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여객터미널 안면인식 장비 설치…2025년부터 전면 확대 추진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안면인식 기술이 적용되면서 출국 절차가 한결 단축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공항 상주기관장, 항공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국내 공항 최초로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안면인식’ 정보를 등록해 출국 절차를 빠르게 밟을 수 있는 서비스로, 2022년 4월부터 1차 사업을 시작해 올해 7월에 일부 서비스를 개시하고, 4월에 2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