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58

은행연합회, 유럽 금융기관과 협력 강화 나섰다

독일·룩셈부르크 공식 방문 국내은행 유럽 진출 교두보 확보(머니파워=머니파워) 은행연합회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공식 방문해 양국 은행협회 및 금융기관들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은행의 유럽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은행연합회 대표 참석자인 이태훈 전무이사는 “이번 방문은 국내 금융기관의 유럽 진출을 돕기 위한 교두보를 구축하고 유럽 금융권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은행연합회는 앞으로 유럽 지역의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은행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유럽에서 모색할 수 있도록 현지 금융기관들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을 지..

카테고리 없음 2025.05.22

아시아·태평양 보험업계 최고경영자 300명 서울 온다

9월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 참석 위해…한국 두 번째 개최(머니파워=머니파워) 오는 9월 보험업계 최고경영자 약 300여명이 서울로 집결한다. 3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이하 PIC: Pacific Insurance Conference)에 참석을 위해서다.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는 오는 9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PIC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PI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보험산업 최고위 관계자가 모여 보험산업의 경영 현안과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1963년 출범한 이후 아시아 태평양 각국을 순회하며 격년제로 개최돼 왔다. 한국은 1985년 주최한 이후 이번이 2번째 개최이다.이번 ..

카테고리 없음 2025.05.22

다섯 번째 부도 발생 동성제약, 무슨 일?

재무상태 악화?…나원균 대 이양구 간 경영권 다툼 원인(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동성제약이 1725만 원 규모의 만기어음 결제를 이행하지 못해 부도처리됐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달 들어서만 다섯 번째 부도 발생이다.동성제약은 공시에서 “전일 기업은행 방학동 지점에서 당사가 발행한 만기도래어음 1725만7200원을 제시받았다. 하지만 이달 8일 서울회생법원의 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금지 명령 결정으로 채무 연장 및 변제할 수 없어 20일까지 결제가 미이행됐다”고 공개했다.동성제약은 이어 “21일 어음교환업무규약 시행세칙 제67조에 따른 법적으로 가해진 지급제한(법적제한)사유로 부도처리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8일 1억 300만 원 규모의 만기도래어음이 제시됐으나 예금 부족으로 결제가 미이행됐고 ..

카테고리 없음 2025.05.21

7월22일 상장법인 공시 의무 강화되는 내용은?

‘5%룰’ 위반 과징금 한도 10배 상향···사모CB·BW 발행 공시 강화(머니파워=머니파워) 7월 22일부터 ‘주식 대량보유 보고 의무’(5%룰) 위반에 대한 과징금 한도가 10배 높아진다. 기업이 사모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경우 납입기일 1주일 전에 공시하도록 하는 등 공시 의무도 강화된다.금융위원회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과 하위규정이 오는 7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강화된 법규에 따라 ‘5%룰’ 공시 위반시 과징금 부과한도는 현재 ‘시가총액의 10만분의 1’에서 ‘시가총액의 1만분의 1’로 늘어난다. 자본시장법은 상장사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하게 된 투자자에게 이를 5일 이내에 보고·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5.21

TYM, 인니 농기계 업체와 350억 규모 계약 체결

1분기 매출의 약 15.5% 해당 금액…김호겸 “현지 시장 선도 브랜드로 성장”(머니파워=머니파워) 티와이엠(TYM)이 인도네시아 현지 유력 농기계 업체와 5년간 총 350억 원 규모의 트랙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동남아 시장 확장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350억 원 규모는 올해 1분기 매출 2257억 4638만 원의 약 15.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이번 계약은 2025년 초도 물량 100대를 시작으로, 매년 공급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TYM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수출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35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은 현지 시장 공략의 발판이자 향후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카테고리 없음 2025.05.21

“쿠팡·CJ대한통운 등 6·3 투표날도 근무 요구”

시민단체연대회의, 21일 택배기사 참정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머니파워=이용관 기자) 6·3 조기 대선 투표일을 앞두고 한 시민단체가 참정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18세 이상의 국민은 누구나 참정권이 보장돼 있다. 그런데 이 시민단체는 택배기사들에게 참정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참여연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생경제연구소, 한국진보연대, 녹색소비자연대,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 전국택배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1일 오전 11시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참정권 보장! 6월 3일 택배없는 날’ 촉구 기자회견을 예고했다.이들 시민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쿠팡이 주7일 배송, 새벽배송 등으로 택배물량으로 독식하면서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가 주7일 배송..

카테고리 없음 2025.05.20

완진된 금호타이어 공장, 재가동은 언제?

1년 이상 소요 예상…고용 불안에 노조 “선제적 조치하라”(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소방당국이 20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진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 불이 난 지 76시간 만이다.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압이 완료되면서 이제 언제 재가동이 될지가 관심사다. 그러나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공장을 재가동하려면 재건을 해야 하는데, 재건하고 재가동까지는 올해 안에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도 공장 정상화에 최소 1년6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광주공장의 재건까지 장시간 소요가 예상되면서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도 예상된다. 이번 화재에 비슷한 2023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때 한국타이어는 노동자들을 다른 공장으로 재배치하..

카테고리 없음 2025.05.20

KB손보-무보공사, 해외 진출 기업 위해 업무협약

매출 확대 및 위험관리 지원…해외 재보험 구축 최초 사례(머니파워=머니파워) KB손해보험이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의 글로벌 매출 확대 및 위험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민간 손해보험사가 정책기관인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재보험 협력 관계를 구축한 최초 사례로, KB손해보험 중국법인이 우리 기업 현지법인의 매출채권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을 제공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이를 재보험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며, 이를 통해 현지법인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은 보다 안전하게 해외 사업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장영진 사장 및 양 사 관계..

카테고리 없음 2025.05.20

4대그룹, 尹정부때 자산총액 역대 최고로 높였다

고용은 제자리…자산 증가율은 한진, 한화, HMM 등 순(머니파워=머니파워) 윤석열 정부 3년간 국내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가 유·무형 자산을 역대 최고치 15%까지 증가시키며 자산총액을 올렸으나, 고용에 있어서는 거의 변동이 없어 수익과 고용 간 비례 성장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으로 확대해서 보더라도, 상위 4대 그룹으로 자본 집중도가 증가했다.20일 리더스인덱스가 자산 기준 상위 30대 그룹과 4대 그룹의 자산총액·매출액·당기순이익 3년 추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4대 그룹의 자산총액은 2022년 1255조 7050억 원, 2023년 1360조 454억 원, 2024년 1444조 7580억 원으로 2년새 15% 증가했다. 2019년 1000조 원을 처음 돌파한 이후..

카테고리 없음 2025.05.20

또? 또? 건설현장보다 더 위험한 SPC삼립 빵공장

최근 4년간 3명 사망사고…1천억 투자 안전 경영 약속에도 ‘여전’(머니파워=머니파워) 2022년 10월 SPL 평택공장에서 하청 근로자 샌드위치 소스 혼합기에 몸이 끼어 사망.2023년 8월 성남시 소재 SPC 샤니 재빵공장 50대 여성 근로자 반죽 기계에 끼어 사망. 이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공개적 사과 후 향후 2025년까지 3년간 안전을 위해 1000억 원 투자 안전 경영 시스템 강화 약속.2025년 5월 19일 다시 사망 사고 발생. SPC삼립 시화공장 50대 여성 작업자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사망 사고 발생.사망 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또?”라는 반응이다. 김범수 공동대표이사는 사고 발생 몇시간 후 사과했다. 김 대표는 “당사는 현재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 ..

카테고리 없음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