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22

금융당국, 가계대출 실태조사 나선다

가계대출 은행권에서 2금융권 몰리자 점검회의 개최(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지난 10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제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11일 이같은 내용의 ‘가계대출 점검회의’를 개최해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및 제2금융권 협회 그리고 일부 은행 등 금융회사가 참석했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9월 추석 상여금, 분기말 상각 영향 등을 감안하더라도, 10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된 것에 대해서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참석자들은 특히 제2 금융권 증가 양상과 관련해 각 부문에서 가계대출이 전반적으로 상..

카테고리 없음 2024.11.11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9월까지 총 4561억원 집행

76% 해당…저금리 대환 22292억, 소상공인 1402억, 청년 867억(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권이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지원으로 총 4561억 원이 집행했다. 5971억 원 중 76%다.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에 2292억 원을 집행했다. 소상공인·소기업 지원에 1402억 원, 청년·금융취약계층 등에 867억 원을 지원했다.은행연합회는 “민생금융지원방안의 투명하고 실효성 있는 집행을 위해 은행별 집행실적을 매분기 익월말에 정기적으로 공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키워드##은행권 #은행 #은행연합회 #민생금융 #민생금융지원 #서민금융 #머니파워 #강민욱 머니파워‘머니파워’는 인터넷 언론사. 경제 정치 뉴스, 문..

카테고리 없음 2024.10.31

이르면 내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상승

기준 코픽스 3.36%→3.40% 상승…대출 신중 선택(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이르면 내일부터 변동금리 차주들의 이자 부담 또한 더 늘어날 전망이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0%로 전월 3.36% 대비 0.04%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기준 4%까지 치솟았던 코픽스는 올 들어 5월(0.02%p 상승)을 제외하고는 완만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달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 전환했다.따라서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

카테고리 없음 2024.10.15

은행 변동 주담대 금리 내려간다

8월 코픽스 기준 0.06% 하락…20일부터 적용(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 변동 대출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한다고 19일 은행연합회가 밝혔다. 이로써 20일부터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은행연합회는 이날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지난달(3.42%)보다 0.06%포인트(p) 하락한 3.36%라고 공시했다. 코픽스는 한 달에 한 번 바뀌는데 공시 다음 날부터 대출 변동금리 산정에 적용된다. 같은 기간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0.01%p 떨어진 3.14%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앞서 5월 반년 만에 처음 올랐지만, 6월 반락한 뒤 석 달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카테고리 없음 2024.09.19

농협 등 은행권, 쌀 소비 촉진 공동 캠페인 실시

연말까지 200억 원 상당의 쌀 및 쌀 가공품 구매 추진(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연합회가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과 함께 12일 은행회관에서 ‘쌀 소비 촉진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향후 ▲쌀 및 쌀 가공품 구매 확대,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소비 촉진 홍보 등을 통해 쌀 소비 활성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합회 및 6개 은행은 200억 원 상당의 쌀 및 쌀 가공품을 연말까지 구매해 고객 사은품으로 지급하거나, 저소득층 가정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금융회사로서 쌀 소비를 위해 약 190..

카테고리 없음 2024.09.12

한국-일본은행연합회, 공동 세미나 개최

인구구조 및 은행 수익구조 주제…이태훈 전무 등 참석(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연합회가 일본에서 일본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인구구조 및 은행 수익구조 등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인구구조 변화, 기술 혁신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하여, 양국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산업의 역할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한국 측에서는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 14개 사원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츠지 마쓰오 일본은행협회 전무, 미쓰이스미토모, 미즈호은행 등 7개 사원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일본은행협회는 ‘은행 대리점 규제와 환경’을 주제로 일본의 은행 대리점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양국은 인구구조 및 은행 수익구조 관련 현안 및 ..

카테고리 없음 2024.09.05

김병환 “주담대 DSR 가산금리 1.2% 상향”

가계부채 증가에 선제적 관리 필요 강조하며 밝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0일 “최근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서울·수도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스트레스(가산) 금리를 0.75%포인트(p) 대신 1.2%p로 상향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취임 후 첫 은행권과의 간담회에서 “9월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19개 은행장들이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가계부채가 상반기부터 늘어난 데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은행권과 정부가 합심해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은행권 자율적으로 상환능력, 즉 DSR에 기반한 가계부채 관리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정부는..

카테고리 없음 2024.08.20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60억원 기부합니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업, 생보업, 손보업 4개 기관 조직위에 전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4개 금융협회가 4일 은행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대표위원장 최종구)에 총 60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은행권이 30억 원, 금융투자업권‧생명보험업권‧손해보험업권이 각 10억 원 씩 분담했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며, 세계 89여 개국 1900명의 청소년 대표 선수가 참가해 스케이팅·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및 최종구 대표..

카테고리 없음 2024.01.04

토스뱅크, 저신용자에게 신용대출 잘 안해준다

목표치 44% 중 약 10%p 낮아…카카오뱅크, 케이뱅크도 미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3곳의 인터넷전문은행 중 토스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을 가장 적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지난 9월 말 기준(3분기) 카카오뱅크 28.7%, 케이뱅크 26.5%으로 금융당국이 올해 설정한 대출 비중 목표치(각각 32%, 30%) 보다 낮았다. 특히 토스뱅크는 목표치 44%였으나 34.46%만 중·저신용자에게 신용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전체 신용대출금 가운데 신용 평점 하위 50% 고객에 대한 대출금 비율을 말한다. 금융 당국은 인터넷은행이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공급을 제대로..

카테고리 없음 2023.11.24

은행권 임직원 1인당 평균 연봉 1억 넘겼다

퇴직금만 4억…4대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 1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권 임직원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이 1억 원을 넘겼다. 퇴직금의 경우 은행권 평균 4억 원이다. 1일 은행연합회가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방안’ 후속 조치로 내놓은 ‘은행 경영현황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특히 급여 외에 성과에 따른 상여가 많은 만큼 이자장사 덕으로 올해에도 더 많은 상여금을 챙겼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들의 대출 상환 부담을 ‘은행 종노릇’이라는 강한 어조로 비판한 직후 억대연봉 수령이 공개되면서 은행권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은행 경영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은행을 제외한 은행연합회 회원 18개 은행의 지난해 임직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1억 54..

카테고리 없음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