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환 221

A업체, 3년간 385명 실업급여 수급자 ‘최다’

정혜경 의원 “반복수급, 1년 미만 일자리 많기 때문” 지적(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정부·여당이 3일 현재 실업급여 반복 수급자에 대한 수급액 삭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사업주의 고용형태와 일자리 정책이 더 큰 문제”라며 정부의 실업급여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정 의원은 3일 보도자료에서 정혜경 의원은 “실업급여 반복수급 문제는 개인의 도덕성 문제로만 바라볼게 아니라 실제 1년 미만의 단기근속 일자리가 많기 때문으로 봐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의원이 고용노동부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제조업의 한 업체는 3년간 385명의 실업급여 수급자를 기록해 가장 많았고, 도매 및 소매업에서는 한 업체에서 3년간 67명, 음식 및 숙박업에서는 3년간 23명의 실업급여 수급자를 기록하기..

카테고리 없음 2024.12.03

11월 관세인에 유영환, 이미지·이경란·김민정 등 선정

마약 태국 공급책 검거 인정…분야별 유공자 총 8명 시상(머니파워=이원환 기자) 11월의 관세인에 인천공항세관 유영환 주무관이 선정되는 등 됐다.관세청은 지난 25일 대전정부청사에서 2024년 11월의 관세인을 선정해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유영환 주무관은 태국에서 활동하며 한국에 케타민을 판매한 한국인 마약 판매책을 검거하고, 수사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태국 관세청과 공조해 태국 국적의 현지 공급책 검거 작전에도 기여했다.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심사분야’에는 인천세관 이미지 주무관, ‘마약단속분야’에 인천공항세관 이경란 주무관, ‘물류감시분야’ 부산세관 김민정 주무관, ‘권역내세관분야’ 김해공항세관 이준영 주무관을 선정했다.이 밖에..

카테고리 없음 2024.11.26

환경단체 “영풍 석포제련소 영구 폐쇄하라”

정부당국에 촉구…“환경, 노동 범죄 악덕 기업”(머니파워=이원환 기자) 환경시민단체가 5일 영풍석포제련소의 영구 폐쇄를 촉구했다.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연합, 안동환경연합, 대구환경연합, 석포제련소 주변환경오염 및 주민피해공동대책위원회 등은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당국에 이같이 요청했다.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영풍을 문고사업으로 더 익숙하게 알고 있지만 그 실상은 지역에서 각종 환경 노동 범죄를 자행하는 악덕 기업”이라며 “심지어 정부 당국의 조업 중지 처분에 불복해 4년 동안이나 행정소송을 거는 기업이다. 이런 기업은 우니라나의 기업도, 지구촌의 기업도 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조민주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카테고리 없음 2024.11.05

필수품 자동차에 붙은 개소세, 폐지해야할까?

현재 5% 책정…박성훈 “합리적인 재검토 필요한 시점”(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개소세)가 계속 유지돼야 할까, 아니면 폐지 내지는 완화돼야 할까.개소세는 고가의 물품인 보석·귀금속·모피·자동차 등이나, 사치와 연관되는 장소인 경마장, 골프장, 카지노, 유흥주점 등을 이용할 경우 부과되고 있다. 즉 개소세를 일명 사치세로 부르기도 한다. 자동차의 경우 차량 가격의 5%가 개별소비세로 책정돼 있다.그러나 국민생활 필수품이 된 자동차를 개소세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613만 4000대로, 인구 1.96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2 명 중 1 명이 ‘사치세’를 낸 ..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금융권에선 매일 횡령 등 금융사고 55만원 발생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매년 2000억원, 5년간 1조원…금융투자기관 제일 커(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금융권에서 매년 2000억 원이 넘은 금융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최근 5년간 금융기관은 횡령, 유용, 배임 등의 이유로 1조 원의 손실이 일어났다.금융기관 유형별로는 자산운영사, 신탁사 등 금융투자기관에서 7124억 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고, 은행권 2334억 원, 저축은행 525억 원, 보험사 461억 원, 신용정보사 8억 5000만 원 순으로 발생했다.25일 국회 정..

카테고리 없음 2024.10.25

윤준병 “강호동 회장, 국감서 위증했다”

“연임 도전 현재까지 없다” 해놓고 이사회서 안건 배포(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연임 의지 없다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7일 농협 정기 이사회에서 21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4년 농협중앙회장직 연임 농협법’ 개정을 재추진 중으로 드러났다. 이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국정감사에서 위증했다”며 발끈했다.윤 의원은 24일 “농협 정기 이사회가 지난 17일 열렸고, 다음날인 18일 농협 대상 국정감사가 개최됐다”며 “연임을 허용하는 농협법 개정안 추진 내용을 담은 기타보고 안건 자료를 이사회 참석자들에게 사전 배포한 것으로 드러나, 국감에서의 의원들의 연임 도전 가능성에 대해 ‘현재까지 없다’고 답한건 위증이 명백하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카테고리 없음 2024.10.24

유류세 한시적 인하 올해말까지 더 연장된다

정부, 매점매석 행위 관리…신고 접수 내년 1월까지(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정부가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키로 했다.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20%에서 ▲15%로,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30%에서 ▲23%로 각각 조정한다.이번 조치에 따라 유류세 한시적 인하 전 대비 휘발유 ▲122원/리터(ℓ), 경유 ▲133원/리터(ℓ), LPG부탄 ▲47원/리터(ℓ)의 세부담이 경감된다.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 연장에 관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10.23.~24.), 관계부처 협의 및 국무회의(10.29. 예정) 등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휘발유, 경유 ..

카테고리 없음 2024.10.23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사업, 진입장벽 높다

대보그룹, 풀무원, SPC 등 기존 기업들 차지…최근 3년간 신규진입 1곳 뿐(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대보그룹 26개, 풀무원 14개, KR 12개, SPC 9개, 바이오시스 8개 등이 고속도로 임대 휴게소를 운영하는 총 189개 중 36%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임대 휴게시설 운영시장 신규진입 업체가 단 1곳으로 밝혀져, 기득권 기업들의 카르텔들이 견고한 것이라는 지적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을)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윤 의원에 따르면, 가장 많은 임대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집단인 ‘대보그룹’은 계열업체인 대보유통, 대보건설, 대보디앤에스, 보령물산을 통해 총 26개의 임대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었고, 풀무원(14개), KR..

카테고리 없음 2024.10.21

농협 대출 연체율 대구〉충북〉경남 순

3개월간 연체금액 가장 많이 증가 경기도〉서울〉충남 순사진 강민욱 기자(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농협 대출 연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 지역으로 조사됐다. 최근 3개월간 연체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으로는 1923억 원이 증가한 경기도로 나타났다.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경기 여주‧양평)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9~2024.9월)의 대출에 따른 연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연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 지역으로 5.89%, 충북 지역 5.75%, 경남 지역 5.65%, 충남 지역 5.36%, 경북 지역 5.01%, 부산 지역 4.7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3개월 동안 연체금액이..

카테고리 없음 2024.10.17

한강 뒤엔 ‘한국문학번역원’이 있는데…인건비 최하위

문체부 산하기관 평균 77.3%로 퇴사율 증가…“예산도 삭감세”(머니파워=이원환 기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전국이 한강 열풍에 휩싸인 가운데, 노벨문학상 수상 뒤에 감춰진 한국문학번역원의 평균 인건비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31곳 중 최하위에 해당한다고 지적이다.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갑)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이끌어낸 한국문학번역원이 한강 작가의 책 76종을 전 세계 28개 언어로 번역하면서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기여했으나, 정작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처우는 열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양 의원이 한국문학번역원으로부터 받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 보수 자료에 따르면, 한국문학번역원의 보수 수준은 2023년 기준..

카테고리 없음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