까지 아..

카테고리 없음 2024.01.17

579억 들여 여의도 면적 15배 사유림 사들인다

도시숲, 백두대간보호지역, 수목원 완충지역 등 공익성 높은 곳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산림청이 산림의 생태계 보전 및 재해방지, 산림복지 강화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579억 원을 투입해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사유림 4447ha를 매수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매수 대상지는 산림 관련 법률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국가가 보존할 필요가 있는 공익용 산림으로, 도시숲‧생활숲 및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지역, 수원함양보호구역, 국립수목원 완충구역 등 보존의 필요성이 높거나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우선 매수한다. 올해 사유림 매수 예산은 전년 대비 16억 원이 증액된 579억 원 규모로, 전체 매수 면적 중 3705ha(478억 원)에 대해서는 매매대금을 일시지급하고, 742ha(1..

카테고리 없음 202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