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7

“안전 최우선” 한문희 사장, 취임 후 사망사고 5명

부상자는 10명…윤종군 “안전 공백 해소하려면 인력 충원 불가피”(머니파워=이용관 기자)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취임 이후 사망 사고가 5명에 달해 “안전을 최우선”이라는 취임사를 무색케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성)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철도안전 사고는 최근 5년간 ▲2019년 72건 ▲2020년 58건 ▲2021년 64건 ▲2022년 82건 ▲2023년 68건 ▲2024년 8월 현재 24건으로 끊임없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인명피해는 더 심각해 ▲2019년 33명 ▲2020년 22명 ▲2021년 21명 ▲2022년 28명 ▲2023년 19명 올해 들어서는 18명이 목숨을 잃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023년 7월 취임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삼성, 청년노동자 사망사고에 공식 사과

사고발생 한달여만에…이용우 “재발방지 노력해야”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의원 페이스북)(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삼성이 자사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다 온열질환으로 세상을 떠난 양준혁군 사망사고에 공식 사과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밤 유가족을 찾아 사과하고, 다음날인 11일 오전 11시 분향소가 차려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공식 사과하기로 했다. 삼성의 공식 사과는 지난 8월 13일 사고가 발생한지 29일만이다. 유가족 측은 사고 발생 이후 삼성전자와 관할 교육청인 전남교육청에“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준혁이 또래의 청년 노동자들과 폭염속에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유가족 측은..

카테고리 없음 2024.09.11

인천 현대제철서 1명 사망…중처법 조사

폐기물 수조 청소 노동자…“원인 파악 최선”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폐기물 수조를 청소하던 노동자 1명이 숨졌다.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2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의 폐기물 처리 수조에서 청소 중이던 A 씨(34) 등 노동자 7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한 작업자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46) 등 다른 노동자 6명도 의식 장애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이 작업 도중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원청과 하청업체를 대상으..

카테고리 없음 2024.02.06

고용노동부, ㈜한화 모든 시공현장 일제 감독 실시

9일 제주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5번째 사망사고 발생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고용노동부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시공 능력 순위 12위 업체인 ㈜한화에서 5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해 한화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일제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스템 동바리(거푸집을 지지하기 위해 하부에 설치하는 가설 부재) 상부에서 거푸집 설치작업 중 떨어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한화건설 시절인 지난 2022년에 1건(1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한화가 2022년 11월 ㈜한화건설을 합병한 후 2023년에는 4건(4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총 5건(5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 고용노동부는 사망사고 발생 현장에 대해서..

카테고리 없음 2023.11.10

“쿠팡 사망, 대유 임금체불 정부 대응 미진”

여야, 국회 환노위 종합국감서 한목소리 해결책 촉구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고용노동부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국정감사를 열어 노동조합의 불법행위에 대한 정부의 대응, 대규모 임금체불 해결책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정식 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민주노총 파업 등에 불법적 요소가 많은데도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미진하다고 질타했다.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은 지난 7월 ‘윤석열 정권 퇴진’ 구호를 앞세워 총파업한 민주노총을 언급하며 “노조의 합법적 단체 행동은 임금, 근로 시간 등 근로조건과 관련된 것이어야만 하는 만큼 당시 파업은 불법”이라며 “불법 파업에 어떤 관용도 없이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했는데도 노동부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3.10.26

올해 말까지 5건 사망사고 발생하면 일제 감독 실시

우선 롯데건설 전국 모든 시공현장 대상…이정식 “엄중 책임”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고용노동부가 오는 22 시공능력순위 8위 업체인 롯데건설 경기 광명시 소재 복선전철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 롯데건설 전국 모든 현장에 감독을 실시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복선전철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재해자가 지하공동부 상부에서 이동식크레인(100t) 작업용 와이어로프 정비작업 중 와이어와 함께 지하공동구 19m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었다. 이번 사망사고로 롯데건설 시공현장에서 올해 중에 4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 총 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먼저,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사고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했고, 산업안전보..

카테고리 없음 2023.10.04

고용부 건설현장 집중 점검하던 날 기아차서 사망사고

500㎏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려…중대재해 위반 조사 중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40대 팀장급 작업자가 신차 테스트 중 약 500㎏ 무게의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현재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두고 조사 중이다. 6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 조립 교육센터에서 40대 후반 A씨는 약 500㎏ 무게의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렸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신차 테스트를 마친 뒤 차량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차량 하부로 들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기아자동차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카테고리 없음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