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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중 회장 승진 신세계 정유경, 현대홈쇼핑 정교선

단 2명 부회장 승진은 장재훈, 조석, 홍순기, 구본혁 등 4명…작년 비해 임원 승진 감소(머니파워=최동열 기자) 2025년 국내 30대 그룹 임원 승진자가 2024년에 비해 10% 가까이 감소한 가운데, 23일 현재 기준으로 회장 승진자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과 정교선 현대홈쇼핑 회장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도 부회장 승진자는 11명이었으나 2025년도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부회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부회장, 홍순기 ㈜GS 대표이사 부회장,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등 4명에 불과했다.2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기준 상위 30대 그룹 중 2025년도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8월 1일~12월 20일)한 21개 그룹 245개 계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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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시 대주주 지배력 강화 신주 배정 막는다

공시 강화, 규제차익 해소 골자 개정안 31일부터 시행(머니파워=머니파워) 앞으로 기업들이 인적분할 과정에서 자사주 신주 배정이 제한된다. 그간 자사주는 의결권, 배당권, 신주인수권 등 주주권을 행사할 수 없는 것으로 명시돼 있지만, 인적분할에 대해서는 신주 배정이 이뤄져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수단으로 오용돼 왔다. 법령이나 판례가 명확하지 않은 탓이다.금융위원회는 24일 상장법인 자기주식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자사주 제도개선 개정안은 ▲인적분할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배정 제한, ▲공시 강화, ▲자사주 취득·처분과정에서의 규제차익 해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주권상장법인의 자사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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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 개통 목표 ‘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 본격화

총 사업비 2조8천억 투입…진접~논현 간 20분 단축(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총 사업비 2조 8240억 원, 개통 목표 2031년으로 추진되는 서울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에 대한 기본계획이 승인됐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인 이 사업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강동하남남양주선은 현재 공사 중인 중앙보훈병원역~강일동 구간(9호선 4단계)에 이어서 고덕․강일지구, 미사지구,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를 차례로 연결하는 총 길이 17.59km의 광역철도 노선이다.수도권 동북부 주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총 8곳에 정거장을 건설하고, 기존 9호선과 같은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이다.이 노선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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