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 7

내년부터 2금융권 보이스피싱 피해에도 부분 배상된다

금감원, 제도 시행 준비상황 점검(머니파워=머니파워) 내년부터 증권사, 저축은행, 단위조합 등 2금융권에서도 비대면 금융사고, 즉 보이스피싱 피해 등에 대해 일정 부분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은 11일 2금융권 협회와 상호금융 중앙회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점검 회의를 열고 비대면 금융사고에 대한 자율배상 제도 시행 준비현황을 점검했다.내년 1월 1일부터 2금융권에서도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배상 신청이 가능하다. 피해가 발생한 금융사의 상담창구에 문의해 배상신청서와 수사기관 사건·사고 사실확인원, 진술조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배상 금액은 전체 피해 금액 중 피해환급금을 제외한 금액에서 금융회사의 사고 예방 노력과 소비자 과실 정도를 종합적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4.12.11

금융권에선 매일 횡령 등 금융사고 55만원 발생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매년 2000억원, 5년간 1조원…금융투자기관 제일 커(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금융권에서 매년 2000억 원이 넘은 금융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최근 5년간 금융기관은 횡령, 유용, 배임 등의 이유로 1조 원의 손실이 일어났다.금융기관 유형별로는 자산운영사, 신탁사 등 금융투자기관에서 7124억 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고, 은행권 2334억 원, 저축은행 525억 원, 보험사 461억 원, 신용정보사 8억 5000만 원 순으로 발생했다.25일 국회 정..

카테고리 없음 2024.10.25

15개 은행 중 금융사고 가장 많은 곳은 ‘우리은행’

735억원 환수율도 1.5%로 최하위…“최고경영자에게도 책임 물어야”(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지난 7년 간 국내 15개 은행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횡령한 금액이 무려 1536억 원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2018년에는 금융기관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2022년은 국내 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 발표했지만 금융사고 방지에는 실효성이 미비했다는 지적이다.이는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인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은행별로 임직원 횡령사고를 살펴보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횡령액은 735억 원(13건)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경남은행이 596억 원(4건), 하나은행이 65억 원(24건), 기업은행이 32억 원(14건), 농..

카테고리 없음 2024.09.04

농·축협 금융사고 1119억원, 회수는 188억원

17% 수준…지역별로 대전·부산 100%, 대구 0%(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농·축협의 최근 5년간 금융사고 건수가 280건으로 사고액만 무려 111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회수율은 약 17% 수준인 188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 간(2019~2024.8) 농·축협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여 간 발생한 금융사고 건수는 280건으로 사고액은 1119억 원에 달했으나, 회수율(사고금액에 대한 회수 비율)은 약 17% 수준인 188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연도별 금융사고액은 2019년 95억 원에서 2022년 436억 원까지 증가했으나, ..

카테고리 없음 2024.09.03

금융사고 우리은행 건 빼고도 올해에만 14억원

매달 발생…2018년부터 6월까지 횡령액 총 1804억원(머니파워=이용관 기자)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액이 총 1804억 274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매달 금융사고가 발생해 6월 현재까지 총 11건에 13억 9850만 원에 이른다.2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금융권별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횡령액이 총 1804억 274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들어서도 1월에 2건(신한저축은행 500만 원·수출입은행 1200만 원), 2월 1건(예가람저축은행 3160만 원), 3월 1건(AIA생명 2400만 원), 4월 3건(하나은행 6억 원·농협은행 330만 원·하나은행 ..

카테고리 없음 2024.06.23

조병규 “재발 방지”에 이복현, 경고

“본점 단계 문제 있으면 엄정 조치”(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우리은행 한 지점에서 발생한 100억 원대 금융사고와 관련해 “본점 단계까지 점검해 문제가 있으면 엄정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이 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국내은행 20개사 은행장들과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발생한 금융권 대규모 횡령 사건과 관련해 당국은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고 상당 부분 파악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우리은행에서는 100억 원에 달하는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은행 경남지역 한 영업점 대리 A 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약 6개월 동안 100억 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을 횡령해 구속된 상태다.우리은행은 자체 내부 통제 시스템을 통해 이상 징후를 포착해 금융사고를 적..

카테고리 없음 2024.06.19

대형 금융사고 터지면 금융지주 회장도 책임진다

지배구조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내달 3일부터 시행(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앞으로 금융지주 회장이나 은행장 같은 최고경영자(CEO)도 심각한 불완전 판매나 직원의 대규모 횡령 사고가 발생할 경우 법적 책임을 지고 금융 당국의 제재를 받는다. 현재까지는 대형 금융 사고가 터져도 행위자와 상위 감독자만 제재를 받아왔었다.금융위원회는 11일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도입을 골자로 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내부 통제란 금융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사 임직원이 지켜야 하는 기준과 절차를 말한다.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되며, 내달 3일부터 시행된다.윤석열정부는 2019년 외국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2020..

카테고리 없음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