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18

농협 등 은행권, 쌀 소비 촉진 공동 캠페인 실시

연말까지 200억 원 상당의 쌀 및 쌀 가공품 구매 추진(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연합회가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과 함께 12일 은행회관에서 ‘쌀 소비 촉진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향후 ▲쌀 및 쌀 가공품 구매 확대,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소비 촉진 홍보 등을 통해 쌀 소비 활성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합회 및 6개 은행은 200억 원 상당의 쌀 및 쌀 가공품을 연말까지 구매해 고객 사은품으로 지급하거나, 저소득층 가정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금융회사로서 쌀 소비를 위해 약 190..

카테고리 없음 2024.09.12

한국-일본은행연합회, 공동 세미나 개최

인구구조 및 은행 수익구조 주제…이태훈 전무 등 참석(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연합회가 일본에서 일본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인구구조 및 은행 수익구조 등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인구구조 변화, 기술 혁신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하여, 양국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산업의 역할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한국 측에서는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 14개 사원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츠지 마쓰오 일본은행협회 전무, 미쓰이스미토모, 미즈호은행 등 7개 사원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일본은행협회는 ‘은행 대리점 규제와 환경’을 주제로 일본의 은행 대리점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양국은 인구구조 및 은행 수익구조 관련 현안 및 ..

카테고리 없음 2024.09.05

김병환 “주담대 DSR 가산금리 1.2% 상향”

가계부채 증가에 선제적 관리 필요 강조하며 밝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0일 “최근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서울·수도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스트레스(가산) 금리를 0.75%포인트(p) 대신 1.2%p로 상향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취임 후 첫 은행권과의 간담회에서 “9월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19개 은행장들이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가계부채가 상반기부터 늘어난 데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은행권과 정부가 합심해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은행권 자율적으로 상환능력, 즉 DSR에 기반한 가계부채 관리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정부는..

카테고리 없음 2024.08.20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60억원 기부합니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업, 생보업, 손보업 4개 기관 조직위에 전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4개 금융협회가 4일 은행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대표위원장 최종구)에 총 60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은행권이 30억 원, 금융투자업권‧생명보험업권‧손해보험업권이 각 10억 원 씩 분담했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며, 세계 89여 개국 1900명의 청소년 대표 선수가 참가해 스케이팅·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및 최종구 대표..

카테고리 없음 2024.01.04

토스뱅크, 저신용자에게 신용대출 잘 안해준다

목표치 44% 중 약 10%p 낮아…카카오뱅크, 케이뱅크도 미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3곳의 인터넷전문은행 중 토스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을 가장 적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지난 9월 말 기준(3분기) 카카오뱅크 28.7%, 케이뱅크 26.5%으로 금융당국이 올해 설정한 대출 비중 목표치(각각 32%, 30%) 보다 낮았다. 특히 토스뱅크는 목표치 44%였으나 34.46%만 중·저신용자에게 신용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전체 신용대출금 가운데 신용 평점 하위 50% 고객에 대한 대출금 비율을 말한다. 금융 당국은 인터넷은행이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공급을 제대로..

카테고리 없음 2023.11.24

은행권 임직원 1인당 평균 연봉 1억 넘겼다

퇴직금만 4억…4대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 1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권 임직원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이 1억 원을 넘겼다. 퇴직금의 경우 은행권 평균 4억 원이다. 1일 은행연합회가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방안’ 후속 조치로 내놓은 ‘은행 경영현황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특히 급여 외에 성과에 따른 상여가 많은 만큼 이자장사 덕으로 올해에도 더 많은 상여금을 챙겼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들의 대출 상환 부담을 ‘은행 종노릇’이라는 강한 어조로 비판한 직후 억대연봉 수령이 공개되면서 은행권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은행 경영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은행을 제외한 은행연합회 회원 18개 은행의 지난해 임직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1억 54..

카테고리 없음 2023.11.01

내달 선출되는 연봉 7억 차기 은행연합회장은?

윤종규, 윤종원 등 전·현직 민·관 출신 인물들 하마평 은행연합회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다음달 30일 이후 15대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은행연합회장. 임기 3년, 연봉 7억 원의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전·현직 민·관 출신 인물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로 민간 출신은 윤종규 KB금융 회장, 허인 KB금융 부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손병환 전 NH농협금융 회장,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금융지주 회장과 부회장들이 거론된다. 30년 만에 4대 은행 출신 은행연합회장이 나올지 여부가 관심사다. 관료 출신엔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서 금융산업지원본부장),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윤종원 전 기업은행장(전 대통령비..

카테고리 없음 2023.10.30

오너일가 자금세탁 방지 역할 할까

이사회, 대표이사 책임 강화…FIU, 방안 발표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금융당국이 자금세탁 방지업무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사 경영진의 역할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이사회와 대표이사의 책임을 강화하고, 실무를 총괄하는 보고책임자의 전문성을 높인게 주요 골자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자금세탁 방지 업무 책임성·전문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올 초부터 약 6개월 간 금융협회, 은행, 보험,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과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방안의 핵심은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수행하는 중요 직책에 있는 이사회·대표이사·준법감시인·보고책임자의 역할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정비하고,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실무..

카테고리 없음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