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1

율촌화학 ‘이차전지’ 한국첨단소재・펨토 ‘반도체’ 시장 진출

29개사 신규사업 재편…5년간 5042억 투자, 966명 신규고용 전망(머니파워=머니파워) 율촌화학㈜, ㈜한국첨단소재, ㈜펨토사이언스 등 29개 기업이 신규사업으로 사업의 다각화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제4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서면)를 개최해 이들 기업들에 대해 사업재편계획안에 대해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재편으로 인해 향후 5년간 총 5042억원 투자 및 966명 신규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산업부는 전망했다.사업재편계획에 따르면, 중견기업인 농심홀딩스 계열사인 율촌화학㈜은 포장재 분야 전문성을 살려 이차전지 파우치 필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첨단소재는 광 전달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반도체용 유리기판을 개발하고, ㈜펨토사이언스는 탄소배출이 없는 가스(불화수소)를 사용하는 극저온용..

카테고리 없음 2024.12.23

정부 R&D사업에 13조9천억 투자 중 미성공률 50%

사업포기로 혈세 낭비 금액만 2천7백억…이재관 “관리 방안 마련”(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정부가 지난 5년간 연구개발(R&D)에 13조 9000억 원을 투자했으나, 50%가 넘는 7조 원이 상의 투자금은 지금도 준비 중이거나 사업을 포기한 금액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7조 원이 넘는 국민 혈세가 잘못 사용된 것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을)은 지난 5 년간 정부가 투자한 R&D 과제의 사업화 성공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4일 이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기술개발,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 바이오산업기술개발 등 2024년 기준으로 230개 과제에 대해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예산은 5조 800억 원 규모이다.산..

카테고리 없음 2024.10.04

항공·우주·방산 분야 4천억 투자 핵심 소재 개발

정부-에어버스 MOU 체결해 연구개발센터 설치 나선다(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정부가 에어버스와 연구개발(R&D)센터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항공·우주·방산 분야 핵심 소재·장비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에어버스 DS(Defence & Space·방산우주) 프란시스코 세구라 최고운영책임자(COO) 일행을 만나 에어버스ITC(International Technology Centre) 한국 설립 관련 MOU를 체결했다.MOU에는 에어버스ITC 국내 설립을 위한 에어버스와 산업부 간 협력, 국제 R&D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산업부 장관이 지난 2022년 11월 에어버스 DS 최고경영자(CEO) 면담에서 에어버스 R&D센터의 한국 내 설립을 요청한 이..

카테고리 없음 2024.05.10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방기업 대상 950억 펀드 조성

산업부-충남·전북·전남·경북 공동으로…“지역경제 생기 돌도록 지원”(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950억 원 이상의 지방 기업 대상 펀드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산업부는 지방 유망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산업활력펀드 2.0’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2020년 조성된 지역산업활력펀드가 올해 11월 투자가 종료됨에 따른 후속 신규 펀드다. 기존보다 규모를 약 4배(260억 원→950억 원 이상) 확대했고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지방정부가 출자에 참여한다.정부는 지방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지정 신청 접수에 들어간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속도를 내고 지방투자 기업에 대한 올해 보조금 확대(기업당 100억 원→200억 원) 등도 차질 없..

카테고리 없음 2024.05.08

K-방산이 올해 수주 200억 불 목표로 수출 선봉에 선다

안덕근 장관, KAI 방문해 방산 수출 지원 다짐…무역금융 10조원 투입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정부의 방산 수출 지원 강화 의지를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경남 사천 소재 KAI 본사를 방문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다목적 전투기 FA-50과 올해 첫 수출이 기대되는 국산 헬기 수리온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방산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 장관은 FA-50과 수리온 생산현장에서 항공기를 직접 탑승하며 “K-방산이 그동안 우리 안보를 책임져 왔다면, 이제는 차세대 수출 유망 산업으로 우리 경제도 함께 견인해주길 바란다”면서 “정부도 국내 방산업계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역금융 10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수출 유관..

카테고리 없음 2024.04.18

올해 중소·중견기업에 3조4천억원 기술금융 공급한다

기술 혁신과 사업화 지원…28년까지 16조6천억원 제공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기술금융 활성화를 통해 올해만 3조 4000억 원의 기술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 민관 합동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2조 4000억 원 규모로 새롭게 조성되고, 4000억 원 규모의 산업기술혁신펀드가 만들어진다. 방산 분야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산업기술혁신펀드 아래 방산 펀드도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벤처부, 기업, 벤처투자사,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금융 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 주도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2조 4000억..

카테고리 없음 2024.04.04

1분기 FDI 역대 최대 신고액 70억5천만달러

전년 동기 대비 제조업 99.2%, 비수도권 투자 63.9% 증가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70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이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의 역대 1분기 FDI 중 최대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년 동기 대비 99.2% 증가한 30억 8000만 달러를, 서비스업은 2.5% 감소한 3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전기·전자(14억 5000만 달러, +113.5%), 기계장비·의료정밀(5억 4000만 달러, +49.2%), 화공(3억 4000만 달러, +69.5%) 등의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서비스업 중에서는..

카테고리 없음 2024.04.02

산업부, 7천억원 수출 뒷받침 위해 무역보험 255조원 공급

소규모 수출기업 단체보험 작년보다 7천개사 늘린 3만5천개사로 확대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입 주요 업종에 역대 최대 규모인 255조 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한다. 산업부는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차 민관합동 수출 확대 대책 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전체 수출의 30%가량을 차지하는 무역보험을 확충해 역대 최대 7000억 달러 수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부는 업황 회복으로 수출 현장에서 무역금융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산업 분야에 대해 선제적으로 무역보험을 공급한다. 무역보험이란 해외 거래 발전 도모를 위해 국가가 국내 수출입 계약 당사자들의 보험자가 돼 위험을 책임지는 것을 의미한다. 종목별로는 ▲자동..

카테고리 없음 2024.03.25

12개 에너지공기업 작년 비용 절감 11조8658억

재정건전화 이행실적 점검 결과 전년 목표액 대비 144% 초과 달성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됐던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12개 에너지공기업의 지난해 비용 절감액이 당초 목표치보다 144% 초과 달성한 11조 8658억 원으로 나타났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3일 에너지공기업 재정건전화 이행실적 및 향후계획, ’24년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 논의를 위해 13일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14개 공공기관과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됐던 12개 에너지공기업의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른 ’23년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이는 ▲자산매각, ▲사업조정, ▲비용절감, ▲수익확대, ▲자본확충에 기인한..

카테고리 없음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