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

2024년 출생자수 9년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2023년 대비 3.10%↑…40대 보다 60대, 30대 보다 70대가 더 많아(머니파워=이원환 기자) 2024년 출생자가 전년보다 늘어 9년 만에 증가했다.행정안전부는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결과, 우리나라 출생(등록)자 수가 24만 2334명으로 2023년 23만 5039명 보다 3.10% 7295명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사망(말소)자 수는 36만 757명으로 전년대비 1.93%인 6837명 증가했다.출생(등록)자 수는 남아 12만 3923명으로, 출생등록이 여아 출생등록 11만 8411명 보다 5512명 더 많았다.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은 45.3세로 2023년 44.8세에 비해 0.5세 늘었고, 여자 46.5세가 남자 44.2세 보다 2.3세 더 많았다.연령대별 주민등록 인구 비중은..

카테고리 없음 2025.01.03

금융당국, 가계대출 실태조사 나선다

가계대출 은행권에서 2금융권 몰리자 점검회의 개최(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지난 10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제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11일 이같은 내용의 ‘가계대출 점검회의’를 개최해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및 제2금융권 협회 그리고 일부 은행 등 금융회사가 참석했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9월 추석 상여금, 분기말 상각 영향 등을 감안하더라도, 10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된 것에 대해서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참석자들은 특히 제2 금융권 증가 양상과 관련해 각 부문에서 가계대출이 전반적으로 상..

카테고리 없음 2024.11.11

경기 67조 서울 30조 경북 28조 등

지방정부 불용·이월액 294조원 달해…한병도 “결산검사위원 부족”(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지난 5년간 지방정부가 편성하고 다음연도에 넘겨 쓰거나 당해연도에 쓰지 못한 예산이 294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개 회계연도(2018~2022)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총 불용액이 119조 원, 이월액이 17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불용·이월액의 5년치 총계를 광역자치단체별로 비교하면 ▲경기 67.5조원 ▲서울 30.4조원 ▲경북 28.7조원 ▲경남 24.9조원 ▲전남 22.2조원 ▲강원 18.2조원 ▲충남 18.0조원 ▲전북 15.5조원 ▲인천 13.8조원 ▲충북 13.3조..

카테고리 없음 2024.09.03

새마을금고, 지난해 당기순익 95% 급감

상반기 적자에서 하반기 흑자 전환…행안부, 영업실적 발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지난해 ‘뱅크런(대규모 인출 사태)’을 겪은 새마을금고의 당기순이익이 1년 사이 약 9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1200억 원대 적자를 기록한 이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 2023년 영업실적 잠정치를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새마을금고 당기순이익은 860억 원으로, 2022년 1조 5573억 원에 대비 94.5%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 1236억 원 손실을 본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2000억 원가량의 이익을 얻었다. 행안부는 “상반기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와 대출 연체 발생에 따른 충당금 적립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으나, 하반기 연체관리 ..

카테고리 없음 2024.03.22

봄철 지역축제 맞아 ‘바가지요금’ 잡기 나섰다

행안부, TF 운영…민관합동점검반 통해 모니터링 강화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봄철 지역축제 맞아 ‘행정안전부가 전국에서 지역축제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바가지 물가’ 대응에 나섰다. 행안부는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전국 지자체(광역, 기초)에 경제담당국장을 단장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물가대책상황실’과 연계해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며, 지역축제가 열리는 모든 지자체에는 민관합동점검반을 확대 운영해 축제 규모에 따른 운영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축제 규모에 따른 바가지요금 관리체계 구축 먼저, 진해 군항제 등 100만 명 이상 규모의 지역축제는 행안부 책임관, 지자체 공무원, 지역상인회,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바가지요금 점검TF’를 운영하고,..

카테고리 없음 2024.03.06

2백억 이상 공동대출시 새마을금고중앙회 반드시 심사

70억 이상건도 사전 검토…‘쪼개기 대출’도 상시 감시 추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앞으로 일선 새마을금고가 시행하는 모든 관리형토지신탁대출(이하 관토대출)과 200억 원 이상의 공동대출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5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을 점검·지원을 위한 실무기구인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새마을금고 여신 관리 강화 방안과 대체투자 기본 운용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을 이행함과 동시에 여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토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한다. 앞으로 일선 금고가 시행하는 모든 관토대출과 200억 원 이상 공동대출은 중앙회가 공동투자를 통해 반드시 참여하고 심사를 거친 ..

카테고리 없음 2024.03.05

행안부, 새마을금고 부문검사 실시한다

대상 금고 선정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행정안전부가 올해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 공동대출 및 기업대출 규모 등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부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제5차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에서 최근 금융환경에 대한 리스크 대비 필요성과 지역서민금융 본연의 정체성 회복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부문검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안부는 지역경제지원국장 주재로 지난 1월 3일부터 매주 경영혁신안 이행점검을 실시해왔다. 그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법’ 제79조에 근거해 개별 금고에 대해 2년마다 1회 이상 종합검사 또는 부문검사를 실시해왔으나, 부문검사의 경우 종합검사와 유사하게 진행되는 등 형식적으로 이뤄진 측면이 있어 ‘선택과 집중’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카테고리 없음 2024.02.06

새마을금고 경영 건전성 강화된다

행안부-금융위, 손잡고 감독 협력체계 강화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작년 대규모 예금인출(뱅크런) 사태를 겪으며 관리 감독 기관 적정성 논란을 빚었던 새마을금고에 대해 건전성 기준을 다른 상호금융기관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행안부와 금융위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사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관할이 행정안전부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관리 감독할 수가 없었다. 작년 뱅크런 사태를 거치면서 양 기관은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포함)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에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에 새마을금..

카테고리 없음 2024.02.05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 강화된다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유동성 비율 규제 신설 등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규제 강화를 위해 ‘새마을금고 감독기준’(행정안전부 고시)을 개정하고 지난 12월 29일부터 즉시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7월 새마을금고 자금 인출의 원인 중 하나로 진단됐던 새마을금고 기업대출 증가와 이에 따른 연체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부동산업, 건설업 등 특정 업종의 여신 편중 제한 규정을 신설하고 부동산‧건설업 대손충당금 적립비율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부동산‧건설업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는 타(他) 상호금융기관보다 앞서 개정하는 것으로, 부동산·건설업의 경우 100분의 130 이상 적립하되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적립을 확대한다. 이는 부동산‧건..

카테고리 없음 2024.01.04

“해넘이‧해맞이 산행 사고 조심하세요”

실족 40%, 조난 25%%, 신체질환 19% 등 주의 요청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행정안전부가 새해를 맞아 해넘이와 해맞이로 산행을 할 경우 추운 날씨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2년(2020 ~2021년) 동안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1만 4950건으로 8698명(사망 192명, 부상 8506)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연말연시(12월, 1월)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1758건이며, 해맞이 산행을 하는 1월 1일에는 연말연시 기간 중 하루에 7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는 실족이 40%, 길을 잃는 조난 25%, 신체질환 19% 순으로 나타났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국민이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즐기실 수..

카테고리 없음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