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13

경제단체들 “기업하기 좋은 여건 만들어야”

대한상의·한경협·중기중앙회 등 신년사에서 한목소리 강조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경제단체들이 28일 한목소리로 2024년 신년사를 내놓고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이 경영 활동을 하기에 좋은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특히 기업들이 활력을 되찾고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노동 개혁,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주문하는 동시에 정부와 기업간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 경제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지금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개선의 폭이 결정된다”며 “기업과 기업 사이, 기업과 노동자 사이, 민간과 정부 사이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023년은 ‘헤어..

카테고리 없음 2023.12.28

최태원 장녀 최윤정, 사업개발본부장 승진

최연소 임원…자제들 경영 일선 나서면서 승계구도 관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최태원 SK그룹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이 1년 만에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입사 후 7년 만이자 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다. SK그룹은 7일 2024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 최 팀장을 본부장으로 승진시켰다. 최 신임 본부장은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등을 거쳐 2017년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전략팀에 선임 매니저(대리급)로 입사했다. 이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고 복직해 지난 1월 전략투자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본부장이 됐다. 이번 승진으로 최 본부장은 최태원 회장의 세 자제 중 처음으로 임원이 되면서 SK그룹 내 최연소 ..

카테고리 없음 2023.12.07

“오일머니의 벽은 높았다”

참패한 최태원 “죄송한 마음” 소회 밝혀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0일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후 처음으로 짧은 소회를 밝혔다.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이기도 했던 최태원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긴 여정을 마쳤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같이 뛰었던 코리아 원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통해 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119표)로 선정됐고, 부산은 2위(29표)로 90표라는 큰 표 차로 고배를 마셨다. 최태원 회장은 18개월 동안 부산을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시간을 ..

카테고리 없음 202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