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14

또? 또? 건설현장보다 더 위험한 SPC삼립 빵공장

최근 4년간 3명 사망사고…1천억 투자 안전 경영 약속에도 ‘여전’(머니파워=머니파워) 2022년 10월 SPL 평택공장에서 하청 근로자 샌드위치 소스 혼합기에 몸이 끼어 사망.2023년 8월 성남시 소재 SPC 샤니 재빵공장 50대 여성 근로자 반죽 기계에 끼어 사망. 이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공개적 사과 후 향후 2025년까지 3년간 안전을 위해 1000억 원 투자 안전 경영 시스템 강화 약속.2025년 5월 19일 다시 사망 사고 발생. SPC삼립 시화공장 50대 여성 작업자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사망 사고 발생.사망 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또?”라는 반응이다. 김범수 공동대표이사는 사고 발생 몇시간 후 사과했다. 김 대표는 “당사는 현재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 ..

카테고리 없음 2025.05.19

‘싱크홀 사망사고’ ‘이태원 참사’ 등 도로사고는?

중대시민재해 대상 아니다…경실련, 대상 범위 확대 지적(머니파워=머니파워)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싱크홀)로 1명이 숨지는 사고와 159명이 숨진 10·29 이태원 참사 등 도로에서 일어난 사망 사건이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로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분석과 함께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중대시민재해 대상 현황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 상의 중대시민재해 대상은 공중이용시설과 공중교통수단, 원료 및 제조물이 있고, 공중이용시설은 실내공기질관리법 대상 시설과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로 구분된다.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소방청 등 중앙부처에서는 중대시..

카테고리 없음 2025.04.09

부친상에 노엘, 펜 향해 “염려말라”

“어린 나이에 많은 경험해본 탓 무너질 일 없다”(머니파워=머니파워) 래퍼 노엘이 부친인 장제원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의 사망에 심경을 전했다.노엘은 1일 팬과 소통하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이걸 이렇게 말하는 게 맞나 싶어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쓰는 글이다. 걱정 많이 하는 거 같아서 이렇게 쓴다”라고 시작했다.노엘은 “당연히 어떻게 괜찮겠냐만 내 걱정은 너무 하지들 말아라. 뭐 감히 어떻게 헤아리겠냐 이런 말도 안 해도 괜찮다”라며 “잘 보내드리고 오겠다. 이것저것 다행히 어린 나이에 많이 경험해본 탓에 남들 때문에 내가 무너지거나 할 일 없으니 너무 염려 말고 날이 너무 좋다. 너희들도 꼭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사랑한다 다들!”이라고 담담하게 전했다.앞서 노엘 부친인 장 전 의원은 지난 3월 31일..

카테고리 없음 2025.04.01

이번엔 추락사망사고…한투, 연이은 악재

“현장조사 결과 기다리는 중”…부실 공시 논란도(머니파워=최동열 기자) 한국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40대 직원이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께 서울 여의도 소재 한투증권 본사 3층 10m 높이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A 씨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A 씨는 한투증권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한투증권 관계자는 “직원 사고가 있었던 것은 맞다”며 “경위를 파악 중이며, 현장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한투증권, 왜이러나 한투증권은 이번 추락 사망사고에 앞서 대규모 부실 공시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최근 금융감독원이 한투에 대해 회계심사 ..

카테고리 없음 2025.04.01

주우정 재발방지 약속에도…현대엔지니어링 연이은 사망사고

노동부, 기획감독했는데도 평택 신축공사·아산 신축공사에서 발생(머니파워=이원환 기자) 2월 25일 경기 안성시 세종-안성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붕괴사고로 사망 4명, 부상 6명. 3월 10일 경기 평택시 공동주택 신축공사 추락사고로 사망 1명, 부상 1명. 3월 25일 충남 아산시 오피스텔 신축공사 달비계 작업 중 사고로 사망 1명 발생.최근 한 달 동안 현대엔지니어링㈜가 시공하는 현장에서 세 건의 사망사고가 연속해 발생하자 정부는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와 현장에 기획감독을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대재해 3건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해, 위법사항에 대해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앞서, 고용노동부는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 교량 붕괴사고 직후, 같은 달 28일부터 3..

카테고리 없음 2025.03.26

“현대제철 사업장은 ‘죽음의 공장’”

이용우·민노총, 고용부 특별관리감독 실시 촉구(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을)이 현대제철 사업장을 ‘죽음의 공장’이라며 고용노동부의 전사적인 특별관리감독 등의 조치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현대제철 포항공장 중대재해 사고 관련 특별관리감독 실시 및 경영진 처벌과 구조조정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현대제철 노동조합 대표들과 함께 개최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현대제철 사업장을 ‘죽음의 공장’이라는 이유에 대해 지난해 12월 가스누출 사고로 인한 노동자 사망, 2월 공사현장에서의 노동자 사망, 그리고 지난 14일 20대 하청업체 노동자의 쇳물 찌꺼기 통에서의 사망 등을 열거하며 한 달에 한명꼴의 사망사고가..

카테고리 없음 2025.03.19

정부합동, MBC 특별근로감독 착수…중대재해법도?

11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관련…김문수 “철저히 진상 규명”(머니파워=머니파워) ㈜문화방송(MBC)의 기상캐스터 사망사고와 관련, 11일부터 정부 합동으로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용노동부는 1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서울서부지청 합동으로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해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고용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고용부는 MBC 측에 자체조사를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관련 자료 제출을 재차 요구했으며, 이에 따라 자체조사 진행 상황, 사측의 자료 제출 상황 등을 토대로 특별근로감독 실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최근 유족의 MBC 자체 진상조사 불참 의사 표명, 고인(故人) 외 추가 피해 문제 제기, 노동조합의 특별감독 청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보다 신속하게 특별근로감독에 착수..

카테고리 없음 2025.02.11

“안전 최우선” 한문희 사장, 취임 후 사망사고 5명

부상자는 10명…윤종군 “안전 공백 해소하려면 인력 충원 불가피”(머니파워=이용관 기자)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취임 이후 사망 사고가 5명에 달해 “안전을 최우선”이라는 취임사를 무색케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성)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철도안전 사고는 최근 5년간 ▲2019년 72건 ▲2020년 58건 ▲2021년 64건 ▲2022년 82건 ▲2023년 68건 ▲2024년 8월 현재 24건으로 끊임없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인명피해는 더 심각해 ▲2019년 33명 ▲2020년 22명 ▲2021년 21명 ▲2022년 28명 ▲2023년 19명 올해 들어서는 18명이 목숨을 잃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023년 7월 취임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삼성, 청년노동자 사망사고에 공식 사과

사고발생 한달여만에…이용우 “재발방지 노력해야”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의원 페이스북)(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삼성이 자사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다 온열질환으로 세상을 떠난 양준혁군 사망사고에 공식 사과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밤 유가족을 찾아 사과하고, 다음날인 11일 오전 11시 분향소가 차려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공식 사과하기로 했다. 삼성의 공식 사과는 지난 8월 13일 사고가 발생한지 29일만이다. 유가족 측은 사고 발생 이후 삼성전자와 관할 교육청인 전남교육청에“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준혁이 또래의 청년 노동자들과 폭염속에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유가족 측은..

카테고리 없음 2024.09.11

인천 현대제철서 1명 사망…중처법 조사

폐기물 수조 청소 노동자…“원인 파악 최선”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폐기물 수조를 청소하던 노동자 1명이 숨졌다.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2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의 폐기물 처리 수조에서 청소 중이던 A 씨(34) 등 노동자 7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한 작업자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46) 등 다른 노동자 6명도 의식 장애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이 작업 도중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원청과 하청업체를 대상으..

카테고리 없음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