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1

전기차로 미국과 한국 떠올리지만…중국 ‘추격’

작년 1%→올해 6% 급상승…BYD 출시 앞두고 관심충천소에서 충전하고 있는 전기차.(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 브랜드로 미국과 한국을 떠올리지만,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신 중국은 상향 곡선을 그리며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기차로 미국과 한국을 각각 10명 중 5명, 3명이 떠올렸으나 올해는 감소세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연례 전기차 기획조사’로 일반 소비자, 전기차 보유자, 전기차 구입의향자 각각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20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49%는 전기차로 미국 브랜드를 답했다. 한국은 31%, 중국은 6%에 그쳤다.지난해와 비교하면 미국은 57%에서 8%포인트(p), 한국..

카테고리 없음 2024.12.20

‘정비수리 비용’ 가장 저렴한 곳은 ‘GM Korea’

평균 41만 원으로 전체 평균 112만원의 37% 수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올해 자동차 1회 평균 ‘정비수리 비용’이 가장 저렴한 브랜드는 GM Korea였다. 평균 41만 원이었다. 이는 올해 1회 평균 112만 원인 정비 비용에 비하면 약 37% 수준이다. 정비수리 비용이 저렴한 이유로는 GM Korea 고객의 할인 경험률이 37%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산(23%)보다 수입(26%) 브랜드 차종에 비해 할인받은 많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업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 Insight)가 지난 1년간(2023년 7월~2024년 6월) 직영 정비 사업소에서 애프터서비스(AS)를 받은 소비자 1만 2216명에게 제공받은 서비스 경험을 묻고 이를 각 단계별로 비교한 결과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13

트럼프 2기 출범에 “반도체·자동차 불확실성 커진다”

삼성증권·삼정KPMG경제연구원 등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머니파워=최동열 기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확정되면서 국내 기관들이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를 잇따라 내놓았다. 대부분의 기관들은 보고서에서 반도체, 자동차 등 관련 산업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우선 삼성증권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와 칩스법(미국 반도체 지원법)에 따른 지원을 바라고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은 불의의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삼정KPMG경제연구원도 “트럼프 당선인은 칩스법에 비판적 입장으로 보여 칩스법 일부 수정 또는 축소 가능성이 있어 한국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들 기관은 자동차와 이차전지 산업에 ..

카테고리 없음 2024.11.07

필수품 자동차에 붙은 개소세, 폐지해야할까?

현재 5% 책정…박성훈 “합리적인 재검토 필요한 시점”(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개소세)가 계속 유지돼야 할까, 아니면 폐지 내지는 완화돼야 할까.개소세는 고가의 물품인 보석·귀금속·모피·자동차 등이나, 사치와 연관되는 장소인 경마장, 골프장, 카지노, 유흥주점 등을 이용할 경우 부과되고 있다. 즉 개소세를 일명 사치세로 부르기도 한다. 자동차의 경우 차량 가격의 5%가 개별소비세로 책정돼 있다.그러나 국민생활 필수품이 된 자동차를 개소세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613만 4000대로, 인구 1.96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2 명 중 1 명이 ‘사치세’를 낸 ..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5명 중 1명 “중국산차라도 산다”

응답자 2~30대 구입의사 2.5명으로 높게 나타나(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구입하려는 차가 만약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이라면 소비자 5명 중 4명은 구입하지 않거나 재고할 것으로 생각했다. 다시 말해 5명 중 1명은 중국차라도 사겠다는 것이다. 연령대별로보면, 나이가 낮을수록 중국산차라도 산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국내 판매 브랜드 중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는 브랜드는 볼보, 테슬라, 벤츠 순이었는데 국내 브랜드 중에는 현대차가 톱5에 들었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자 52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행하는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 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 9월 1주차(9월2일~8일) 조사에서 중국산 자동차 ..

카테고리 없음 2024.09.13

50대 기계치의 운전면허 도전기 1

오랜 망설임 끝에 드디어 운전학원 문턱을 넘었다. (머니파워=황진교) 이 글은 2021년 11월 8일 운전학원에 등록하여 2022년 1월 12일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기까지의 좌절과 실패와 성공과 그로 인한 눈물과 웃음의 도전기입니다. ------------------------------------------------------------------------------------------ 제 1 화 2021년 11월 8일 월요일 비바람 불고 기온이 뚝 떨어졌다. 그러고 보니 어제가 입동. 자연의 섭리 앞에 새삼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졌다. 가을의 낭만과 우수의 상징이었던 거리의 형형색색 낙엽도 하루아침에 집 쫓겨난 가장처럼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알몸을 거의 드러낸 가로수들도 겨울 닥친 가난한 집 살림살이..

카테고리 없음 2024.07.16

4월 자동차 수출 작년동기 대비 10.3% 증가 68억달러

친환경차 수출도 22.9억 달러로 역대 최고…생산도 증가(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4월 자동차 수출이 68억 달러로 작년 4월보다 10.3%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 월 수출 최고기록인 65억 3000만 달러를 5개월 만에 경신했다고 8일 밝혔다.누계기준으로도 올해 1∼4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243억 달러로, 같은 기준 역대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의 지속적인 상승 기조는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와 한국지엠 트렉스 등 SUV의 북미 수출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친환경차 4월 수출도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 유럽 등에서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전년동월 대비 55.0% 증가하면서 전년동월 대비 11.6% 증가한 22억 9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실..

카테고리 없음 2024.05.08

‘K-브랜드지수’ 국산차 부문 1위에 오른 차는?

현대 아이오닉5 등극…아시아브랜드연구소와 골든플래닛​​​​​​​ 빅데이터 시스템 통해 분석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K-브랜드지수’ 국산 자동차 부문 1위에 아이오닉5가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와 골든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국산 자동차 부문은 2024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이번 국산 자동차 부문의 ‘K-브랜드지수’ 후보군은 자동차 업계가 발표한 2023년 완성차 내부 판매 상위 30위 브랜드(그랜저,포터,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아반떼,봉고,산타페,레이,셀토스,캐스퍼,투싼,G80,팰리세이드,K8,스타리아,쏘나타,토레스,코나,K5,GV70,GV80,모닝,트랙스크로스오버,니로,EV6,아이오닉5,..

카테고리 없음 2024.04.18

“경쟁력 강화 위해” 3년간 8만명 채용, 68조 투자

현대차그룹, 투자 계획 발표…19만8천명 이상 일자리 창출 효과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대규모 국내 8만 명을 채용하고, 68조 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 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국내 채용과 투자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 구축과 국내 연관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및 고도화 촉진으로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용은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8만 명의 55%인 4만 4000명이 신사업 분야에서 채용될 예정이다. 투자는 핵심기술 선점을..

카테고리 없음 2024.03.27

SK렌터카 제안하고, 정부가 ‘OK’…3천억 투입

당진에 車 물류단지·부품기업 ‘모빌리티 혁신도시’ 조성된다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충남 당진에 자동차 밸류체인 기업들이 한데 모이는 ‘모빌리티 혁신도시’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충남 서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결과 경남 거제에 이어 당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 도시의 산업기반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기업혁신파크는 기업이 입지 선정부터 토지 조성, 개발, 입주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해 기업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규제 완화,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당진 송악읍 일대 15만 평(50만 1664㎡)에 조성되는 당진 기업혁신파크는 SK렌터카가 단독으로 제안했다. 자동차 복합물류단지와 자동차 부품기업이 모인 ..

카테고리 없음 2024.02.26