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13

해킹 사고로 머리숙인 최태원…청문회는 불참

기자회견 개최해 그룹 산하 보안정보보호 혁신위 구성(머니파워=머니파워) SK텔레콤(SKT) 가입자 개인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고개를 숙였다.최 회장은 7일 오전 사고 발생 19일 만에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최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해킹 사고를 보안 문제가 아닌 국방 문제로 비유하며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강력한 조치로는 그룹내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보안정보보호 혁신위원회를 구성, 전체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사고와 관련해 8일 개최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 최 회장은 불참한다. ..

카테고리 없음 2025.05.07

‘방한’하는 트럼프 주니어, 누구 만나나

주선 정용진 비롯 이재용, 최태원 등 총수들…정계는 ‘패싱’(머니파워=최동열 기자) 트럼프 주니어가 오는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방한 기간 국내 10위권 내외 대기업그룹 총수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 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전언이다.25일 재계에 따르면, 회동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등도 면담에 나설 예정인데, 최종 참석 여부는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미국에 대한 식품 수출 비중이 높은 CJ그룹의 이재..

카테고리 없음 2025.04.25

작년에도 1위 이재용, 배당금 3465억원

2위 정몽구 1892억, 3위 정의선 1747억…최태원, 910억원으로 7위(머니파워=머니파워) 2024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은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은 배당금으로만 3465억 원을 받아 3237억 원이었던 지난해 이어 연속 1위다.이 회장에 이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은 1892억 원으로 2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747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 삼성가(家) 세모녀도 1000억 이상을 수령해 배당부호 상위권에 올랐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1000억 원 이하의 배당금을 수령했다.18..

카테고리 없음 2025.02.18

“경제 위기 극복” “국회 역할 요청”

우원식-경제단체장, 탄핵 가결 후 첫 만남(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이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이다.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우 의장은 17일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이들과 만나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진선희 입법차장,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 메시지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우 의장은 “가장 어렵다고 호소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고전하고 있는 대기업을 ..

카테고리 없음 2024.12.17

1위 이재용, 2위 최태원, 3위 정용진

‘K-브랜드지수’ CEO 부문 발표…톱10에 장인화 회장 첫 진입(머니파워=박세준 기자) ‘K-브랜드지수’ CEO 부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최태원 SK 회장, 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이 뒤를 이었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은 이 부문에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하고 있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의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이번 20일 발표한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2024년 10월 1일부터..

카테고리 없음 2024.11.20

이혼 판결 설명회 선 최태원 “명백한 오류 있다”

법률 대리인 “주식가치 산정 잘못돼 과도하게 계산”(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7일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 “재산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대법원 상고를 통해 바로 잡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 회장이 판결 내용의 오류를 제기한 것은 항소심 판결 이후 18일 만에 처음이다.최 회장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재판 현안 관련 설명 자리에 깜짝 등장해 “먼저 개인적인 일로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이 언급한 오류는 항소심 재판부가 대한텔레콤(현 SK C&C) 주식가치 산정 과정에서 두 차례의 액면분할을 고려하지 않아 최 회장의 기여도가 10배 높게 측정 돼 재산분할금이 과다하게 계산됐다는 것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6.17

최태원의 사과와 부인…직원, 응원 메시지

“SK 구성원의 명예 큰 상처 죄송하다” “정경유착?실력이었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내 포털망에 올린 ‘구성원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SK 임직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경유착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대해선 강력 부인했다.최 회장은 4일 이 글에서 “개인사에서 빚어진 일로 의도치 않게 걱정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이번 가사소송은 ‘최태원’ 개인의 일이지만 이번 판결은 우리 그룹의 역사와 근간을 부정하고 뒤흔들었다. 지난 71년간 쌓아온 SK 브랜드가치, 그 가치를 만들어온 구성원의 명예와 자부심은 큰 상처를 입었다”고 지적했다.최 회장은 이어 “우리 그룹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온 역사가 정면 부정당한..

카테고리 없음 2024.06.04

공정위, SK플레이스포에 과징금 1억5천 부과

대장동 투자했던 계열사에 연대보증해 공정거래법 위반(머니파워=최동열 기자) SK그룹 계열사 플레이스포가 공정거래법에 금지된 계열사 채무보증을 제공해 공정거래위원회의 행정제재를 받게 생겼다. 플레이스포는 과거 대장동 개발사업을 추진한 민간업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댄 킨앤파트너스를 합병한 기업이다.공정위는 30일 이같은 위법을 저지른 플레이스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 5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공정위에 따르면, 킨앤파트너스는 사실상 최태원 SK 회장 동생인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의 자산 관리를 위해 2014년 설립된 회사로, 설립 당시부터 2021년 6월 플레이스포에 흡수합병될 때까지 최 이사장이 경영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SK는 킨앤파트너스 및 플레이스포에 최태원..

카테고리 없음 2024.04.30

류진 한경협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최태원 회장 이어 참여…다음 주자 박찬호, 조현재 지목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회장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참여했다. 류진 회장은 13일 한경협TV 유튜브에 올린 챌린지 영상에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한경협이 앞장서겠다”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한경협은 플라스틱 컵, 비닐봉투, 포장용기 등 편리하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많이 쓰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여나가자고 제안했다. 류진 회장은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BBP 챌린지에 참여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류 회장..

카테고리 없음 2024.03.13

최태원·손경식, 사실상 연임

경제단체 수장들 ‘주목’…류진 등은 임기 남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경제단체 수장들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관측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월 23일 제24대 서울상의 회장에 선출돼 이달 임기를 만료하는 최 회장은 오는 29일 서울상공회의소 의원총회에 참석한다. 상공회의소법에 따르면 서울·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의총에서 차기 회장에 추대되면 오는 3월 대한상의 총회에서 확정짓는다. 최 회장은 올해 초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묻는 질문에 “(회원들이) 하라면 더 하겠다”며 연임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서울상의..

카테고리 없음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