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탕 청문회” 지적…환노위, 고발 검토(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엄중한 상황에 민생을 위한 청문회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쿠팡 택배 노동자 심야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과 대유위니아그룹 임금 체불 관련 청문회’가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장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한 김범석 쿠팡Inc 의장.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청문회장에서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 트럼프 취임식은 가고 청문회는 안 나오나”며 “오늘(21일) 청문회가 효용이 있는지 위원장께서 짚어달라. ‘맹탕 청문회’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지적했다.대유위니아그룹의 ‘임금체불’ 청문회에서는 5명이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