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1

560년 보전가치 광릉숲, 100대 명품숲 됐다

기념 입간판 제막식 개최…김병주, 오후석, 호산 등 참석(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광릉숲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지난 10일 ‘100대 명품숲 입간판 제막식’을 실시했다.이날 제막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계종 25교구 교구장 호산 스님, 홍지선 남양주부시장, 이현호 포천부시장 등 경기도·남양주·포천시 주요 인사 및 광릉숲 인접 지역 이장단이 함께 했다.우리나라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숲으로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2010년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한 광릉숲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도 선정된 것이다.‘명품숲 입간판’은 국립수목원을 찾는 누구나..

카테고리 없음 2024.06.13

산림청, 산지연금형 사유림 사들인다

올해 15억원 투입해 228개 축구장 크기(머니파워=이용관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이 올해 약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6ha의 사유림 매수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매수 면적은 약 228개의 축구장 크기에 달한다.그중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는 2021년부터 산림청에서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 산림관계 법률에 따라 행위가 제한된 공익임지(백두대간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 등)를 대상으로 국가가 개인의 산림을 매입하고 그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일정금액으로 분할 지급함으로써 임지를 매도한 산주의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보장하는 제도이다.‘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는 2인(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3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매매대금이 결정되며 매매대금은 10년간의 이자액과 지가상승 보상액을 반영·지급돼 ..

카테고리 없음 2024.06.07

산림청-현대白, 국유림 5만평에 잣나무 200그루

2027년까지 총3만그루 심을 예정…탄소중립의 숲 조성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산림청이 현대백화점그룹, 생명의숲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국유림에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1년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3년째를 맞아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 생명의숲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국유림 약 5만 평에 스트로브잣나무 200그루를 심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총 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지속적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4.04.16

‘올 봄 국립자연휴양림 체험현장으로 가자’

용지봉 ‘목공예 체험’ 검봉산 ‘화분 무료 증정’ 등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11일 전국의 축제 현장에서도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채로운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용지봉자연휴양림은 오는 13일 김해시 내외동 연지공원에서 열리는 연지곤지축제에서 목공예와 다양한 자연물 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검봉산자연휴양림은 14일까지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에서 열리는 맹방유채꽃축제에서 축제 참여객들에게 거미줄바위솔 화분을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19일부터 21일까지 정선군 나전역 광장에서 열리는 2024 정선 로컬푸드축제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SNS를 팔로우하는 고객에게 우리 꽃으로 만든 백합차 시음 기회와 나무목걸이, 솟대 ..

카테고리 없음 2024.04.11

“벚꽃 구경가자” 전국 명소 11곳 소개

희리산해송자연휴앙림, 용현자연휴양림, 칠보산자연휴양림 등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19일 벚꽃 명소 11곳을 소개했다. 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과 충남 서산의 용현자연휴양림은 대표적인 벚꽃 성지이다. ‘벚꽃 비’를 맞으며 맛보는 야영의 즐거움은 일상의 시름을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경북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과 전남 순천 낙안민속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늘어선 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며 휴양객을 맞이한다. 충북 청주의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연분홍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함께 펴 봄 분위기를 돋우고, 강원 원주의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시원한 계곡 주변으로 핀 산벚꽃이 이색적이다. 이 밖에 용화산, 운장산, 유명산, 지리산, 황정산자연휴양림 등도 벚꽃 명소이다. 전국..

카테고리 없음 2024.03.19

2자녀 가구에도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6월부터 적용…산림청도 저출생 대책 정책에 동참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산림청이 오는 6월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해택 대상인 다자녀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국립자연휴양림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에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자녀가구 기준은 19세 미만 자녀를 3인 이상 둔 가족에 대해 적용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다자녀가구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기준의 개정 절차를 마친 뒤 6월부터는 자연휴양림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구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는 면제되며, 시설이용요금의 경우 주중 객실은 30%, 야영시설은 20%, 주말의 경..

카테고리 없음 2024.03.08

579억 들여 여의도 면적 15배 사유림 사들인다

도시숲, 백두대간보호지역, 수목원 완충지역 등 공익성 높은 곳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산림청이 산림의 생태계 보전 및 재해방지, 산림복지 강화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579억 원을 투입해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사유림 4447ha를 매수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매수 대상지는 산림 관련 법률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국가가 보존할 필요가 있는 공익용 산림으로, 도시숲‧생활숲 및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지역, 수원함양보호구역, 국립수목원 완충구역 등 보존의 필요성이 높거나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우선 매수한다. 올해 사유림 매수 예산은 전년 대비 16억 원이 증액된 579억 원 규모로, 전체 매수 면적 중 3705ha(478억 원)에 대해서는 매매대금을 일시지급하고, 742ha(1..

카테고리 없음 2024.01.12

올해 도시속 숲·정원 등 확충에 1670억 투입한다

산림청, 총 294개소 녹생공간 조성 삶의 질 향상 기여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산림청이 올 한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대해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6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후대응 도시숲’ 117개소, ‘도시바람길숲’ 19개 도시, ‘자녀안심그린숲’ 69개소를 조성하고, 생활권역 실외정원 26개소, 소읍지역 실외정원 40개소, 실내정원 23개소 등 총 294개소의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한다. 도시에 조성된 숲은 폭염 완화, 미세먼지 저감, 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 및 국민 건강증진 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탄소를 흡수하고 미세기후를 조절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도시의 적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카테고리 없음 2024.01.08

‘항공사진·인공지능(AI) 이용 무단점유지 찾아라’

산림청, 국립공원 내 일제 조사…농경용·펜션·창고 등 166건 확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산림청이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국립공원 내 국유림 무단 점유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66건 35만 1882㎡의 신규 무단점유지가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적발된 166건 중 농경용이 78건으로 47%, 펜션, 창고, 주차장 등 기타 용도가 58건 35%로 총 95%를 차지했다. 그동안 국립공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자연공원법’에 따라 불법사항에 대응하고 있었으나 국유재산 관리가 소홀했던 면이 있어 올해는 국립공원 내 국유림이라도 관리 강화를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적발된 무단점유지는 점유자에게 자진 포기를 유도하거나, ‘국유재산법’에 따른 무단 점유..

카테고리 없음 2023.11.22

208.6km 속리산 둘레길, 국가숲길로 지정

관리 지자체에서 산림청으로…박덕흠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충청북도 보은·괴산 경상북도 문경·상주 등 지자체에 속해 관리에 어려움이 있던 속리산 둘레길이 충북과 경북으로 상향되고, 산림청의 지원을 받게 됐다. 속리산 둘레길 208.6km가 국가숲길로 지정되면서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8일부터 이같이 관리된다고 밝혔다. 박덕흠 정보위원장은 “속리산 둘레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기대할 수 있고, 산림청에서 ▲홍보도 대신 해줌으로써 속리산 둘레길의 ▲방문객 증가가 기대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970년 6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속리산은 제2금강 또는 소금강으로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다. 속리산과 ..

카테고리 없음 202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