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관 120

올해 말까지 5건 사망사고 발생하면 일제 감독 실시

우선 롯데건설 전국 모든 시공현장 대상…이정식 “엄중 책임”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고용노동부가 오는 22 시공능력순위 8위 업체인 롯데건설 경기 광명시 소재 복선전철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 롯데건설 전국 모든 현장에 감독을 실시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복선전철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재해자가 지하공동부 상부에서 이동식크레인(100t) 작업용 와이어로프 정비작업 중 와이어와 함께 지하공동구 19m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었다. 이번 사망사고로 롯데건설 시공현장에서 올해 중에 4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 총 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먼저,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사고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했고, 산업안전보..

카테고리 없음 2023.10.04

“문화누리카드로 국립예술기관 명품 공연 즐기세요”

중앙극장, 정동극장 등 할인…내년 1인당 13만원으로 인상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사회적 약자의 문화예술 누림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국립극단 등 11개 국립예술기관과 협력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하반기 공연 관람권을 할인해 제공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으로 이용자 편의를 위해 카드 형태로, 올해는 267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11만 원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부 기관에서 공연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누림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립극단 등 11개 대다수 국립예술단체 및 공연시설이 관람권 할인 서비스 제공에 동참한다. 할인 ..

카테고리 없음 2023.09.15

SAP·ABS·PVC 원료 공급 공장 충남에 만든다

LG화학, 2026년까지 ENI SM과 합작공장 설립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LG화학이 친환경 인증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 내재화에 나선다. LG화학은 이탈리아 에니(ENI) SM(Sustainable Mobility)과 손잡고 충남 대산 사업장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수소화 식물성 오일)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니(ENI)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ENI SM은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리딩하는 에니(ENI) 그룹의 자회사다. 양사는 지난 2월 HVO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에 서명한데 이어 ..

카테고리 없음 2023.09.14

[인사] 이재명 수사 라인 서울중앙지검장에 송경호 유임

대검 차장검사 심대평 아들 심우정 보임…법무부 검사 40명 인사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송경호(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각종 의혹은 서울중앙지검에서 맡고 있는데 송 지검장이 핵심 수사 라인이다. 또 1년 가까이 공석이던 ‘검찰 2인자’ 대검 차장검사에는 심우정(26기) 인천지검장이 보임됐다. 법무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40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7일이다. 송경호 검사장은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을 계속해서 이끌면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민주당 돈봉투 의혹’ 등의 수사를 지휘하게 됐다. 대규모 수사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공소 유지까지 고려해 업무 연속성을 염두에 둔..

카테고리 없음 2023.09.04

한세문화재단, 인문학연구지원사업 당선작 10편 선정

10편 논문 최종 선정해 편당 1200만원씩 지원…“인문학 연구 꾸준히 지원”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제2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 당선작 발표를 위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내 순수 인문학 탐구와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인문학자들에게 연간 총 1억 2000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총 10건의 논문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선정 논문은 연구 종료 후 KCI 등재지 또는 국제학술지(A&HCI, SCOPUS)에 게재된 결과물에 한해 편당 1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동화와 이화 사이에서: 이민진 작품 속 재외한국인들(연세대학교 언더..

카테고리 없음 2023.08.31

검찰, LH 입찰담합 수사 착수

수천억대 담합 정황 포착 건축사사무소 11곳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담합과 관련해 수천억원대 담합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30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이날 오전부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KD 등 건축사사무소 11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LH 및 조달청이 발주한 행복주택지구 등 아파트 건설공사의 감리 용역 입찰에서 순번과 낙찰자 등을 사전에 합의하는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LH 출신 직원을 낀 전관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키워드 ##검찰 #엘..

카테고리 없음 2023.08.30

알뜰교통카드 편리한 ‘K-패스’ 나온다

내년 하반기부터 대중교통 탈 때마다 20~53% 적립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국토교통부가 정기적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해 서민·청년층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가칭 K-패스)을 신규 추진한다. ‘K-패스’는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선불충전식, 후불형 체크·신용카드 모두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이다. 현재도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별도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활용이 수반돼 다소 불편하고 이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새로 도입되는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이..

카테고리 없음 2023.08.29

검찰, KT·KT클라우드·오픈클라우드랩 압수수색

정의선 동서 설립회사 매입 과정에서 회사 손해 끼친 것 의심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검찰이 KT본사와 자회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현대자동차 관계사 지분 고가 매입 혐의와 관련해서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28일 오전부터 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KT본사와 자회사 KT클라우드, 오픈클라우드랩 및 관련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KT클라우드가 지난해 오픈클라우드랩(구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 지분을 정상가보다 비싸게 매입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의심하고 있다. 오픈클라우드랩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동서 박모씨가 설립한 현대차 관계사다. 지분 매입 당시 구현모 전..

카테고리 없음 2023.08.28

‘무슨 일?’ 삼천당제약, 주가 급등

200억 공급계약 체결…“미실현 가능성”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24일 오후 3시 39분 기준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86% 1만 6900원 급등한 7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23일) 삼천당제약은 캐나다 제약회사 아포텍스와 SCD411의 캐나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고, 다음날인 이날 주가는 급등했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통해 받는 금액은 약 200억 원이다. 계약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간 유지되며 이후 2년 단위로 갱신 가능하다. 삼천당제약은 계약 상대방인 아포텍스는 10년 동안 제품 총 매출을 2조 2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본 계약의 수익 인식은 조건부로서 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미실현 가능성도 있다”며 “당..

카테고리 없음 2023.08.24

건설현장 불법행위 단속해 4829명 송치

148명 구속…경찰, 250일간 단속결과 발표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국가수사본부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250일간 시행한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 결과, 총 4829명을 송치하고 이 중 148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중점 단속 대상에는 ▲소속 단체원 채용 및 장비사용 강요, ▲전임비·복지비·발전 기금 등 명목의 금품 갈취, ▲출근 방해·공사 장비 출입방해 등 업무방해, ▲건설현장 폭행·협박·손괴 등 폭력행위, ▲건설현장 떼쓰기식 불법 집회시위 등이었다. 송치된 인원을 불법행위 유형별로 살피면 ▲전임비, 복지비 등 각종 명목의 금품 갈취 3416명(70.7%) ▲건설현장 출입방해, 작업 거부 등 업무방해 701명(14.5%) ▲소속 단체원 채용..

카테고리 없음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